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먹은 음식들을 정리하고보니 특별하게 뭔가를 먹었던 기억은 없는데 참 다양하게도 먹고다녔다는 생각이든다
한번 사는 인생 맛있는것들도 먹어보고, 독특한 것들도 먹어보고, 다양한 경험하고 가야지 라고 늘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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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회
물회는 가게마다 스타일이 달라서 취향을 따질 수가 없는데 여기는 양념을 처음부터 별도의 그릇에 주고 원하는 만큼 덜어서 먹을 수 있게 되어있었다
맵찔이는 가득한 양념 반을 덜어 넣고 눈물 흘리며 먹고 말았다는 후기
나는 매운걸 뭐 이렇게 까지 못먹을까..?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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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국수
영상편집 배우러 다니던 시절
점심시간이 짧아서 빨리 나오는 음식들을 주로 먹었다
학원 앞 국수집을 자주갔는데 고기국수 맛있엇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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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웨이
지인이 같이 먹자고 사온 서브웨이
풀떼기가 가득하구나...
무슨 메뉴인지 모르고 그냥 주는대로 먹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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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로무시
세이로무시 라는 걸 먹으러갔다
처음 들어봤고 처음 먹어봤다
편백나무통에 쪄서 먹는 요리
선술집 같은 느낌이긴 했는데 우리는 식사를 하러 갔다
그래서 메뉴 추가를 그렇게 했구나
재료가 담긴 편백나무 찜통을 테이블 위에 올려주고 큰 돌과 함께 타이머를 올려주신다
기다림의 시간
그럴땐 소맥이지...
기름기 쫙 빠지고 쪄져있는 고기와 야채들 최고 ㅠㅠㅠㅠ
2-3인에 고기 추가를 해서 먹었던거 같은데 뭔가 양이 많지 않았다
중간에 한번 끊어감
두번째판 역시 호로로로로롭
참 잘먹는단 말이지 ㅋㅋㅋㅋ
맛있었다 뭔가 건강하게 고기 먹은 기분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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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비오는 날 지인부탁으로 들렀던 스타벅스에서 받은 '서비스'
우산들고 책들고 커피까지 들기에는 무리가 있었다....마스크를 끼고 있는데 잠시 서서 커피를 마시려고해도 손이 없다..
정말.. 온에 쏟으며 걷던 그날이 떠오르네.... 얼죽아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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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다방 - 차돌밖이 떡볶이
비오니까 떡볶이가 왜 그렇게 땡기는지 ㅋㅋㅋㅋㅋ
그 짧은 점심시간에 이걸 먹겠다고 친구랑 점심시간 전부터 설레다가 점심때 뛰어나갔던 추억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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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와상
여기 이름이 뭐더라 기억은 잘 안나는데 미니크로와상 하나에 1000원 정도 하는 곳
아니 이 가격 실화냐 ㅋㅋㅋㅋ
10개 사면 9900원 이었나 그랬던거 같은데
친구랑 학원끝나면 맨날 빵사가고..이 날은 유혹을 이기지못하고 지하철역 구석에서 하나씩 먹고감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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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피자 - 우리집엔 임영웅씨 팬이 있다
피자는 무조건 청년피자
얄짤없음 내가 살때도 청년피자임.....ㅋㅋㅋㅋ
우리집엔 임영웅씨 팬이 계신다
거역할 수 없다..
위 할라불고기 아래 허니비
인 것 같은데 할라불고기 내 최애
약간 매운데 진짜 너무 맛있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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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어트 짤 수준..
