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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의매일146

발라당 배 까면서 인사하는 고양이 길고 하얀 수염이 여기저기 뻗어나가는 매력적인 삼색고양이 매번 나를 알아보고 뛰어나와주지는 않는다는게 사람을 더 애타게 하는 매력을 더 가지고 있는 삼색이다 너무 그림자 처럼 입으면 꼭 나를 위험한 대상 보듯 쳐다보는게 꽤 귀엽단 말이지 너를 위해 화사하게 입게 되는 나를 아니 고양아 부를 때 수다스럽게 대답하며 총총 걸어와놓고는 앞에서 이렇게 애교스럽게 눕는다 겨울이라 바닥에 눕는 고양이가 걱정스러워 말려보지만 들을리 없는 고양이는 바닥에 누워 나를 올려다보며 예쁨을 보여준다. 쭈그리고 앉은 내 주변을 한, 두번 습관처럼 돌고는 앞에 누워주는 이 고양이를 어쩌면 좋지 정말 낙엽도 꽃잎도 없는 겨울이라 먼지만 나뒹구는 바닥에서 좋다고 양쪽으로 이리저리 뒹구는 고양이 사람을 좋아해서 자주 본 사람에겐 좋다.. 2022. 12. 19.
고양이의 살가운 인사와 밤의 경계 입맛다시면서 뛰어올라오는 턱시도냥 나한테서 고기냄새 나니...? ㅋㅋㅋㅋㅋㅋ 아님 원래 사람좋아함 많이 만짐 당해서 그런가 어째 좀 떡진거 같기도하고🙄 근데 삼색이 진짜 어디갔냐...안보여 왜 ㅜㅜㅜㅜㅜㅜ ...는 아니고 간식먹고 나서 하필 저려면서 까치를 주시하고 있어서 마치 입맛다시는 너낌 내내 새 구경만 하고 있는 고영씨 채터링이라도 해줬으면 기다리는 맛이라도 날텐데 저렇게 등지고 나에게 오지 않았다고 한다 간식 다 먹었다 이거지?? ㅋㅋㅋㅋㅋㅋ 간식은 먹었고 궁금한건 참을 수 없던 고양이 반가웠어🥺🖤 우리 고양이도 치즈냥이었어서 치즈냥이 보면 자꾸 얼굴을 보고싶어진다 닮은 아이야 없겠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옆모습이 꽤 닮아 눈이 갔는데 입주변이 하얗구나 우리 고양이는 빠짐없이 온몸이 노란 치즈태.. 2022. 12. 15.
젠와이즈 조인트 서포트 약사 추천 건강기능식품 젠와이즈 조인트 서포트 어느날 엄마가 이모가 먹고있다며 우리도 먹자고 사진을 보냈다 "이거 사죠" "이게 뭔뎅" 관절에 좋은거래 검색을 좀 해보니 유튜브의 어느 약사가 추천한 제품이고 해외제품이었다 구매대행으로 구입해야 하는 제품(잠깐.. 아이허브에 있는거 아냐??) 엄마는 관절이 약했고, 아직은 괜찮은 나지만 더 나이든 후 엄마만큼 아플까봐 다양한 건강식품을 함께 먹자고 하신다 나도 한때 건강기능식품 영양제 맹신자로 엄청나게 먹어대긴 했으나(효과가 있는건지 원래 건강한건지 모르지만 잘 안아프다) 관절건강 챙길 생각은 못해봤던것이다. 처음엔 그래서 나중에 챙겨먹을게 라거나, 이거 먹는다고 달라져? 라는 마음으로 사기를 망설이기도 했으나, 그게 기분탓이든 진짜 엄마한테 맞아서 효과가 있든 일단 사서 같이 .. 2022. 12. 13.
부산 불꽃축제 교통통제 안내, 행사시간, 지하철역, 막차시간 해마다 10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진행했던 부산 불꽃축제 이번 해에는 그냥 취소되려나 했는데 미루고 미뤄 12월에 개최하게 됐다 만들어놓은 폭죽들을 어찌하려나 했는데 그냥 버려지지는 않아 다행인듯도 하다 그런데... 자리 값을 받기 시작한다.. 지금 3년만에 열리는 축제인데 돈을 받다니... 심지어 10만원...? 그냥 바다 위에 터트리는 불꽃을 보는건데 그거 왜 돈 받냐 갑자기.. 12월 17일 행사시간은 6시-8시인데 불꽃은 7시에 시작하겠다 교통통제를 제법 멀리서부터 하기때문에 차가 밀릴 수 밖에 없으니 지하철타고 보러 오기로해요 축제 때 되면 지하철 운행 엄청 늘리고 연장도 합니다(늦게 끝나지 않아 연장까지 가진 않겠지만) 버스는 큰 길은 괜찮아도 중간길(41번, 42번 다니는 길)은 다 막으니까.. 2022. 12. 13.
