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613

실외기 위가 따뜻한 고양이의 시간 에어컨이 켜져있는 어느 건물 앞 실외기 위에서 고양이가 배를 지지고 있다 곁에 있던 다른 고양이는 낯선 나를 보고 도망갔고, 내가 익숙한 이 야옹이는 나를 본체만체하며 배를 지지는중 쓰담쓰담해주면 좋아한다 등을 돌리다니 ...ㅋㅋㅋㅋㅋㅋㅋ 뜨거운 바람 맞으며 팔을 쭈욱 뻗어 고양이를 쓰담쓰담했다 온 동네가 자기집인 이 당당고영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지만 경계는 하는 그리고 곁에도 가끔 내어주는 완벽고영 예전 기록을 보니 19년도 봄에 어느 햇살 아래 그루밍하는걸 보고 귀엽다고 했던 애도 얘더라 너 내 기억속 이미 3년이 넘는 시간을 건강하게 살고 있구나 기특고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번에 나 보고 도망간 그 고영 이번엔 자리 차지하고 누워있다 따뜻한가보다 가을바람에 점점 차다보니까 이곳이 너의 전기장.. 2022. 10. 28.
중드 추광자 라운희, 오천 주연 7-8화 여러가지 일들로 계속 이어지는 라본과 전안의 인연 저번에 집에 불 날뻔한거 꺼줘서 고맙기도하고, 물어볼 것도 있어서 식사초대를 하고 싶다는 정정을 바라보는 두 남매의 다른 눈빛 ㅋㅋㅋㅋㅋㅋㅋㅋ 됐다면서 안간 라본은 혼자 집에 있고 전안, 정정, 라원 셋이서 밥먹고 노는데 점점 신경쓰임 결국 찾아간 라본은 우유 건네주고 나은지 얼마 안됐는데 술마시면 안되는거 모르냐며 내내 잔소리함ㅋㅋㅋㅋㅋㅋ 라면 같은거 먹으면 안되다고 가놓고 스테이크 만들어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츤데레도 이런 츤데레가 없다 진짜 ㅋㅋㅋㅋㅋㅋ 눈빛 차이 선명해서 기절함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안의 말에 계약서 내용 봐주는 라본 문제가 될 만한 부분을 이야기해주는데 흘려듣는 정정과 라본 말 듣는게 낫겠다고 말하는 전안 그치만 말 안듣쥬 등 달다가 결국 정전되버리고 결국 라본이 나.. 2022. 10. 24.
선선한 가을 날씨 좋은 어느 오전 산책 고양이와 친구들 오랜만에 오전산책을 나섰다 부지런을 조금 떨어보았다는 뜻이기도하다 나는 왜 이렇게 게으..아니다 얘는 내 산책메이트를 공격했던 고양이다 분명 둘 다 자기영역이 있었는데 왜 뒹굴어가며 싸웠을까 낮에 만나니 또 예쁘고 그렇다 내가 혼냈다고 날 경계하지는 않을까 했는데 사실 쟤는 신경도 안씀 ㅎ 여튼 물이 조금 고였있었고 깨끗해보이지 않아서 물 마시지 못하게 꼬셔내야했다 반대쪽에 깨끗하게 흐르는 물이 있는데 ㅠㅠ 그거 마시징 ㅠㅠ 간식을 들고 나왔던 날이라 건네줬다 꼬시려고... 아까 도서관 갈 때 조금 주긴했는데 ㅎㅎㅎ 그냥 올려주면 잘 못찾아서 올라와서 먹는것까지 보고 돌아섰다 날이 좋아서 반팔에 니트를 입었는데 또 벗었지 뭐.. 나만 덥냐고... 휘리릭 날아오길래 홀린듯 좀 쳐다봤다 누구니 넌 아까 지나.. 2022. 10. 22.
중드 추광자 라운희, 오천 주연 4-6화 우연이 계속되면 인연 추광자 4화 내내 수술하느라 한 숨도 못잔 전안이 밖에 나가서 쉬면서 앉아서 잠들어있는걸 본 라본 옆에 앉아 머리를 기댈 수 있게 해주는데 같이 살짝 잠든다 다른 의사가 와서 다음 수술 해야한다고 전안을 불렀고, 그 소리에 깬 라본과 전안 왜 여기있냐는 물음에 그냥 좋은일 한거라고 하는데 안믿는 전안ㅋㅋㅋㅋㅋ 의심스러울만큼 자주 만나게 되니까 그럴법도 하다 병원으로 돌아갈 차가 도착했고, 라원은 첫번째로 가야할 대상인데 라원의 증상을 잘 아는 전안도 같이갔으면 하는 라본은 같이 돌아간다는 말에 안심한다. 의사끼리 이야기하는것도 그렇고 예전에 떠올리는 장면도 그렇고 전안도 지진에 대한 아픈기억이 있는것 같고, 그래서 악으로 의사가 된 것 같기도하다. 내내 수술하느라 바쁜 전안에게 줄 라면을 가지고 기다린 .. 2022. 10. 21.
