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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역마살

부산 금정산, 금정산성 금강공원 케이블카/ 남문 하얀집 오리불고기, 염소불고기, 금정산성 막걸리

by 우리의 매일 2022.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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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산은 두세번 정도 가봤는데 케이블카를 처음 타게 됐다 부모님께서 갑자기 금정산에 가자셔서 왠 금정산? 했더니 케이블카를 타고 산책겸 가자셔서 콜!하고 따라나섰다

택시타고 금강공원앞에서 하차
일요일이었는데 차가 조금 밀려서 차에서 갑갑해 죽는 줄 ㅜㅜ

들어와서 조금만 걸으면 케이블카 승강장이 나온다

가자! 금정산!

케이블카 요금이 생각보다 비싸군.. ㅋㅋㅋㅋㅋㅋ
(뭔가를 타는게 너무 오랜만이라 그런가...)
우린 내려서 다른 길로 걸어가려고 편도로 끊었다
케이블카 가격 편도 대인 6천원

금정산성 케이블카 영업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케이블카가 많지 않아서 15분정도 기다려야 된다고 하셨다
상행 하행 하나씩 있다고 들었던것 같다

난로켜진 대기실이 있으니 걱정안해도 된다
처음엔 인원이 어느정도 모이면 타는 줄 알았는데
그냥 운행하는 케이블카가 두대뿐인..ㅋㅋㅋㅋ

케이블카 도착
근데 케이블카가 도착해 있어도 대기하는 사람들 다타면 가는게 아니었다..
대기자들 분명 다 탔던거 같은데 안내하시는 분이 어느시간이 될때까지 안오시다가
오셔서 같이 탑승하시고 출발했다. 출발 시간이 정해져있지 않았는데 요상한 시스템

생각보다 엄청 높이 올라가서 놀랐던 금강공원 케이블카
높이 올라오니 멀리 광안대교도 보이고 도시들이 내려다보이니 시야 트여서 기분이 좋더라
열린 문으로 찬 바람 많이 들어와서 춥긴 했지만

휴정암 방향으로 걸었다

조용한 암자를 지나서 걸었다
근데 이 날 하필이면 날씨가 너무 너무 추웠고
바람도 진짜 너무 너무 많이 불어서 걷다가 만난 첫집에서 멈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문 하얀집
오리불고기 주문하고 기다리니 일단 밑반찬 부터 채워주셨다
물론 금정산성 막걸리도 주문!

위치는 산 중턱 ㅋㅋㅋㅋㅋ
남문에서 멀지 않다
밥먹고 잠시 걸으니 남문도착 그리고 버스타고 돌아옴..ㅋㅋㅋㅋㅋ

금정산성 막걸리 맛있다던데!! 라며 오리불고기와 함께 마셔본 막걸리

이게 오리불고기!
오리불고기는 두접시가 기본인것 같았다
이렇게 한 접시, 염소 한 접시 먹을 생각이었는데
연달아서 오리불고기가 두접시 나와서 물어보니 그게 한 메뉴라고
오리불고기 2접시 4만원

그리고 다시 시킨 염소불고기 한 접시 4만원
아니 그렇게 비싸!?ㅋㅋㅋㅋㅋㅋㅋ
가격듣고 놀래버린 딸래미 ㅋㅋㅋㅋ
요 작은 접시가 4만원이라니..
근데 오리보다 염소가 맛있었다...
오리 그렇게 먹고도 염소가 맛있게 느껴지는거면 맛있거지
처음 먹어봤는데 맛있었어.. 근데 비싸..
그러면서 막걸리 한 병 추가...

메뉴판을 못찍어서 양은 다른 사람사진으로 봤는데
오리불고기는 700g 40,000
염소불고기는 300g 40,000

근데 우리가 또 고기만 먹고 일어났느냐..?
보리밥 3그릇 또 주문 ㅋㅋㅋㅋㅋㅋㅋ
보리밥 7천원

4인 가족의 간단한 점심식사
오리불고기 2인분, 염소1인분, 보리밥3, 먹걸리2, 음료수 1 =111,000원
심지어 밥도 호다닥먹고 누구보다 빠르게 자리에서 일어남ㅋㅋㅋ

하.. 우리..배고팠어?
이러고 집에가서 저녁에 샤브샤브 조지기...

다 먹고 나와서 알게 된 가게의 이름..
남문 하얀집 (051-558-3949)

금정산성 남문

잠시 걸어오니 남문 금새 도착해서 추운거 조금 참고 이야기 하면서 걸어왔다

...^^
했지 또 ㅋㅋㅋㅋㅋㅋ

잠시 위에 올라갔다가 어느새 도착한 버스를 타고 동래 지하철역에서 내려서
지하철 환승해서 집으로 돌아왔다
등산... 하러 가자고 했었는데 분명?
막걸리를 위해 대중교통을 타고 점심 배부르게 먹고
20분 걷다가 다시 돌아온 하루가 되었다
추워서~추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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