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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역마살

경기도 동두천시 니지모리 스튜디오 료칸 숙박의 모든것 내돈내산 (가격, 예약방법, 카드결제, 숙박포함내역)

by 우리의 매일 2022.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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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지모리 스튜디오 료칸

1. 상담->예약

 

예약은 카톡으로만 : http://pf.kakao.com/_xnxgRys

 

상담문의 후에 스케줄폼을 작성하고나면

개인톡으로 다시 연락을 주시고 

그 후로 궁금한 내역이나 변경 관련해서는 그 카톡으로 연락하면된다

 

2. 선입금, 결제방법

입금완료해야 예약확정

방문해서 *카드결제로 변경가능*

(나는 체크아웃할 때 카드결제로 변경했다 -

하루 지나고 적어준 계좌로 입금되었음)

확정톡 주면서 차량 사전등록도 같이 해주심

 

3. 가격

니지모리 스튜디오 료칸가격
-2동 203호 (2인까지 가능)  -   500,000원
-2동 202호, 2동 204호  (2인까지 가능)  -  600,000원  
-2동 201호 (4인까지 가능)  - 700,000원(우리가족이 예약한 곳)
-1동 101호, 102호, 201호, 202호
   (4인까지 가능)  -  800,000원

(모두 2인 기준 금액)

 

4인가족이 함께가서 2인방 2개를 할까, 4인가능한 방 1개를 할까 고민하다가

투룸인 201호를 추천해주셔서 1인당 추가금 10만원씩해서 90만원에 예약했다

 

*방 1개 2인기준으로 제공되는 코인(내부에서 사용가능한)을 2개만 주는게 조금 아쉬웠고

4인이 욕실을 돌아가면서 사용하는데 시간이 오래걸렸어서

한 가족이 아니라면 2인 방(50만원) 2개를 사용하는게 편할 듯 했다

가족여행이라서 투룸인 방을 사용했지만.

+료칸에 와이파이 없음(자연을 즐기라는 취지)

 

4. 포함내역

료칸혜택
-조식포함 = 전복죽 푸짐하게 나옴
-입장료2만원(2일간)무료 = (4인16만원)
-주차비무료

 소라노동전 1개 (1만코인 또는 아이노동전 5천코인 2개) 제공 =슈퍼에서 사용

-카메사케야(선술집)에서 히레사케 1잔 또는 도쿠리 1병제공 (PM 1:30 ~ PM 10:30)

=숙박객은 늦게 이용할 수 있게 허가를 받았다고 함

-식당예약 = 주말에는 관람객이 많아서 대기를 하게 될 경우가 많아서

미리 료칸측에서 예약을 잡아 줄 수 있다고 함(식당, 시간, 메뉴까지)

=예약 없이 그냥 방문해서 먹었음(다행히 사람이 적어서

 

료칸숙박객은 별도로 주차장이 마련되어있어서

주차안내자 분께 숙박객이라고 말하면

안쪽으로 쑤욱 들어가라고 해주신다

 

 

5. 체크인, 체크아웃

체크인 15시, 체크아웃은 11시이며, 

테마파크 오픈시간은 11시로 체크인전에 입장하셔서 즐기셔도 무관

 

가장 중요한건 료칸이니까 체크인 시간에 최대한 맞춰가자 싶었고 

3시 넘으니까 언제쯤 도착하냐고 전화도 왔었다

 

네비찍고 가는데 다와가는데 안보여서 대체 어디야.? 하는 순간 등장

 

이런 깃발들고 함께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는데

진짜 막 여행온것 같고요 

 

니지모리 스튜디오 입구

 

큐알체크인과 안심콜 온도체크 후 입장

직원분하고 전화 타이밍이 안맞아서 

마중나오신거 못보고 엇갈린채 로비에서 만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마나 걸릴것 같냐고 물어보셨는데

미리 준비되어있던 웰컴티

 

잠시 앉아서 쉬고있으면 와서 차를 따라 주신다

 

준비해주신 차 마시고 양갱 먹고 있으면

와서 숙박객 명부 작성하고 안내해주신다

 

