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613 반년만에 만난 산책메이트 고양이들 이사를 간 후 반년만에 보러간 고양이들 ㅠㅠ 나를 알아볼까? 하면서 늘 만나는 장소에 갔는데 늘 있던 장소에 앉아 비를 피하고 있던 고영쓰들 메롱이다냥? 왜케 억울하게 나와쏘 이쁜인데ㅜㅜ ㅠㅠㅠㅠㅠㅠㅠㅠ 처음에 잠시 5초 버퍼링 있었는데 나 인걸 알고 냐옹해줬던 턱시도냥 ㅠㅠㅠㅠㅠㅠㅠㅠ🥹 와서 부비고 난리났는데 ㅠㅠㅠㅠ 어디 가다가 들린거라 간식이 없었다..ㅠㅠ 미안해 ㅠㅠ 삼색이도 뿅 하고 나타났다 꼭 턱시도냥 뒤에 나타나는 삼색쓰 더 개냥이라던데 나한텐 조금 경계 늦게 푸는 편 하지만 냅다 배를 까는 고영쓰 귀여운 자식 ㅠㅠㅠㅠㅠ 배 만져주면 좋아함 ㅠㅠㅠㅠㅠ 기분이 좋다냥 하...이뻐죽겠음 턱시도냥도 이미 배까고 드러누움 ㅋㅋㅋㅋ 하 저 하얀배들을 어쩐단말이냐 고양이가 배까고 있는데 어케 안만짐??.. 2023. 7. 21. 경북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 영일대장미원, 영일교 포항과 경주에 다녀왔던 4월 정말 오랜만에 나선 비가내려 우산을 사고, 각자 우산을 쓰고 그렇게 걷느라 대화를 마음껏 나누지 못했던것은 아쉬웠지만 너무 덥지 않아 다행이기도 했다 계획도 없이 출발했던 터라 부랴부랴 검색해서 본 것이 영일대 장미원이었다 아직 꽃이 다 피어날 시기는 아니어서 큰 기대 하지 않았는데 예상보다 탐스럽게 핀 장미가 너무 너무 예뻤다 규모는 생각했던것보다 작았다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정도 그 마저 5분이면 끝날 규모 축제를 위해 만들어진 건 아니니 당연하지만 조금 더 크길 바랬다 그다음 계획이 없었기 때문에 식물에게 비는 보약이랬던가 빗물을 흠뻑 맞고 핀 장미가 너무 너무 예뻤다 장미는 어쩜 저렇게 흐드러지게 필까 가지각색의 장미들에 신난건 나 뿐 다들 장시간 이동에 지쳤었는지 나.. 2023. 5. 18. 경북 포항 오어사 푸르른 봄날, 반가운 비와 함께 오랜만에 여행 겸 나들이를 떠났다 몇개월만인지 모를만큼 긴 시간 다같이 멋진 컨디션을 유지했던 지난 시간들이 감사해지던 출발 건강할 때, 곁에 있을 때 함께 할 시간을 많이 만들어야 함은 역시 잃어봐야 아는 소중함인듯하다 여튼, 신나게 출발! 출발할 때는 비가 오지 않았고 일기예보대로 3시쯤 되니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우리는 밥을 맛있게 먹고 내리는 비를 즐기며 오어사를 천천히 둘러보았다 봄의 색상으로 갈아입은 산 계절에 별 감흥이 없는 나와 유독 봄의 연둣빛을 좋아하는 엄마는 같이 먼 산을 바라보며 좋다- 라는 말만 주고 받았다 부처님오신날을 준비중인 오어사 대웅전에서는 49제를 지내고 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법당을 드나들고 절 주변을 둘러보고 있었다 곳곳이 참 예뻤던 오어사 종무소 앞에 비맞은 삽살개가.. 2023. 5. 9. 중드 선협물 장월신명 라운희 편애 리뷰 1- 2 악연 장월신명 언제 시작했냐 나 왜 몰랐냐... 후딱 후딱 따라가지 않으면 또 vip로 다 전환될것 같아서 냅다 시작함 오랜만에 라운희 선협물 ㅠㅠ 백록이랑 다시 같이 주연을 맡았는데 시작부터 악역이라 몹시 마음에 든다 장월신명 1화 마존 등장 두둥 빨간 눈하고 개흑화돼서 등장하는데 연약 순둥하게 당하는거 보다가 개쎈캐로 나오는거 보니 설렘 오메 안광없이 사람죽이려는 중에 마존 얼굴에 상처내며려소소 등장함 흥미로워하는 거 되게 변태같음 선과 악이냐 냅다 멱살잡힌 소소 상처나서 빡친 마존 멱살 잡히는 바람에 손에 쥔 과거경(과거 볼 수 있는 거울인듯)을 떨어뜨렸는데 피 흘리며 쓰러지고 그 위에 소소 피가 한 방울 떨어지니까 냅다 과거경 반짝거리면서 과거 탐방 소소는 마존의 과거를 들여다보게 된다 처연한 왕자님... 2023. 4. 15. 여행지에서 만난 고양이들 냐-냐 대답하며 당당하게 걷기중인 고양이 놀라지도 피하지도 않고 갈길 가는디 치근덕 거리는건 나 오구 이뻐어 볕 잘 드는곳에 멈춰 누워준다 털이 반질 반질 윤기가 흐른다 잘 보살핌을 받고있단 증거 호에에에에ㅔㅔㅔㅇ 다가오는 고영씨 엇...이때부터 카메라렌즈에 지문이....