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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련산역에서 내려 광안리 바다 쪽으로 가는길에 24시 무인카페가 생겼다
낮보단 밤에 더 많은 사람이 찾는걸 보면 늦은시간 조용히 책을 읽거나, 저렴한 가격으로 커피 한 잔 하며 잠깐 시간 보낼 공간을 찾는 사람들이 꽤 있구나 싶었다
나도 얼마전엔 정말 자판기 커피 한 잔 정도 마실 정도의 시간을 보낼 공간을 찾았는데, 그게 편의점이었던 기억이 난다
대신 이렇게 24시간 운영되는 무인카페가 있었다면 천원을 더 써서 여기에 오게 됐지 않았을까 싶다
터치스크린에서 원하는 메뉴를 골라 결제를 하고 적힌 순서대로 컵을 뽑아 얼음을 받고,자리를 옮겨 음료를 받으면 된다
원두가 두가지여서 아메리카노 메뉴는 원두종류를 고를 수 있다
아아 매니아와, 아이스라떼 매니아
카드 챙겨가라고 ㅋㅋㅋ 여기저기 아차 내카드!! ㅋㅋㅋㅋ
고른 메뉴가 이렇게 스크린에 띄워지고 순서대로 만들어진다
컵 꺼내서 얼음 받고 음료 추출구에 놓으면 컵 용량에 맞게 채워진다
내부에 2인테이블 2개 4이테이블 2개가 있고, 입구 창가쪽에 일자테이블도 있어서 오래 있을거면 안쪽에, 잠시 있다갈거면 바깥쪽에 앉아 쉬어가면 좋지 않을까 싶다
중고서적을 사갈 수 있게 기계가 있는게 신기했다
책을 보다가 사고싶으면 바코드 스캔해서 바로 살 수있는것 같은데 싱기싱기
고양이 관련 책이 종종 보여서 조만간 한 번 들러다 책도 사볼까 싶다
멋드러지게 추출중인 내 라떼
기계옆에 싱크대랑 셀프바가 있어서 홀더랑 빨대는 거기서 챙겨가면 된다
잘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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