오픈한지 얼마 안돼서 새것!! 깔끔!! 그자체

시간이 지나도 이대로 유지 잘 하실것 같은 느낌

 

201호 투룸

 

입구에 귀엽게 신발 놓여져 있는데

겨울이라.. ^^*


거실을 사이에 두고 두개의 방이 있다

거실을 중간에 두고 베란다 없는 방1

 

마주보고 있는 베란다 있는 방2

침구위에 놓여진 유카타를 입고 니지모리 스튜디오를 돌아다닐 수 있다

더 여행 온 느낌 물씬 느낄 수 있음

 

베란다 안쓸거면 나 줘여....

아빠가 바로 나 이방!! 하셔서 엄마랑 나랑 방 뺏김...ㅋㅋㅋㅋ

 

베란다에서 보이는 바깥풍경

놀라운건 이게 다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보다 작았던 니지모리 스튜디오

 

방안에 티팟있어서 티백 우려마시면서 잠시 쉬었다

료칸 내부에 있는 물건들이 비싼것이 많으니 조심 조심 사용해달라고 하셔서

쓰는 동안 조심조심

 


욕실

에 있는 모든 문에 잠금장치는 없고 전부 여닫이다

화장실도 마찬가지

 

히노끼탕이 있는 욕실

여기 노천탕 진짜 메리트 터져나갈텐데

그래도 욕실에 히노끼탕이라도 어디냐!하면서 

아침저녁으로 반신욕했음 ㅎㅎ

(배스밤금지)

 

인원수에 맞게 준비된 욕실 물품들

샤워타월, 페이스타월, 핸드타월 전부 인원수에 맞게 제공

 

창문이 탕 옆에 두개 있는데 문 열고 사용해도 되는데 사용 후 꼭 닫아달라고 하셨다

저녁에 운좋게 눈 내려서 눈 보면서 반신욕했는데

최고였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때 또 느꼈지.. 노천탕 있었으면 진짜 90만원 1도 안아까움..

 

어메니티는 아베다

로즈마리 민트.. 내사랑..

 

물 다 받는데는 20분 정도 걸린다고 한다

 


거실

물 무료제공 5병(4인기준)

그 외에는 유료

놓여있는 과자는 스튜디오 내 마트에서 팔고 

가격차이는 천원이었던거 같다

 

턴테이블이 있는데 사용해도 된다고 하셨다

처음에 방 설명 해주시면서 이것도 한 번 틀어주셨는데 

신기하고 좋았음..!!!

 

와이파이도 티비도 없기때문에 조용한 방에 음악 틀어놓으니

뭔가 여행온것 같고 그랬다는..

 

근데 와이파이 없다고 유튜브 못보는거 아니여서

나중에는 각자 듣고싶은거 보고싶은거 보고 있음 ㅋㅋㅋㅋㅋㅋㅋ

 

유카타 위에 입고 나갈 겉 옷인데 

패딩 벗고 이거 입고 나갔는데 하나도 안추웠음

그냥 옷입고 찍는거랑 이거 챙겨 입고 찍는거랑

기분자체가 다른느낌 ㅋㅋㅋ

 

엄마랑 내가 입을 유카타

벚꽃무늬 보라 유카타가 너어무 길어서 

내가 입을 수 밖에 없었음

내 키 170+신발굽 있는데도 간당간당한 길이였음 ㅋㅋㅋㅋㅋ

 

옷 입고서 신나게 돌아다니다 보니

어느새 저녁

 

니지모리 스튜디오 료칸 입구
로비로 들어가는 길

숙박객들만 남고 이제 관람객들은 클로즈 시간 맞춰서 퇴장 했다

저녁 먹고 방에서 쉬다가 아까 안내해준 서비스를 받으러 가보기로 했다

 

소원등배 띄우기.. 호수 얼어서 임시 중단 ㅜㅜ

그럼 다른거라도 해주지 아쉬웠다...