🤷♀️ 하....그림자 마저 이쁜 고양이 ?? 빵굽는 비둘기 아니 올것처럼 해놓고 절대 안옴ㅋㅋㅋㅋㅋㅋ 애가 탄다 애가 타 저녁에 누워서 든 생각 껄껄 옴메ㅔㅔㅔㅔㅔㅔㅔ 고등어냥...애기냥... 만지라고 등내밀어줌... 미친 친화력 이리와 하고 벤치를 치니까 폴짝 뛰어올라오는 ㅠㅠㅠ 힝 ㅠㅠㅠㅠ 고앵이 녹이기 손길을 너무 좋아해서 한참을 이러고 있었는데 가만보니 날 디딤돌로 쓰고 있었음...ㅋㅋㅋㅋㅋㅋ 디디고 기지개 켜는거 보고 웃겨서.. 2023. 3. 28. 수영 민락동 무인카페 아이씨카페(I.C CAFE) 24시 무인카페가 유행인가보군 저렴하고 양이 많아서 종종가게 되는 무인카페인데 처음보는 곳이라 커피 한 잔 사려고 들어가봤다 여길 광안동이라고 해야하나 민락동이라고 해야하나 수영이라고 해야하나 ㅋㅋㅋㅋ 위치상 민락동인데 건너면 광안동이고 나가면 수영이고요 ㅋㅋㅋ 무인카페들은 다들 이렇게 테이블도 꽤 많이 마련해둬서 잠깐 시간 보내기엔 딱 좋은것 같긴하다 내가 갔던다른곳엔 중고서적까지 판매해서 책까지 읽을 수 있었는데 여긴 딱 깔끔하게 테이블만 놓여져있다 셀프바엔 귀여운 인형들을 ㅋㅋㅋ 홀더랑 뚜껑 시럽 스트로우 포장비닐까지 있다 오... 내가 너무 비쳐서 놀래부렀자녀.. 나도 무인카페 5개쯤 차려서 시간에 자유로운 사업자 하고프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쉬운건 아니겠지만..ㅠㅠ 메뉴 겁나많아.. 이걸 다 기계가.. 2023. 3. 9. 안녕, 산책메이트 책을 빌릴겸, 산책을 할겸 찾아간 고양이들은 언제나 나의 산책메이트가 되어줬고 고양이들에게 나는 여러사람들 중 하나였지만 나에겐 오로지 얘네 뿐이었던 시간이다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고, 해침을 당하지도 않는 그 자리 그 곳에서 나의 위로가 되어준 고양이들 근처에 가서 인사만 해도 뛰어내려와 곁을 내어주는 고양이들을 보면서 이제 곧 이곳을 떠나야 하는게 그렇게 아쉬웠다 그렇게까지 자주 만나러 가지도 못했으면서 가려니 아쉬워지는것도 참 한동안 보이지 않아서 마음을 졸이게했던 삼색이 삼색이보다 턱시도가 나에겐 더 개냥이었는데 실제로는 얘가 더 개냥이라고.. 그러고보면 사람들 다니는 길에 벌러덩 눕는건 얘긴했었다 그래도 길 중간엔 눕지마 물 마시러 내려갔던 턱시도가 뛰어올라왔다 몹시 귀여움 얼지 않은 물이 내내 .. 2023. 3. 3. 광안리 24시 무인카페 soo cafe24 광안점 금련산역에서 내려 광안리 바다 쪽으로 가는길에 24시 무인카페가 생겼다 낮보단 밤에 더 많은 사람이 찾는걸 보면 늦은시간 조용히 책을 읽거나, 저렴한 가격으로 커피 한 잔 하며 잠깐 시간 보낼 공간을 찾는 사람들이 꽤 있구나 싶었다 나도 얼마전엔 정말 자판기 커피 한 잔 정도 마실 정도의 시간을 보낼 공간을 찾았는데, 그게 편의점이었던 기억이 난다 대신 이렇게 24시간 운영되는 무인카페가 있었다면 천원을 더 써서 여기에 오게 됐지 않았을까 싶다 터치스크린에서 원하는 메뉴를 골라 결제를 하고 적힌 순서대로 컵을 뽑아 얼음을 받고,자리를 옮겨 음료를 받으면 된다 원두가 두가지여서 아메리카노 메뉴는 원두종류를 고를 수 있다 아아 매니아와, 아이스라떼 매니아 카드 챙겨가라고 ㅋㅋㅋ 여기저기 아차 내카드!! ㅋㅋ.. 2023. 2. 9. 향어회 맛집 밀양 삼랑진 사철횟집 삼랑진에 다녀왔다 같은곳에 가게되면 같은 식당과 같은 먹거리들을 사오게 된다 당연하다 사고 먹는게 목적이다😆 메뉴판 가격이 바뀐걸 보고 지난해랑 비교해보니 향어회는 5천원 참게탕은 2천원이 올랐다 괜찮군😉 저 묵...뭐야? 너무 맛있음 ㅋㅋㅋㅋ 고추랑 마늘은 왜케 많은것이지...ㅋㅋㅋ 고추와 마늘의 나라같으니라구....ㅋㅋㅋㅋㅋㅋㅋ 산초가루 싫은 사람은 초장을 미리 덜어냅니다 사실 저번에 사이즈 뭐였는지 모르고 그냥 냅다 대자를 시켜버린것... 결과적으로 다 먹긴 했지만 다 먹고 참게탕까지 먹기엔 너무 배부르지 않았나~ 저번에 미세한 가시가 뱃살에서 씹혔던 기억이 나서 주문할 때 따로 담아달라 부탁드렸다 ??? 하는 눈빛을 보내셔서 구구절절 설명함ㅋㅋㅋㅋㅋㅋㅋ 이상하겠지... 그치만 아주 작은 뼈만 씹혀.. 2023. 1. 28. 이전 1 2 3 4 ··· 6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