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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의매일146

롯데월드 크리스마스 조명 매직캐슬 라이츠업 Lights up 미디어쇼 예쁘다 예뻐:) 트위터에서 너무 예쁜 사진을 봐서 가보고 싶었는데 카메라의 차이는 보정으로 조금 좁혀보도록 한다..🤦‍♀️ 조명쏘는건줄 모르고 갔는데 다양하게 변하는거 볼 수 있어서 재밌었네>< 석촌호수 돌다가 반짝거리고 있길래 보기 시작했는데 끝날쯤 하이라이트를 봐버렸다 6시반쯤이었던듯 입장해서 보는건지 몰라서 그냥 갔다가 여기 서서 본건데 정면에서 제대로 보려면 입장권 사서 들어가면 될 듯 건물 안에서 따로 통로로 연결이 되는듯 거대롯데타워 하 근데 잠실 너무 멀어서 그냥 내년 봄에 다시 한 번 더 와보는걸로🥺 중간까지 걸어갔다가 다시 돌아나가면서 봤는데 예상보다 더 멋있어서 숨죽이고 보기☻️ 조금 늦었으면 하는줄 모르고 그냥 갔을듯 ㅋㅋㅋ 타이밍 좋다 비도 내렸다 그쳤다 난린데 뭐 볼 땐 귀신같이 .. 2022. 11. 13.
다람쥐같은 아기고양이 애기고양이가 바위위에서 사람들 구경하고 있었는데 진짜 너무 너무 작고 귀여웠다ㅜㅜㅜㅜㅜㅜ 호기심 가득해서 나한테 뛰어왔다가 꼬리도 머리도 내어주다가, 또 작은 소리에 놀라 뛰어가고 진짜 아깽이 그 잡채.. 손 뻗으면 손 킁킁, 다가가면 냅다 튀고, 간식봉지 흔들면 어느새 눈 앞에 와서 앉아있고 미쳐...... 너무 귀여워 귀염뽀짝애기냥이 너무 오랜만이라 내가 정신을 못차림 시선 낮춰 앉아서 간식주면서 이걸 먹을 수 있나 싶으면서도 까득까득 씹어먹는걸 보면 괜찮구나 건강하구나 싶기도했는데 엄마는 어딨을까 싶어서 엄마는 어딨냐고 계속 물어봄 ㅋㅋㅋㅋㅋㅋ 대답하겠냐고요 이 사람아 애기 고양이가 엄마 곁에서 조금만 더 자라다가 왔으면 좋겠다 2022. 11. 10.
오랜만이라고 애교부리는 고양이 매일 고개를 돌려 보고가는 곳에 한참동안 보이지 않아서 날씨가 추워져서 집콕을 하나보다 하고 아쉬운 발걸음을 돌렸는데 오늘 우연히 만났다 빼꼼 고개를 내밀고 이름을 불렀더니 냐어아아ㅏ하면서 총총 뛰어와주었다 냉큼 마스크 내리고 얼구보여주기 ㅜㅜ🥺 앞으로 총총 걸어와 잠시 서 있다가 냅다 배까고 눕는 고양이....🥺🖤 윙크하는거 봐.... 냥냥이 사랑행 아니 그렇게 좋아?❤️❤️❤️❤️❤️ 꺄항 길집사 좋다냥 하는것만 같아서 너무 예뻤어ㅠㅠㅠㅠ 눈에 바다가 담겼어.... 고영아 행복하자 살빠져서 신경쓰여 ㅠㅠ 아니 임신냥이었나...? 애기낳았나? 왜 이렇게 출산냥 등 처럼 살이 빠진거 같아ㅠㅠ 한바퀴 돌고 제자리 ㅋㅋㅋㅋ 그러고 갑자기 고양이 소리 나는거 같더니 날 두고 냅다 뛰어감... 나 혼자 또 길에.. 2022. 11. 8.
낮 산책에 만난 고양이와, 여러가지 이야기들 마음이 어지러워, 이대로 집안에 있다가는 끝없이 바닥으로 꺼질것만 같아서 무거운 몸을 이끌고 밖으로 나갔다. 밖에 나가 바람을 쐬고 시선을 돌리면 그나마 조금 나을 것 같아서. 날은 흐렸고, 조금 쌀쌀했지만 오히려 차가운 바람에 정신이 번쩍 드는 기분이 들기도 했다. 산책길이 시작되는 지점에 중학생 여자아이들이 모여서 어딘가를 보고 있었다. 고양이가 있을 자린데 하고 보니까 얘네 둘이 바위위에서 사람들 시선을 즐기고 있었지 뭐람. 아이들은 고양이가 할퀼지도 모르니 선뜻 다가가지 못했고, 나는 얘랑 구면이고 만지기도 했던 터라 자세를 낮춰앉아 간식을 꺼냈다. 만지려고하니 자꾸 뒷걸음질을 쳤는데, 생각해보니 또 모자 뒤집어 쓰고 마스크까지 다 써서 눈만 내놓고 있어서 또 못알아본것.. 고양이들 진짜 사람 기.. 2022. 10. 31.
