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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다이어트중

우정 삼겹살 돌솥비빔밥/ 삼겹카페 대패삼겹 + 닭가슴살/닭가슴살 볶음밥

by 우리의 매일 2022.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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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의 삼겹살과, 두번의 닭가슴살

혼자서 밥 먹을때는 항상 우정에 간다. 가격도 저렴하고, 별다른 반찬 없이 야채들을 섞어서 먹는게 그냥 좋아서.
평소에는 일반 돌솥만 먹는데, 가끔 알밥이나, 삼겹살 돌솥을 먹는다. 친구들이 밥 먹자고 찾아와서 메뉴 못 고르면 우정에 돌솥먹으러 가자고 하는데, 그러면 냉큼 먹고 싶은 다른 메뉴를 내어놓는다. 뭐야.. 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밥 먹고 가려고 들렀더니, 테이블마다 놓여진 결제시스템..!! 이제 모든테이블에서 주문, 결제까지 다 가능하다.
직원분이 메뉴판 주고, 주문 받으시고, 가져다주시고, 결제까지 하시는것에서, 가져다 주는 것만 남고 나머지 과정이 다 사라졌다. 이 정도면 곧 메뉴도 로봇이 가져다 줄 지도 모르겠다. 사람이 설자리가 점점 줄어들긴하는데, 코로나로 대면이 조금은 껄끄러운 요즘으로는 이런 시스템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삼겹살 돌솥비빔밥 6,500원. 가격도 여전히 저렴한 우정돌솥비빔밥. 결제방법에 더치페이 기능까지 있다. 따로 계산한다고 따로 주문 할 필요는 없게 만들어놓은 센스 어쩔거야? 화면 오른쪽에 보니 영어나 다른 나라 언어도 가능한가보다. 좋은데...?

당연히 동백전 사용가능하고, 10%캐시백 받아서 알차게 아낀다! 먹고 나갈 때 카운터로가서 결제하려면 늘 일하는 중인 직원분을 불렀어야 했는데, 너무 편하다 결제까지 다 앉은자리에서 가능하다니.

옥수수콘이랑 마요네즈 듬뿍.. 거기에 삼겹살 >< 뜨겁게 달궈진 돌솥에 지글지글 끓으며 도착한다. 젓가락으로 마구마구 섞어주고 셀프바에서 가져온 서박지랑 단무지를 반찬으로 맛있게 먹었다.

셀프바에는 배추김치/석박지/단무지/열무김치국물?이 반찬으로 놓여져 있고, 밥통이 있는데 밥도 먹을 수 있는듯하다. 밥은 한 번도 더 먹어본적이 없어서.. 그리고 난 이 석박지? 김치가 너무 맛있다! 매번 아주 조금씩 두번쯤 가져다 먹는데 어떤 돌솥메뉴와도 찰떡같이 어울린다.

완밥

우정에 가면 밥이고, 반찬이고 매번 하나도 남기지 않고 먹고 나온다. 오늘도 먹고 갈까.. 배고프네...


그리고 자주가는 대패삼겹살집 - 삼겹카페
2022.03.26 - [분명다이어트중] - 냉삼맛집 대패삼겹살 남천동 프리미엄 삼겹대채, 삼겹카페

 

냉삼맛집 대패삼겹살 남천동 프리미엄 삼겹대채, 삼겹카페

지난해 6월부터 주구장창 방문하고 있는 냉동삼겹살 가게가 있다. 새로 생겨서 한 번 방문했다가 너무 맛있어서, 입에 너무 잘 맞아서 냉동삼겹살 먹으러는 여기만 가게 된 우리가족. 매일 먹어

everymoment.tistory.com

분명 전날 엄마 아빠가 드시고 오셨는데, 우리 없이 먹으니 맛이 덜하다며, 다음날 또 가게 된 삼겹살집...
..? 또 가자고? 집에서 먹자는 줄 알았는데 이틀 연달아 가게 됐다. 아빠는 거절했고 ㅋㅋ 엄마만 우릴 데리고 또 고기를 맛있게 먹었다. 왜 또 오자고 했냐니까 안먹은지 오래된거 아니냐고.. 아닐껄...? ㅋㅋㅋㅋㅋ 하며 맛있게 먹었다.

삼겹카페 메뉴판

자주가니까 갈 때마다 찍기도 좀 민망한 삼겹카페 메뉴판 ㅋㅋㅋㅋㅋㅋ

(이미 좀 구워먹은) 오리지널 5인분 먼저 주문해서 신나게 구워먹었다. 역시 빨리 익어서 너무 좋아.

이 날은 어쩌다 내가 고기 구웠는데 하필 뼈가 많아서 ㅋㅋㅋㅋㅋ 잘라내느라 고기 다 잘려나감 ㅋㅋㅋ

그리고 3인분 추가 + 된장 + 밥 3 신나게 먹어줬다. 이날은 아빠없어서 셋이서 8인분먹고 돌아온 날. 자주 먹는데도 자주 생각나고 또 자주 먹어도 맛이어서 진짜 여전히 자주가는 집.


밖에서 안 먹을때는 밥을 안먹거나, 닭가슴살 스테이크 / 볶음밥 등을 먹는데 귀찮으면 밥을 잘 안먹어서 그런지 냉동고 구석에서 날짜 지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품들을 끄집어냈다. 이거 네고왕때 샀던건데 아직...

프라이팬에 굽기 싫어서 그냥 쪘는데 ㅋㅋㅋ 넣고 나서 보니 3월까지네.
냉동이니까 괜찮아 먹고 안죽으면 된다! 라고 다독이며 뜨거운물에 샤워시켜서 맛있게 먹었다. 퐁듀치즈 함박 맛있는데 아끼다가 날짜만 지나가버렸네.

...ㅎ 보기엔 이래도 맛있었음

함박 자르니까 치즈가 스스륵 흘러나오는게 >< 너무 맛있었다. 소스 없이 먹어도 맛있는 퐁듀치즈맛. 밑에 깔리 닭가슴살은 반찬 마냥 같이 먹어줬다.

닥터린에서 샀던 슬림담백쉐이크
저 비닐에 바로 우유 부어서 흔들어 먹을 수 있게 나온 제품인데, 외부에 있는게 아니었어서 그냥 컵에 부어서 먹었다. 잘풀릴것 처럼 생겨서 되게 안풀린다... 대충 섞어서 마시면서 덩어리로 씹어먹음 ㅋㅋㅋㅋㅋ 이것도 이제 다 먹은것 같다. 날짜 지나기전에 잘 챙겨먹었군.

그리고 쿠팡에서 주문한 곰곰 닭가슴살 곤약볶음밥. 사실 허닭 닭가슴살 다먹은 줄 알고 샀는데.. 그래도 일단 쟁여.
10개에 16800원 정도에 구매. 1개에 200g정도 되는데 다음에는 조금 양이 더 많은 제품을 골라야겠다.

닭가슴살이 그렇게 많이 들어있지는 않은데 그냥 밥 먹으려고 구입한거라서 신경은 쓰지 않는다. 그나저나 두께 때문에 밥 다 익어갈동안 닭가슴살이 얼어있어서 매번 반으로 쪼개는 수고가 조금 귀찮다.

양이 조금 적은느낌이라 매번 계란 2개를 구워서 함께 먹는다... 계란 먹고싶어서 밥먹는 느낌인데..?? 배고프니까 또 하나 꺼내서 볶아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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