사람 좋아 고영씨 옆모습 어쩜 이렇게 예쁜지 ㅜㅜ 무한 쓰다듬을 부르는 예쁘니 햇빛가리개(나)를 피해 등에 햇볓쬐는 고영씨 애교가 너무 많아 만날 때 마다 예뻐죽겠다 꼬리 바짝 올려세우고 몸 붙이고 주변을 뱅글뱅글도는데 그냥 끌어안고 싶어짐.. 뒹굴거리는 만큼 그루밍도 엄청 열심히하는 깔끔고영이어서 발이 새하얗다 배 하얀 부분도 엄청 뽀얗고 아주귀 여워.. 바람이 살짝 부니까 떨어진 낙엽이 날리는데 귀 날리고 그거 구경중인 고영씨 머리부터 꼬리까지 싸악 쓰담쓰담 할 때 너무 행복쓰> 2022. 12. 10.
반갑다고 냥냥냥 고개를 빼고옴 하고 보니 문 앞에 앉아있는 냥냥이 오랜만에 인사 좀 하자 싶어서 자세 낮춰앉고 손을 뻗었다 이 고양이는 사람좋아 냥냥이기 때문에 손을 뻗고 아는체를 하면 좋다고 부비부비해준다 물론 저번처럼 눈빛이나 분위기만으로도 감지하고 냅다 튀기도 하고요 네네 기특고영 되게 반가워서 오는 중이다 냐- 하고 걸어오기 때문에 저녀석의 목적지가 내 앞인것을 알지 헤헤 아이구 왔어~~~하고 엄청 이뻐해줘야 내 앞으로 스윽 와준다 ㅋㅋㅋ 사람좋아냥이지만 경계심이 뿜뿜하기 때문에 손에 닿일 때가지 긴장을 풀 수 없음 그냥 가버릴 수도 있기 때문에..!! 앞에 와서 등도 머리도 내어주고> 2022. 12. 5.
네컷만화... 아이고 고영씨 냐옹 냐옹 냥냥이에요 고양이가 산책로를 총총 거리며 걸어가는게 귀여워서 천천히 멀리서 뒤따라 걸어봤다 너무 귀여운 냐옹이 ㅜㅜㅜㅜ 간식 봉투를 흔드니까 관심을 보이길래 좀 주려는데 바닥에 온통 낙엽이라 저 위로 던지면 찾아먹기 어려울 것 같아서 가까이 가서 큰 낙엽위에 올려주면서 여기에 있다고 손으로 표시해주고 있었는데 . . . 쳐맞음 ㅋㅋㅋㅋㅋㅋㅋ 너무해 ㅠㅠㅜㅜㅜㅜㅜ 그래놓고 내려놓은거 먹고 나 쳐다보더라....ㅠㅠ 약국가서 소독하고 약 맞는거 사오려고 했는데 일요일이라 다 문닫고 엉엉 ㅜㅜ 피는 계속 나고ㅠㅠㅠ 편의점 가서 마데카솔 있길래 샀는데 7400원.... 귀를 의심한 가격 ㅠㅠㅠㅠㅠㅠ 이 냥냥이야!!! ㅠ 그래도 넌 귀여워따... 2022. 12. 4.
오랜만에 만나 더 반가운 갈때마다 나를 마중 나와주던 두 고양이를, 원래는 생각보다 만나기가 쉽지않던 애들이란 이야기를 듣고 이 아이들은 진짜 나의 산책메이트를 해줬던거구나 싶었던 날로 거의 몇주를 지나온것 같다. 그 후, 늘 가던곳에 가봤지만 몇번이나 혼자 앉아 기다리다 만나지도 못하고 돌아오길 반복했다. 자리를 옮겼을리는 없는데, 혹시 날씨가 추워져서 이젠 이 시간에 자러 들어가서 만날 수가 없나 싶어서, 일찍도 가보고 오전에도 가보고 반복했다. 내내 만날 수 없었고, 이제 나도 이곳에 몇번을 더 올 수 있을지 몰라 더 아쉽고 보고싶었었다.오늘은 꼭 볼 수있었으면 좋겠는데 하면서 항상 걷던 길을 걸어 약속된 장소에 도착했을 때, 고양이가 뛰어 내려오던 곳을 향해 간식을 흔들었더니, 담위에서 폴짝 뛰어내려오는 고양이를 만났다... 2022. 11. 22.
경계는 되지만 간식은 맛있어 간식봉지 소리듣고 쳐다보는 얼굴이 너무 예쁘다 가까이가면 아예 가버릴까봐 근처에 올려주고 멀리서 지켜보기🥺 아그작아그작 잘 씹어먹는게 너무 기특하고 이쁘다 가까이 갔더니 뒤로 어디까지 빠져서 ㅋㅋㅋㅋ 간식 주고 냉큼 뒷걸음질치기 귀여워 ㅜㅜㅜ 킁킁 냄새맡으면서 잘 찾아먹는 고영 털이 단정하고 깔끔했다 그루밍을 열심히 하나보구나 귀여워💓 2022.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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