실외기 위가 따뜻한 고양이의 시간 에어컨이 켜져있는 어느 건물 앞 실외기 위에서 고양이가 배를 지지고 있다 곁에 있던 다른 고양이는 낯선 나를 보고 도망갔고, 내가 익숙한 이 야옹이는 나를 본체만체하며 배를 지지는중 쓰담쓰담해주면 좋아한다 등을 돌리다니 ...ㅋㅋㅋㅋㅋㅋㅋ 뜨거운 바람 맞으며 팔을 쭈욱 뻗어 고양이를 쓰담쓰담했다 온 동네가 자기집인 이 당당고영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지만 경계는 하는 그리고 곁에도 가끔 내어주는 완벽고영 예전 기록을 보니 19년도 봄에 어느 햇살 아래 그루밍하는걸 보고 귀엽다고 했던 애도 얘더라 너 내 기억속 이미 3년이 넘는 시간을 건강하게 살고 있구나 기특고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번에 나 보고 도망간 그 고영 이번엔 자리 차지하고 누워있다 따뜻한가보다 가을바람에 점점 차다보니까 이곳이 너의 전기장.. 2022. 10. 28.
선선한 가을 날씨 좋은 어느 오전 산책 고양이와 친구들 오랜만에 오전산책을 나섰다 부지런을 조금 떨어보았다는 뜻이기도하다 나는 왜 이렇게 게으..아니다 얘는 내 산책메이트를 공격했던 고양이다 분명 둘 다 자기영역이 있었는데 왜 뒹굴어가며 싸웠을까 낮에 만나니 또 예쁘고 그렇다 내가 혼냈다고 날 경계하지는 않을까 했는데 사실 쟤는 신경도 안씀 ㅎ 여튼 물이 조금 고였있었고 깨끗해보이지 않아서 물 마시지 못하게 꼬셔내야했다 반대쪽에 깨끗하게 흐르는 물이 있는데 ㅠㅠ 그거 마시징 ㅠㅠ 간식을 들고 나왔던 날이라 건네줬다 꼬시려고... 아까 도서관 갈 때 조금 주긴했는데 ㅎㅎㅎ 그냥 올려주면 잘 못찾아서 올라와서 먹는것까지 보고 돌아섰다 날이 좋아서 반팔에 니트를 입었는데 또 벗었지 뭐.. 나만 덥냐고... 휘리릭 날아오길래 홀린듯 좀 쳐다봤다 누구니 넌 아까 지나.. 2022. 10. 22.
주변을 뱅글 도는 고양이 오랜만에 만났다 남의 집 고양이한테 내멋대로 친한척 하고있다가 식당 주인의 호의없는 시선 한 방에 나가떨어졌다 (영업시작전이긴했지만) 영업장 앞에서 매일 고양이을 보고 가는 내가 반갑기만 하지는 않았을테니 머쓱해져 그 이후로 가까이서 고양이를 보는 일은 없었다 멀리서 잘 지내는지 힐끔거리며 지나가는게 다였다 이 날은 조금 밖으로 나온 고양이랑 눈이 마주친 날이다 고양이는 나를 알아봤다 기둥을 사이에 두고 고개를 이리저리 옮기며 얼굴을 보여주니 눈으로 아는체를 하며 야옹하고 걸어왔다 자세를 낮춰 앉아 손을 뻗었다 총총 걸어나온 고양이는 꼬리를 바짝세우고 주변을 몇번이나 부비며 돌았다 환영인사란 이런건가? 만져본 고양이는 예전보다 제법 말랐다 오랜만이라 그런걸까 진짜 살이 빠진걸까 괜히 또 마음이 쓰이는 순.. 2022. 10. 17.
반갑다고 사이렌 울리는 고양이 늘 만나는 장소로 가는길에 양쪽을 두리번 거리면서 걸어가는데 담 위에 있던 턱시도냥이랑 눈이 마주쳤고, 2초 정도 서로 빤히 보다가 아는체를 하니 냐아아아아아아앙아앙 하면서 뛰어내려와서는 좋다고 난리가 났다 몇번이나 타이밍이 엇갈려서 내내 못봤었는데, 너무 오랜만에 만나서 나도 반갑구 지도 반갑궄ㅋㅋㅋㅋ 만지면 좋다고 바닥에 드러누으려고 계속 고개를 바닥에다가 부비는데 귀여워 죽겠다 정말 자리 잡고 앉아서 얼굴 좀 보자니까 계속 왔다갔다 하면서 냐오옹해주는 사랑둥이 수다스러운 고양이가 사랑스러워 죽겠다. 간식 꺼내기전에도 이미 마구마구 애정표현했지만, 간식 꺼내니까 옆에 올라와 앉는게... 귀여움 포인트 나도 얘를 그냥 보러오진 않지!! 나를 기억해주는 만큼 간식으로 보답함> 2022. 10. 15.
눈인사하고 총총 가버린 턱시도냥 쳐다보면서 눈 꿈벅거리면 제가 착각을 해요 안해요 고양이씨🖤 칭구는 까만고양이 등이 머릿결 같아 예쁘단다 같이 쭈그리고 앉아서 고양이 환심사기 아무것도 없어요 같이 들여다봤는데 물도 안흘러 뭐 보는건데 너만 보이믄게 있는거냥? 소리 내면서 걸을것만 같은 귀여운 발걸음 야옹 야옹 그러게 누가 등을 보이래 한 번 쓰다듬어 주고 싶은데 가끔의 코 인사와 몰래 꼬리 만지기만 허락했다 저번에 보니까 츄르 주는 사람한텐 딱 붙어 있던데 너.. 너무함 밥도 안먹고 갔어 내 밥 까임... 흑.. 그래도 얼굴보고 간다고 한참 앉아있다 간 건 너무 기특함 이뻐어 2022.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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