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가족여행, 강원도 철원 한탄강 지질공원 직탕폭포, 현무암돌다리, 은하수교

국내여행, 가족여행으로 가볍게 둘러보기 좋은 세곳

 강원도 철원 한탄강 지질공원 직탕폭포, 현무암돌다리, 은하수교

 

고석정에서 직탕폭포까지는 5km정도 거리이고 시간은 10분 내외

한탄강 줄기가 저렇게 이어지는게 지도에서 보인다

고석정->직탕폭포

직탕폭포와 현무암 돌다리는 붙어있으니 거기도 한 번 올라가보시기

 

네비는 사랑이지

주차장으로 마련된 곳에 차를 대고 미끄럼방지로 깔아놓은 길을따라 

걸어내려오면서 본 얼지않은 강물에 비친 다리가 예뻤다

그늘진곳에는 녹지않은 눈들이 여전히 쌓여있다

 

직탕폭포도 한쪽은 꽤 얼었고 중간쯤은 물이 콸콸

 

한탄강 강줄기에 계속 감탄하면서 다님ㅋㅋㅋㅋ

 

사진으로 봤을때보다 뭔가 규모가 더 큰 느낌

그냥 물 흐르는거겠지 했는데 안보고 갔으면 좀 아쉬웠을것같다

멋있더라

 

요기는 다 얼어붙었어... 볕이 안드는 부분인가

근데 또 그 사이로 쏟아지고 있는 물 줄기도 멋있단 말이지

 

직탕폭포에 내려가보면 저 뒤로 돌다리가 있는데 

거기에도 사람들이 많이 가길래 우리도 가봤다

뭔지는 모르고 갔는데 차가 저쪽 방향으로 들어와서

다들 다리를 건너보길래 안보고 갈 순 없지 라며

 

잔잔하게 물이 흐르다가 저기서 콸콸콰롸콜콰코라콸

내려가서 보면 더 막 콸콸 

 

폭포 윗쪽에 위치한 현무암 돌다리

무려 27만년전 현무암이라니... 진짜 무슨일이야?

현무암 돌다리 올림 무슨일이야 귀여워

 

돌다리도 돌다린데 저 앞에 제멋대로 세워진 저건 대체 뭐란 말임?

저게 더 궁금했는데 무슨 의자냐며 ㅋㅋㅋㅋ

여름엔 들어가서 앉을 수 있냐며 ㅋㅋ 실없는 소리하면서 가봄

 

중간중간 이어붙인 표시는 있다

그거 없었으면 징검다리 마냥 퐁당퐁당 뛰어야 할 듯

그러기엔 은근 높고 큰 돌다리

 

여기도 콸콸콰로카롤코ㅘㅋ롸

물줄기 좋네 아주 

뒤에는 잔-잔 편-안

이렇게 강물에 비치는 고석정을 봤어야했는데

왜 다 얼어붙고 난리..

 

한탄강 줄기들이 안에 쏘옥 품어진 강줄기라

어딜가든 참 경치가 좋다

철원 좋은곳이었네...

 

어맛 오리들

궁둥이 들고 먹이 잡는게 귀여워서 보고 있으니

갑자기 자리 옮겨 가버림...

 

흘러내리는 물 보면서 돌아나오기

너어무 추웠다 진짜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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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이동한 곳은 한탕강은하수교

고석정 안내소마다 은하수교 주소를 따로 기재해놨길래

네비에 은하수교 안치고 그냥 주소 쳐서 갔다

거대한 주차장이 등장했다

거리는 3km정도 금방 도착했다

 

시간이 늦어서 은하수교 입장은 막힘...

은하수교따라서 물윗길 트레킹 길로 들어가져서

여기도 막아놓은것 같았다

근데 무서워서 못건넜을듯...ㄷㄷㄷ

 

그리고 눈내린 강 위에 글을 대따 크게 적어놓은게 있어서 보는데
저기가 송대소 인것같고 

DO you know Basalt에서

basalt가 뭐야? 하고 검색하니 현무암이었음

현무암에 부심있는 철원...

옆에 일본어는 다이스키 철원 짱좋은철원

중국어라고 적어놓은건지 대호철원 아름다운철원쯤되려나

철원에 대한 사랑을 새겨놓은 직원

 

저 길도 아마 물윗길트레킹 코스일듯

너무 긴거 아닌가..? 이거 몇시간 짜린데 대체

입장료 1만원 비싼거 아냐? 했는데 다 돌면 거의 뭐 개꿀아님?

 

춥다..

해가 서서히 진다

이때 그래도 5시 반 이랬는데 너무 어둡지 않아서

다 볼 수 있어서 너무 고맙고 감사했음 ㅜㅜㅜㅜㅜㅜ

 

다 근처근처에 있으니까 고석정, 직탕폭포, 현무암돌다리, 은하수교까지 

꼭 한 번에 다 둘러보시길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