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제주여행18

제주여행, 외돌개, 황우지선녀탕 제주의 숨은 명소를 찾아서 '외돌개'라는곳과 '황우지선녀탕'이라는 곳을 같이 가볼 수 있어서 해가 지기전 마지막 코스로 다녀왔다. '외돌개주차장'에 차를 대고 걸어가면 된다. 제주도 외돌개 표지판을 따라 걸어내려가보면 외돌개부터 제주올래 7코스, 황우지해변, 선녀탕 등등 위치를 알 수 있게 설명을 해놓았다. 외돌개와 선녀탕이 반대쪽에 있어서 가까운 외돌개부터 다녀왔다. 이렇게 표시되어있으니, 한곳만 갈거면 거리를 보고 다녀오면 되겠다. 근데 저렇게 설명되어있듯이 외돌개 보고 돌아나오면서 황우지 선녀탕을 보고 올라가면 아까 그 주차장이 나오기때문에 간김에 보통 다 보고 오는게 좋을 것 같다. 어마 무시한 크기의 야자수 진짜 어쩜 이렇게까지 클까... 가는길에 무인판매 너무 귀엽다 ㅋㅋㅋㅋㅋ 해풍 맞은 금귤.. 2022. 4. 24.
제주여행 3월의 유채꽃 벚꽃은 아직 피지 않았지만, 유채꽃은 활짝 피어있던 3월의 제주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제주 유채꽃도로 드라이브 코스가 있다고 해서 갔던 녹산로 유채꽃길 곳곳에 유채꽃이 피어있기 때문에 어딜가나 꽃을 볼 수는 있지만, 길을 따라 조성된 유채꽃밭을 드라이브 하지 않을 수 없는 제주의 특별함. 이 유채꽃들의 키가 쑥쑥 자라서 차에서 드라이브 하며 볼 때 창문까지 쑥 자라있기를 바래본다. 키낮은 유채꽃은 몸을 숙여 들여다보닌 재미가 있고, 키가 큰 유채꽃은 그 속에 숨어 사진을 찍어볼 수 있는 매력이 있는것 같다. 단, 벌은 조심하자. 가시리 유채꽃 도로를 드라이브하다보면 도착하는 곳이 조랑말 체험공원이다 여기를 생각하고 간 건 아니었는데 가다보니 거대한 풍력발전기가 보이고, 넓은 주차장이 보여서 일단 .. 2022. 4. 23.
제주여행, 맑고 푸른 물이 흐르는 원앙폭포 제주의 맑고 푸른 물이 흐르는 원앙폭포 숙소에서 가까운곳에 돈내코 유원지와 맞은편 원앙폭포가 있어서, 폭포에 들러보려고 갔다. 주차는 돈내코유원지 주차장에 했고, 아침시간이라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좋은공기 마시며 걸어볼 수 있었다. 저번에 포천 비둘기낭폭포에 갔을 때 물이 바짝 말라서 아무것도 못보고 왔던게 생각나서, 부디 원앙폭포는 사진 속 모습을 볼 수 있길 바라며 가봤다. 가기전까진 알 수 없으니..!! 제주 원앙폭포 돈내코 유래 적혀있는데 너무 특이하다. 돗드르 라는 제주어도 너무 신기하고 멧돼지들이 물 먹던 곳이라 그렇게 부른것도 너무 귀엽다 ㅋㅋㅋㅋ 돈내코 탐방로는 이 방향이고, 원앙폭포는 길 건너 반대 방향으로 가면 된다. 폭포입구로 가면 왼쪽에 데크길이 만들어져 있어서 원앙폭포까지 쭉 이어.. 2022. 4. 22.
제주도 조천 관광명소, 산굼부리 비록 억새는 볼 수 없지만 산굼부리는 들렀다가야지 사려니숲길을 찾아 가고있다가, 너무나 관광명소같은 느낌을 내는 곳을 봤고, 차를 돌려 들어가봤다.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중간에 한 곳 정도는 더 들려도 사려니 숲길을 걷기 늦지 않겠다 싶었다. 내려서보니 산굼부리 라는 곳이었고, 무려 국자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제263호였다. 뭐야, 잘 찾아왔잖아?! 제주 조천 산굼부리 입장료/산굼부리 가격 성인 6,000원 청소년, 어린이 4,000원 경로/국가유공자/장애인 4,000원 단체성인 5000원 입장시간 매일 09:00 - 18:40 3월~10월 (입장마감 18:00) 매일 09:00 - 17:40 11월~2월 (입장마감 17:00) 산굼부리로 올라가는 길에, 기념삼아 사진을 찍을 만한 곳들이 종종 보여서 재밋었다. 나무 사이의 돌에 서.. 2022. 4. 22.
줄서서 먹는 중문 수두리 보말칼국수 제주에 왔으니 꼭 먹어보자고 했던 메뉴가 몇개있었다. 고갈딱/흑돼지/고기국수/돔베고기/보말칼국수/해물뚝배기 다 먹었고, 보말칼국수만 남았던 상태에서 검색을 거쳐 선택한곳은 중문 수두리 보말칼국수였다. 음식 맛있고 다 좋은데 그냥 차도 옆에 있어서 주차 개똥망... 주차 할 곳이 없음. 골목 전부 빽빽함. 걸어서 5-7분 거리에 차대고 간신히 밥먹으러 옴.. 첫째, 셋째 화요일 휴무 영업시간 08:00-17:00 주차 불가 중문 수두리 보말칼국수 줄을 서서 먹는다길래 10분 정도 남았을 때 테이블링으로 원격대기를 했다. 해수욕장 부근일 줄 알았더니 꽤 멀리 있어서 시간이 좀 걸렸었다. 근처까지 왔을때까지도 대기팀이 꽤 많길래 차 대고 가면 되겠다 했는데, 갑자기 순서 됐다고 카톡와서, 나는 차에서 내려서 .. 2022. 4. 19.