열무국수 인거 같은데...ㅎ
뭐 늘 맛있을 수는 없으니까아?(그래도 이건 좀 그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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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단골 한우집
내가 고기 먹기 싫었던게 분명하다
사진이 이게 다라니.. 맛있긴 했는데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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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피자 - 머니세트박스
세트 반대했는데 엄마가 궁금해해서 시켰다 만,
음 아니야 그냥 피자 두판 시켜 ㅜㅜ
와중에 피자는 할라불고기 ㅋㅋㅋㅋㅋ
세트중에 로제쉬림프 이긴하지만 리뷰이벤트에 파스타 서비스가 있기도 해서 뭔가 아쉬운 구성
피자 전문인만큼 피자가 제일 맛있다는게 나의 개인적인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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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이 단골 돈까스집
엄청 자주가지는 않아도 가게 되면 꼭 여기에 밥을 먹으러 갔었는데 새우튀김을 보아하니 서비스인가..?ㅋㅋㅋㅋㅋ
양도 많고 가격 적당하고 음식 정갈하게 빨리 나와서 좋아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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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쌀국수
쓱배송 시키면서 사봤는데 내스타일이잖앙>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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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바두마리치킨
피자가 청년피자면 치킨은 티바 두마리다
피자랑 같은 이유다......ㅎㅎ
근데 맛있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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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소토 - 한우집
소토 얘기를 계속 하길래 가봤다
고기 판매하는곳에서 고기를 직접 골라서 계산하고 자리 배정받아 들어가는 형식
한 방에 두 팀이 들어가는데 먼저 들어간 팀이 선풍기를 돌려놓고 쓰고 있고
에어컨은 나오는지 마는지 모르겠고 창은 열려있고 더워서 너무 불편했던 기억만 가득
진짜 넓고 사람도 정말 많다 그런데 한우 사먹으면서 이렇게 불편하게 먹을바에..다른데서 먹을래 ㅋㅋㅋ
다시 가자그러면 나는 굳이 안갈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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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자와가 어때서?
데자와 엄청 좋아하는데 이것도 호불호 강하다며 ㅋㅋㅋㅋㅋㅋ
아 왜!!! ㅋㅋㅋㅋ (민초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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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가정 짬뽕
갑자기 짬뽕 너무 땡겨서 달려나감ㅋㅋㅋㅋ
매워서...많이 남긴 기억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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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센동
보기엔 적은데 먹고보면 많음
가라아게 맛있당
포장이 되는 메뉴만 된다고 알고있는데 물어보니 다 된다고 했던거 같기도하고...
혼밥 잘하는 편인데 여긴 유독 좀 멀뚱..하게 있게 되는 기분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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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크에 집착하던 때
온 집을 기름천국으로 만들어버린 버터
아아아아악
눅 더 잘굽는지 대결따위도 했는데 요리못해서 늘 졌다.. ㅎ
집에서 구워먹으면 된다 나가서 안 사먹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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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봐ㅋㅋㅋㅋㅋ
그때 한우랑 호주산 두개 사서 나눠 구워먹어본거 같다
고기말고 재료들이 반씩 남아있네 ㅋㅋㅋ
굽는데 열정을 다한나머지 사진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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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센동
돈까스덮밥 일주일에 한번씩 먹으러 갔나...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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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피자
포카를 받아야 한다며... 시켜먹었다
아마 그 후엔 피자박스를 받아야해서 먹기 시작할 듯
피자는 찍지도 않았어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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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랑 광어랑(아마도) 초밥 호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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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도 비가 와서 짬뽕 ㅋㅋㅋ
낯선 남의동네였는데 뽈뽈 잘도 돌아다녔네
저건 탕수육이 아니라 뭐 다른거 였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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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가 끝나지 않아 한카페에서 음료 두잔씩 시켜마심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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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브샤브.. 월간행사 같은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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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아빠앜ㅋㅋ 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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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카츠 - 매일이 단골집
전메뉴 다 먹어본거 같은데 이날 갑자기 소스 듬뿍 뿌린 경양식돈까스가 먹거싶어서!
돈까스... 양이 너무 많아 ㅋㅋㅋㅋ
음식 안남기는 편이라서 다 먹는데 진짜 먹고나오면 한참 걸어다녀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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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가 왜이렇게 많냐 이날은 ㅋㅋㅋㅋㅋㅋ
즉석떡볶이 사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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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카츠 - 매일이 단골집
또 먹으러 갔어 ㅋㅋㅋㅋㅋㅋㅋㅋ
정리하다 보면 웃김..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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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도 먹고다녔다
끼니 잘 챙기라고, 몸 상한다고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좀 챙겨먹고 다니던 때였나보다
지금은 또 끼니 다 뛰어넘고 아무때나 밥을 먹고는 하는데 밥 잘 먹고다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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