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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다이어트중

줄서서 먹는 중문 수두리 보말칼국수

by 우리의 매일 2022.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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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왔으니 꼭 먹어보자고 했던 메뉴가 몇개있었다.
고갈딱/흑돼지/고기국수/돔베고기/보말칼국수/해물뚝배기
다 먹었고, 보말칼국수만 남았던 상태에서 검색을 거쳐 선택한곳은 중문 수두리 보말칼국수였다.
음식 맛있고 다 좋은데 그냥 차도 옆에 있어서 주차 개똥망...
주차 할 곳이 없음. 골목 전부 빽빽함. 걸어서 5-7분 거리에 차대고 간신히 밥먹으러 옴..

첫째, 셋째 화요일 휴무
영업시간 08:00-17:00
주차 불가

중문 수두리 보말칼국수

줄을 서서 먹는다길래 10분 정도 남았을 때 테이블링으로 원격대기를 했다. 해수욕장 부근일 줄 알았더니 꽤 멀리 있어서 시간이 좀 걸렸었다. 근처까지 왔을때까지도 대기팀이 꽤 많길래 차 대고 가면 되겠다 했는데, 갑자기 순서 됐다고 카톡와서, 나는 차에서 내려서 대기줄을 섰다.

이름같은곳이 있어서 일행과 따로 도착하면 조금 헷갈릴 수도 있겠다 싶다. 대기 엄청 길었으면 아마 다른 가게 아무곳이나 갔을텐데, 곧 입장 가능하다고해서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주차를 못한 상태라 주문을 할 수도 없어서 다 도착 할 때까지 계속 밖에서 대기했다. (식당에 양해구하고 다 오면 주문하겠다고 했다)

3월말의 제주는 벚꽃이 거의 안폈었는데, 이 식당앞에 있는 벚나무들이 꽃을 피워서 보고 있었는데
날씨 무슨일이세요 진짜 우중충....

연예인싸인

연예인들 많이와서 유명해진 곳인가?
추워서 안에서 대기하면서 둘러봤는데 진짜 많긴 많네.

메뉴는 이렇게 있는데 톳성게는 계절이 안맞고, 전복죽 아니면 칼국수다.
물만두 좀 뜬금없네

으츄으츄.. 빨리 오세요...
주차때문에 ㄹㅇ 30분걸린듯..

수두리보말칼국수 메뉴

메뉴가격
수두리보말칼국수 10,000원
성게전복죽 13,000원
물만두 7,000원

일반포장도, 남은음식 포장도 안됨

기본반찬
추가는 셀프

보말칼국수 3개 주문.
그릇이 제법 크고 양이 많다. 그래서 남는 음식 포장 안해주는구나.
적게먹는 사람 남기는 사람 많겠다 싶던 양

국물까지 싹 다 먹음

보말칼국수 처음 먹어봤는데, 막 처음 먹어보는 대단한 칼국수는 아니었고, 그냥 내입에 너무 잘 맞았다.
무생채랑 양파절임이 보말칼국수랑 너무 잘 어울리는 반찬이어서 몇번 더 가져다 먹고 국물까지 싹 다 먹고 나왔다.
다른 가게들도 비슷한 맛일거라 생각하고, 줄 서는거 싫으면 다른 곳 가서 먹어도 괜찮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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