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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드에미친자

별처럼 빛나는 너에게, 타임슬립 청춘로맨스 장자닝, 굴초소 주연드라마 9 - 10 서로에 대한 마음을 깨달아가는 청춘들

by 우리의 매일 2022.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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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처럼 빛나는 너에게, 일섬일섬량성성


2022.05.12 - [중드에미친자] - 별처럼 빛나는 너에게, 타임슬립 청춘로맨스 장자닝, 굴초소 주연드라마 7 - 8 표현은 못하지만 서로 가까워지는 린베이싱과 장완선

별처럼 빛나는 너에게, 타임슬립 청춘로맨스 장자닝, 굴초소 주연드라마 7 - 8 표현은 못하지만

2022.05.10 - [중드에미친자] - 별처럼 빛나는 너에게, 타임슬립 청춘로맨스 장자닝, 굴초소 주연드라마 5 - 6 장완선의 도움으로 1반으로 오게 된 린베이싱은 오해했던 과거를 다시 들여다보게 된다.

everymoment.tistory.com

별처럼 빛나는 너에게 9화 리뷰

장완선 아빠 바람피는 줄 알고, 현장 덮치려고 미행했는데 문 열고보니 장완선 가족들 밥 먹고 있어서 당황하는 베이싱에게 같이 밥먹자고 권해서 베이싱까지 같이 넷이서 식사하는 뻘쭘한 상황.


집으로 돌아온 장완선은 부모님에게 국경없는 수의사회 참가서를 건네받고, 부모님으로부터 대학시험만큼이나 꿈을 이루는것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말을 듣게 된다. 대학시험 90여일 남은 상태이고 강단에 올라 연설을 하는 장완선. 예고에서는 장완선 외국으로 가던데 이렇게 헤어지는건가. 선생님도 잘 생각해보라고 권하는데 엄마가 원하는대로 할 것 같은 장완선의 태도다.

자기가 원하는것을 선택하지 못하고, 엄마가 원하는대로만 걸으려는 장완선이 불만스러운 베이싱은 외국으로 가는거에 대해 별로라고 이야기하고, 장완선은 수업 마치고 집에 같이가자는 베이싱의 귄유를 거절한다. 집으로 가는 버스를 타지 않고 정류장에 덩그러니 남아 낮에 베이싱과 나눈 이야기를 곱씹는 장완선.

집에 돌아와 어릴 때 일을 떠올리는 장완선. 어린시절에 만난 베이싱은 수의사가 되려는 자기를 멋지다고 해줬는데, 고등학생이 되어 만난 베이싱은 다른말을 한다. 그런데 어릴때부터 수의사가 되고싶어한 걸 지금의 베이싱은 모르니까. 정확히는 기억하지 못하니까.


엄마의 강요로 완선이 원하지 않는 결정을 할까봐 걱정이었던 베이싱은 엄마를 만나 선택은 스스로 하게 두라고 말하는데, 국경 없는 수의사는 완선의 어릴적부터 꿈이라고 전해듣게 되고, 어릴적 이야기를 더 듣던 베이싱은 어린 시절 동물원에서 완선을 만났던 상황을 기억해낸다. 장완선이 내내 가지고 있던 그 분홍토끼머리끈이 이때 받아 둘이 나눠가졌던 것도 기억해낸다.

어린시절 일들을 기억해내고 외국에 가는 것이 꿈을 이루기 위한거라면 무조건 응원한다고, 오해해서 미안하다고 문자를 보내는 린베이싱.
다음 날 학교에 와보니 누군가 외국 갈 수속을 다 마쳤다는 소식을 듣고 장완선의 집으로 찾아간다. 문을 두드리다 감기 걸린채로 문을 여는 장완선을 마주하는데 아니 왜 꽃비가 내리나요. 하필 핸드폰도 고장나서 연락도 안됐고, 보낸 문자도 못 본 상태라 살짝 답답했던 상황.