 

우린 공짜 사케를 마시러 카메사케에 가기로 했다

관람객 없는 빈 스튜디오 걸으면서 조금 더 꼼꼼히 둘러보면서

시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

 

다음 날 조식 먹을때 보니까 꽤 많은 팀들이 숙박을 했는데

밤에  선술집에 온 건 우리 뿐이었던것 같음

=아무도 안마주쳤단소리

저녁에 눈 볼때도 아무도 안마주침 ㅋㅋㅋㅋ 

신기한걸...?

 

아무도 없는 선술집 입장-

9시가 넘었던 시간

(허가 받아서 9시 이후에도 이용가능하다는 설명들었음

총 숙박인원이 적고 누가 방문했는지가 명확하게 체크 가능해서이지 않을까..)

 

카메사케의 메뉴는 이렇다

진짜 배가 너무 부른데.. 

서비스로 주는 술만 덜렁 마실 수는 없어서

오뎅나베를 하나 시키고, 숙박객이라고 말하고 도쿠리 한 병 받았다

료칸 예약자 이름 말하면 확인 후에 음식과 함께 도쿠리 한 병 주셨다

 

어우 맛있겠다

 

배는 불러도 안주는 들어가는구나.....

여기서 도구리 1, 오뎅나베 1 더 먹고 마시려는 

아빠와 오빠를 말리느라 나만 고생함

도쿠리 1병으로 7잔 정도는 나오던데 그만 먹어!!

=방에가서 막걸리랑 맥주마셔야 했기 때문

 

정말 영화같던 순간....

 

사정상 예약을 하루 미뤄서 오게 됐는데 숙박 하는 날 눈이 내렸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구경 할 때는 눈 하나도 안와서 잘 놀았는데 딱 밤되니까 눈 펑퍼 내리기 시작하는데

진짜 너무 행복해서 죽을것 같았음 ㅠㅠㅠㅠㅠㅠ

 

빈 거리에 쌓이기 시작하던 눈

상점들이 닫혀있지만 불은 아직 끄기 전

너무 예뻤다

 

방으로 돌아와서 받아둔 히노끼탕에 들어가서 반신욕...

창문 열었더니 눈 쌓여가고 찬 바람 쐬는데 와 정말..

멀리 오고 돌아다니느라 쌓였던 피로 싹 날아가는 기분

창 너머로 보이는 곳에 계속 건물을 지어가는데 저기도 료칸이지 않을까 싶다

더 많이 지어지고 나면 가격대가 조금 내려왔으면 싶다

너무 괜찮아서 다시 오고 싶은데 가격 진짜 무시못하니까 ㅎㅎ

 


다음 날 아침 조식

 

일어나보니 세상은 온통 하얗게 ㅜㅜㅜㅜㅜ

진짜 미쳤다 ㅜㅜㅜㅜㅜ

너무 예뻐서 소리지름

 

어제 웰컴티 제공받았던 곳에서 아침을 제공해준다

 

착석하자마자 바로 나오는 조식

전복죽이다

 

어제 술도 마셨고.. 아침이라 입맛도 없는데 전복죽이 나와서 너무 반가웠음

양도 제법 많고 맛있어서 만족

 

해파리 주둥이??, 젓갈, 계란말이가 반찬으로 나왔고

후식으로 요거트가 조금 나왔다

 

10시 안에는 조식을 먹으러 내려와야해서

일단 먹고 11시에 체크아웃하러 다시 내려와서

카드 결제로 변경 하고 스튜디오 내부 구경 조금 더 하다가 나왔다

 

*총평 : 좀 비쌌지만 한 번쯤 가족끼리 갈만하다

우리 가족은 만족!

 

-궁금한게 있음 댓글주세여

 

 

 

 

경기도 동두천시 도심속 작은 일본마을 눈 내린 니지모리 스튜디오

눈까지 내려서 더 예뻤던 니지모리 스튜디오 가기전에 다녀온 사람들의 글도 읽어보고 사진도 보면서 알차게 즐기고 와야지 라는 마음으로 도착한 니지모리는 늦은 밤 눈을 뿌려주면서 100%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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