제주여행, 애월카페 귀여운 고양이가 있는 카페 꽃향유 여행의 진짜_진짜_마지막 날. 뜻하지 않게 생겨난 하루에, 어디에 가서 시간을 보내야할지 조금 고민이 됐었다. 날씨가 흐려서 바다를 보기에는 아쉬웠고, 실내 전시회 같은걸 보려하니 취향이 맞지않아서 카페에서 조용히 시간을 보내다 공항으로 가야지 싶었다. 애월에는 핫한 카페가 많은걸로 알고있다. 유명한 도넛카페도 궁금했고, 근처를 둘러보고 싶은 마음도 컸는데, 뭔가 사람 많은 곳에 가는게 꺼려지는 그런 날이었다. 그렇게 검색을 하던 중, 꽃향유를 발견했고, 예쁜 고양이가 지내는 곳이라는 글, 그리고 몇년전에 찾았던 손님이 다시 찾았을때 여전하더라는 후기를 보고 여기에 오게 됐다. 도착한 꽃향유는 문을 활짝 열어놓은 채, 여행객들을 맞이해주었다. 카페 꽃향유 그 계절, 우리가 기억하는 제주 다양한 메뉴들이 .. 2022. 4. 17.
제주여행, 사려니 숲길 붉은오름 숨통 트이던 사려니 숲. '사려니'는 '신성한 숲' 혹은 '실 따위를 흩어지지 않게 동그랗게 포개어 감다' 라는 뜻. 숲길을 거닐면 삼나무, 편백나무 등 다양한 나무들의 향을 맡으며 걸을 수 있다. 사려니 오름까지 이어지는 숲길이라서 사려니숲길이라고 불린다고 한다. 입구에 이 나무간판이 보여야 제대로 온 거라고 한다. 사려니 숲길 자체가 길어서 아예 산쪽으로 가버리면 검색으로 많이 봐왔던 편한 길이 나오지 않으니 사려니 붉은오름 입구로 검색해서 주차를 해야한다. 지도가 있긴한데 그냥 들어가서 발길 닿는대로 걸었다. 입구에서 만난 귀여운 고양이:) 쿨쿨 낮잠자는 중이다. 평화롭고 여유로운 제주의 귀여운 고양이들 🐱 빽빽하게 들어찬 나무들 사이를 걷는건 그 공간에 있는것만으로도 힐링되는 기분을 느끼게 했다... 2022. 4. 16.
제주여행, 일몰명소 이호테우 해수욕장 제주여행의 마지막날 공항으로 돌아가다가 갑자기 받은 결항문자에 공항으로 가던길을 돌려 가보게 된 이호테우 해수욕장 제주 이호테우 해수욕장 해수욕장 입구에 있는 겁나큰 돌하루방 귀여운 동백꽃마스크를 쓰고있었다. 귀엽잖아? 저 멀리 보이는 목적지인 말등대. 생각보다 멀었는데, 한참 걷다보니 차가 저기까지 가잖아?!! ㅋㅋㅋㅋㅋㅋㅋ 되돌아가 차를 타고 가자고 하려다가, 뒤에 더 일정이 없기도하고 조금 걷자싶어서 백사장 위로 천천히 걸었다. 백사장위로 서로 다른 발자국들 제법 심란했나본데..? 점점 가까워지고 있는 말등대. 그리고 뭔가.. 결항을 시키기엔 좋아보이는 날씨...? ㅋㅋㅋㅋ 확실히 바람이 많이 불기는 했어서 구름 너머의 햇님이 밉던 날. 바람따라 잘게 물결치는 바다. 여기 바다도 너무 예쁜 색을 가.. 2022. 4. 15.
제주 한상, 함덕 고집돌 우럭 런치세트 고집스레 지켜온 제주의 맛, 함덕 고집돌 우럭. 제주에서의 첫 식사는 함덕해수욕장에 있는 고집돌우럭 집이었다. 2시간전엔 분명 제주공항이 축축하게 젖어있었는데, 함덕에 도착해서 내 앞에 펼쳐진 바다는 그냥 보자마자 감탄만 나오는 모습이었다. 세상에, 이게 바로 제주 바다구나! 우와.... 진짜 어쩜 바다가 이럴 수가 있지? 얕은 앞바다 부터 점점 깊어지는 뒤쪽 바다까지 색의 단차가 이렇게 극명하게 차이나게 보일 수 있다고? 수평선 끝으로 구름 한 점 없던 하늘의 색감마저 너무 너무 예뻤다. 여행은 이렇게나 소소한 풍경마저 너무나 대단하게 만들어내고, 그 행복이 고스란히 추억으로 남는다. 함덕 해수욕장이 이번 제주 여행에서 가장 예뻤던 바다로 기억에 남는다.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시간이었는데도, 대기를 해.. 2022. 4. 13.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