동물원에서 만나자고 한 베이싱은 어린시절 만났던 일들을 기억해냈음을 알려주는데, 잊은 줄 알았다던 장완선에게 오해했던 부분이 대해 다 이야기하는 베이싱. 엄마가 강요해서 출국하는 줄 알고 그랬던거지, 이게 진짜 너의 꿈이라면 나는 무조건 옆에서 응원할거라고 이야기 하고, 그런 베이싱이 너무 고마운 장완선이다.

표를 사러간 베이싱은, 남자친구랑 처음 오냐고 그렇게 기분좋냐는 직원의 물음에 남자친구요? 하고 되묻는데, 뒤에 있잖아요 라는 대답과 함께 표를 건네받는다.

현실에서 만난 할아버지가 자기의 세계가 너의 과거에 있다고 했던 말을 떠올리고, 모든 만남에서 늘 자기 뒤에 서있던 장완선을 떠올리게 되고, 진작에 널 찾았구나 하고 웃어보이는 베이싱.

동물원에서 신나게 데이트하던 둘은 호랑이가 있는곳까지 오게 되는데, 울음소리에 놀라는 베이싱을 안아주는 장완선.
둘이 두근두근 하고 있는데, 곧 동물원 닫는 시간이라고 분위기깨는 사람 등장에 쳐다보니 현실에서의 동물원 원장님ㅋㅋㅋㅋㅋ 베이싱은 너무 놀래서 원장님..!! 해버렸는데 자기 아냐고 ㅋㅋㅋㅋㅋ 모릅니다 하고는 지나갔는데 이걸 별 생각 안하고 넘기는 장완선 보면 아무래도 둘 다 각자의 시간여행이 맞는듯도 하다. 그리고 포옹했다가 풀어진 상황이라 어색 뻘쭘한 고딩 아닌 고딩들.

계속 뒤를 돌아봐야 자기만의 세계를 볼 수 있다며 뒤에서 걷는 장완선을 자꾸만 돌아보는 린베이싱

신청서 작성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꼭 지금 가야하나 싶다는 생각도 든다는 장완선에게 이렇게 좋은 기회를 두고 왜 망설이냐고, 지금의 이별이 받아들이기 어렵겠지만 다 크고나면 헤어짐이라는건 평범한 일이라는걸 알게될거라고 꿈을 이루길 바라는 마음을 전하는 베이싱.

대입시험 볼 때까지 같이 있어주고 싶다는 장완선에게, 꼭 같이 있어야 함께하는건 아니고, 통화하면 된다고 몇년있으면 영상통화도 할 수 있다고 자기 믿으라는 린베이싱 ㅋㅋㅋㅋㅋ 근데 응응 하고 넘어가는 장완선 보면 진짜 다 아는 사람처럼 굴어서 신기해. 다 알아서도 있겠지만 진짜 성격도 저럴거 같아서 귀엽다.

미련 철철 넘치는 잔위때문에 웃겨죽겠음ㅋㅋㅋㅋㅋ

저녁에 같이 공부하기로 했는데 급하게 나가는 린베이싱은 장완선이 난촨을 떠나기전에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고싶다며 동물원을 찾아가 불꽃놀이를 개최하길 권한다.


별처럼 빛나는 너에게 10화 리뷰

불꽃축제 기획안을 만들어 축제를 열려고 말없이 자꾸 자리를 비우고, 걱정돼서 전화를 했는데 너머에서 들리는건 잔위의 목소리고, 같이 공부하면서는 내내 졸고 있다가 연락받고 냅다 뛰어가버리는 린베싱을 보고 마음이 복잡해지는 장완선이다.

잔위는 린베이싱의 주변을 멤돌기 시작하고, 불꽃축제를 위한 설문조사를 돕는다. 미남계가 통하는거 보고 기가막힌 린베이싱 ㅋㅋㅋㅋ

국경 없는 수의사회 신청서를 놓고 샌드위치 먹을까 말까 하던중에 가오거가 찾아와 밥을 주고, 4월에서 6월로 바뀐 심사 날짜를 물어본다. 어릴때 부터 알고 지낸 가오거조차 누군가를 이렇게 좋아하는 모습 처음본다고 말한다.

