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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역마살

국내여행, 가족여행, 강원도 철원 고석정 고석바위

by 우리의 매일 2022.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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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에는 2년만에 다시 경기도에 다녀왔다

2년전 가평에 갔을 때 코로나 얘기가 나오던 때였는데

조금지나면 괜찮아지겠지 했던게 벌써 2년이 지났다

사진 속엔 온통 마스크 낀 사진이고 밥 먹기도 구경을 하기에도

내내 마음이 쓰이는건 어쩔 수 없는 상황 

여행을 갈 때는 더더더더 조심하기

포천, 동두천이 목적인데 포천에서 가까운 철원부터 다녀오게 됐다

 

주차비는 소형 2,000원 대형 5,000원

 

고석정영업은 21시 종료지만

한탄강 물윗길 트레킹은 16시 매표마감 17시 관람마감

 

아침 9시에 출발해서 7시간만에 도착한 고석정

휴게소에서도 음식을 팔지 않아서 간식먹으면 장시간 이동 ㅠㅠ

물윗길 트레킹은 4시에 마감인데 3시 39분에 고석정도착

자연스럽게 트레킹 포기당함

 

고석정만 보고 오려고 했는데 검색해보니 

근처근처에 볼 거리가 있어서 돌아다녔는데

시간 얼마 안걸리니 직탕폭포, 은하수교도 다 둘러보길 권장

한탄강 줄기가 너무 너무 멋지다

 

고석바위를 보는것이 주된 목적

물에 비치는 바위 풍경이 너무 너무 예뻤다고 했다

 

철원관광정보센터 느낌 뭐랄까.. 윗쪽같고요

박물관이었나 그랬는데 고석정 보고나니 곧 해가 질 것 같아서

정보보단 풍경을 택하기로 했다

 

처음엔 방향이 어딘지 살짝 헷갈렸는데 곳곳에 내가 바로 고석정-

티를 많이도 낸다 ㅋㅋㅋ 보고 따라가면 될 듯

이 노랑 트레킹 현수막도 괜찮고

 

입장마감 4시... 둘러보는건 5시까지

해가 지면 너무 어두워져서 관람마감시간도 이르다

 

한탄지질공원 지도

물윗길 트레킹으로 저기 다 돌 수 있는것같은 너낌

하루만에 됩니까 그러면..

 

고석정 보려면 밑으로 내려가야한다

으으 계단..ㅋㅋㅋㅋㅋㅋㅋ

 

중간에 있던 정자에서 바라본 아래 풍경

 

저 밑에 길이 트레킹 길

4월에 없어진다는데.. 저렇게 길게 깔아놓고 왜 없애는거지 

좋아보이던데 코로나로 관람객이 너무 줄었나 ㅜㅜ

 

원래는 배를 타고 둘러볼 수 도 있는곳인데 

겨울이라 물이 얼어서 그것도 못타고 아쉽다

저 멀리 트레킹 코스 걷는 분들 부러워..

 

물이 얼어서... 물에 비치는 고석정은 볼 수 없었다고 한다..

흑... 그걸 보러 온건데 아쉽다 어쩔 수 없었지만..

7시간 달려왔다구...ㅠㅠ

 

트레킹길도 꽝꽝 얼었다

눈이 쌓인 풍경이 예뻤지만 트레킹을 한다면 아무래도 물이 맑아

나무와 돌 자연등이 비춰지는 봄이 좋겠지

곧 없어진다고하니 여길 걸어볼 다음 기회는 없겠다

 

안녕...

 

올라와서 또 다른 전망대에 왔는데 

저 멀리 이어진 길까지 다 보였다

와.. 진짜 한탄강 줄기 멋지단 생각이 탁 드는 순간

양쪽에 바위산들을 두고 사잇길을 걷는 기분

네.. 저도 느껴보고싶은데요 ㅜㅜㅜㅜㅜ

 

강줄기를 따라 걷는 트레킹길도 있고

여기 전망대 오른쪽으로 길이 있는데

물윗길 트레킹 코스 방향으로 걸어가지는것 같았다

바위산 위를 걷는거라고 해야하나

시간이 없어서 가보지는 못했는데 그길로 걸어가는 사람도 종종있더라

뭔가 제대로 못보고 눈에 딱 보이는 부분만 담고 오게 된게 아쉽긴 했는데

그래도 멀리서 가까이서 보고오니 좋았다 

늦게 도착하면 어두워서 아무것도 못보는건 아닐까 걱정했었는데

포천에서 그리 멀지 않은곳에 있으니 포천여행을 생각한다면

강원도 철원에도 들려보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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