중드 추광자 라운희, 오천 주연 2-3화 지진 재난지역에서 다시 만나게 되는 라본과 진안 1화 보고나서 갑자기 막혀서 못보고 있었는데, 다행히 유튜브에 올라오는 곳 있어서 연달아보고있다. 제발 중간에 멈추거나 그러지말아주세요.. ㅠㅠ 2022.10.18 - [중드에미친자] - 중드 추광자 변호사 라운희, 의사 오천 주연 1화 추광자 2화 몰카범 찾으러 뛰어나갔다가 돌아와서는 왜 바로 신고 안했냐고 따지는 전안 영상은 지워졌는데 내가 왜 그 사람한테 시간낭비를 해야하죠? 라고 되받아치는 라본 그 사이 라본이 남은빵 다 사서 매진당함 근데 전안이 원래 라본 앞에 서 있었다는거 ㅋㅋㅋㅋㅋㅋ 딥빡 ㅋㅋㅋㅋㅋ 사람이 이렇게 많은데 빵 다 싹쓸이 했다고 이기적이라고 따지는 전안에게 나는 그냥 저 사람들 보다 앞에 서 있었을 뿐이라며, 다른 사람이 내 앞에서 빵을 다 사갔다하더라도 그럼 다음에 일찍와서 .. 2022. 10. 19.
중드 추광자 변호사 라운희, 의사 오천 주연 1화 추광자 언제 시작하고 있었냐 라선생 드라마 놓칠뻔 했짜나!!! 오랜만에 드라마 실시간 달려본다 제발 중도하차 안하게 재밌길.. 중도하차 걱정할 때가 아님.. 우리지역 방송안해줌... 근데 이렇게 갑자기...? 그래서 내가 텅쉰 어플도 받았단 말임 근데도 똑같음... 크롬, 엣지 최신판 깔아보고 윈도우 업데이트도 함.. 다 안돼 죽일까.. https://v.qq.com/x/cover/mzc00200im8wp8d/r0044h1futd.html 追光者 第02集_高清1080P在线观看平台_腾讯视频 凤栖发生地震,律师罗本到灾区寻找妹妹罗源,第一次接触到以青山队长为首的民间公益救援队,并与早已交恶的展颜再次相遇;罗本被灾区人民守望相助、救援队员的舍生救人而深深感染,亦 v.qq.com 다른드라마도 잘 봤었는데 갑자기 왜이러는지 나도 .. 2022. 10. 18.
주변을 뱅글 도는 고양이 오랜만에 만났다 남의 집 고양이한테 내멋대로 친한척 하고있다가 식당 주인의 호의없는 시선 한 방에 나가떨어졌다 (영업시작전이긴했지만) 영업장 앞에서 매일 고양이을 보고 가는 내가 반갑기만 하지는 않았을테니 머쓱해져 그 이후로 가까이서 고양이를 보는 일은 없었다 멀리서 잘 지내는지 힐끔거리며 지나가는게 다였다 이 날은 조금 밖으로 나온 고양이랑 눈이 마주친 날이다 고양이는 나를 알아봤다 기둥을 사이에 두고 고개를 이리저리 옮기며 얼굴을 보여주니 눈으로 아는체를 하며 야옹하고 걸어왔다 자세를 낮춰 앉아 손을 뻗었다 총총 걸어나온 고양이는 꼬리를 바짝세우고 주변을 몇번이나 부비며 돌았다 환영인사란 이런건가? 만져본 고양이는 예전보다 제법 말랐다 오랜만이라 그런걸까 진짜 살이 빠진걸까 괜히 또 마음이 쓰이는 순.. 2022. 10. 17.
반갑다고 사이렌 울리는 고양이 늘 만나는 장소로 가는길에 양쪽을 두리번 거리면서 걸어가는데 담 위에 있던 턱시도냥이랑 눈이 마주쳤고, 2초 정도 서로 빤히 보다가 아는체를 하니 냐아아아아아아앙아앙 하면서 뛰어내려와서는 좋다고 난리가 났다 몇번이나 타이밍이 엇갈려서 내내 못봤었는데, 너무 오랜만에 만나서 나도 반갑구 지도 반갑궄ㅋㅋㅋㅋ 만지면 좋다고 바닥에 드러누으려고 계속 고개를 바닥에다가 부비는데 귀여워 죽겠다 정말 자리 잡고 앉아서 얼굴 좀 보자니까 계속 왔다갔다 하면서 냐오옹해주는 사랑둥이 수다스러운 고양이가 사랑스러워 죽겠다. 간식 꺼내기전에도 이미 마구마구 애정표현했지만, 간식 꺼내니까 옆에 올라와 앉는게... 귀여움 포인트 나도 얘를 그냥 보러오진 않지!! 나를 기억해주는 만큼 간식으로 보답함> 2022. 10. 15.
전남 함평 용천사 입구 촌닭코스 요리전문 초가집 용천사를 천천히 둘러보고 나와보니 시간이 애매해서 여기에서 밥을 먹고 움직여야했다. 주차장 입구에 있던 식당은 밥이..없다고 우릴 받아주질 않았다. 전날 보리굴비집에서 공기밥이 모자라 손님을 돌려보내던걸 봤는데 이번엔 우리차례였다. 이쪽은 재료소진의 주체가 공기밥...인가? 라는 생각을 하며 돌아나왔고, 어디가서 밥을 먹나 고민했는데 사장님이 입구쪽에 식당이 몇개 있다고 하셨고, 처음에 올라오는 길에 봐둔 촌닭코스 요리집이 생각나서 찾아갔다. 함평 초가집 길에서 보면 가게가 좀 안쪽에 있고 불이 밝혀져 있지 않아서 안하는거 아닐까 했는데 영업중이셨고 안에 네팀이나 식사를 하고 계셨다. 촌닭코스라니 너무 신기하다며 들어가긴 했는데 아무래도 백숙 같은거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시간이 오래 걸리는 음식이라 걱정.. 2022. 10. 1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