또 오해가 쌓이고 마는 린베이싱과 장완선. 장완선은 린베이싱이 공부한다더니 잔위랑 동물원에서 뭘 하는지 모르지만 둘이 시간보내면서 자꾸 거짓말하던게 서운해서 모진소리를 했고, 뒤돌아서는 자기에게 출국전에 불꽃축제를 보여주고 싶어서였다고 말하고 속상해서 가버리는 린베이싱의 뒷모습을 그저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학교에서 린베이싱을 기다렸는데 인사도 없이 휙 지나가버리는걸 보고 할말을 못찾는 장완선에게, 여학생이랑 친하게 지내는건 학문이라며 ㅋㅋㅋ 놀리더니, 저녁에 바다로 불러내 둘 만나게 해주는 양차오양. 둘만 남자 서로에게 미안하다고 사괴하는 장완선과 린베이싱.

6월로 심사시험을 미뤘고, 그래서 조금 더 함께 있을 수 있다고 말하는 장완선에게 환하게 웃으며 잘됐다고 말하는 린베이싱. 불꽃축제 기획하다 멈추면서 원장으로부터 들었던 말이 과거로 돌아온 지금도, 현실의 스스로에게도 뭘 하고 싶은지 여전히 모르는 기분이 들어 울적해진 베이싱은 너희는 대학시험을 치지않고도 스스로 뭘 하고 싶은지 아는데 자기는 모른다고 고민을 털어놓는다.

북극성이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알려주는 존재고, 북극성은 사실 가장 밝게 빛나는 별은 아니지만 특별한 의미가 있어서 널리 알려진거라고 말해주면서, 하고싶은게 뭔지 모르는건 두려운 일이 아니니까 한 걸음 한 걸음 걷다보면 너만의 별을 찾을 수 있을거라고 위로한다.

양차오양이 장완선에게 건네는 수험번호를 보고, 어느 과거에서 본 시험치러 안왔던 01번 수험생이 장완선인걸 알게되고, 시험을 안쳐서 등대에서 뛰어내리게 된건가? 하고 심각해지는 린베이싱. 근데 진짜 이유가 뭐지.. 궁금하네

학교로 돌아가 수험번호를 다시 확인하는데 확실히 1번은 장완선이 맞다. 근데 주임선생님이 잘못 뽑은건 치우고 맞는걸 보여주는데 원래 수험번호에서 이렇게 운명이 바뀐걸까? 이렇게 되면 등대에서 뛰어내리는 장완선의 미래가 바뀌지 않을것 같아서 점점 불안해지는 린베이싱.

6월 심사와 대입시험 날짜가 같은날이라 대입시험은 볼 수가 없는데, 그 심사의 결과는 심사 당일에 나오고, 혹시 결과가 안좋으면 대입시험 볼 수 있냐니까 아무리 빨리가도 너 시험 끝내고나오는 모습정도만 간신히 볼 수 있을거라는 장완선의 대답에, 급하게 뛰어온 듯한 모습의 장완선을 떠올리면서 그럼 그때 심사도 떨어지고 대학시험도 못봐서 등대에서 자살하는 건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 린베이싱.

실기시험 준비를 하며 힘들어하는 장완선을 보다가 안가면 안되냐고 묻는다. 헤어짐은 평범한 일이라고 말했지만, 헤어질 날이 다가올 수록 앞으로 영영 못보게 될까봐 무섭다고 장완선을 붙잡는 린베이싱. 그냥 같이 베이징에서 학교 다니고 싶다고 고백 아닌 고백을 한다.
어쩌면 장완선도 린베이싱이 자기를 붙잡아주길 바랬던게 아닐까.

진심이냐는 장완선의 물음에 어디서 뭘 하든 그게 너의 꿈이라면 무조건 응원하겠다고 했지만, 자기 그거 후회한다고 안가면 안되냐고 솔직하게 다 말해버리는 린베이싱.

기절...

솔직해 지고 나서야 서로에게 웃어주는 린베이싱, 장완선.
자기 손목을 잡고 있던 린베이싱의 손을 잡는 장완선.
야아 ㅜㅜㅜㅜㅜ 이 청춘들아 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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