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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역마살118

해질녘의 울진바다 강원도에서 이틀있다가 7번국도로 내려오는 길 100km를 달리는 동안 휴게소가 하나도 안나와서 눈에 보이는 어느동네로 들어왔는데 너무 예쁜 바다를 만나버렸다🥺 심지어 해질녘이라 하늘빛깔마저 너무 예뻤던거지 어제 해질때도 참 예뻤다는데 하늘도 달도 잘 못봐서 아쉬웠는데 채워졌다🎉 동해바다의 파란분위기가 너무 좋다 하루 더 머물다 오려다 이래저래 의견이 맞지 않아 돌아가는 길이었는데 자연이 주는 선물을 잘 만났네 물론 나 혼자 신난거 같지만☻️ 2022. 9. 11.
부산 기장 오랑대공원 해안산책로, 해광사 용왕단 종종 오던곳인데 공원형성이 되고는 처음 가본 곳 길도 닦여있고, 주차장도 생겼고 언제 이렇게 바꼈는지 참 오랜만에 오긴했구나 싶었다 날씨가 좋아서 기분이 참 좋았다 오랑대공원 오랑대공원 공영주차장이 생겨서 여기에 주차하고 산책하면 되는데 자리가 또 그---렇게 까지 많지는 않으니(30대 주차 가능하려나,, 일요일 낮에 한 자리 남아있었음) 참고 만들어진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아난티호텔까지 이어진다고 한다 너무 멀지 않나..? 싶었는데 많이들 그 방향으로 걸어가긴 하더라 나는 길이 꺾이기 전에 멈췄음ㅋㅋㅋ 날씨가 너무 좋다 바다 빛깔이 이렇게까지 파랗다니 해수욕장만 보다가 이런 깊은 바다를 보면 느낌이 참 다르다 너무 예뻐 하늘도 바다도 층층이 색감이 다 달라서 좋다 저기 너머에 보이는 곳이 연화리 이제 .. 2022. 9. 8.
화명생태공원에 핀 멸종위기 가시연꽃 평일에 갑자기 소환당해서 땡땡이 친 날 가시연꽃을 보여주고 싶다고해서 따라나섰다 도착하고보니 지난 겨울에 들러 노을 봤던 그 화명생태공원..! 길 잘못들어서 끝나지 않는 터널을 타고 넘어갔다. 생태공원에 도착해서보면 가시연꽃이 있는 곳은 P2-P3 주차장이 가깝다. 날씨는 흐렸고, 도착하니 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었다 여름의 푸르름에 구겨진 마음도 다 펴지는 기분이 드는 곳 겨울에도 좋았는데, 여름은 더 좋은 화명생태공원 아니... 무슨 잎이 이렇게 커??? 다 다른크기였는데 큰건 진짜 너무 크다 그나저나 가시연꽃은 어디에 연꽃을 좀 가까이서 보고 싶었는데 너무 멀리 있었고, 가까이 갈 수 없는 위치에 있어서 조금 아쉬웠다 저 끝이 보라빛인 생명체가 가시연꽃이다 이게 다 핀거라고 한다 ...? 수생식물원이.. 2022. 8. 13.
전북 가볼만한곳 진안 마이산 탑사 배롱나무 꽃이 피어있던 너무 신비롭고 신기했던 진안 마이산 탑사. 진안은 사실 처음 듣는 도시이름이었다. 아빠가 무진장이라고 무주, 진안, 장수를 그렇게 부른다고 알려주면서, 이번 휴가를 여기로 오게 됐던건데 진안에서 꼭 가보면 좋을 곳으로 마이산 탑사로 정했고, 다녀왔는데 너무 좋았던 곳이다. 남부, 북부가 있는데 남부주차장으로 가서 금당사, 탑사까지만 보고 나왔다. 은수사까지 갈 힘이 없었는데 아쉽다 조금. 평일이라 자리가 널널했던건지, 가장 가까운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식당가를 지나 올라갔다. 입구에 오란다 파는 곳 있는데 한봉지 3천원하는데 안 딱딱하고 너무 맛있음.. 우리는 놀러오면 관광안내도 되게 열심히 보는 편ㅋㅋㅋㅋㅋ 이렇게 지도로 보니까 용담댐 규모 확 느껴진다. 진짜 드라이브 하면서 너.. 2022. 8. 8.
용담댐 용담호의 규모와 끝내주는 날씨 휴가기간 내내 흐릴거라던 전라도의 날씨는 거짓말처럼 맑았고, 반갑게 가끔 비가 내렸다. 출발하기 직전에 부산에선 소나기가 3분간 내리더니 바짝 해가 뜨고, 전라도에 와서는 볼 거 다 보고 오면 먹구름 데리고 비를 쏟아내리거나 이동 할 때만 잠시 소나기가 내렸다. 걸어야 하는 곳은 흐려서 햇빛을 피했고 내내 나무 그늘과 함께였다. 날씨 운이 너무 좋았다 최고! 드라이브로 지나가면서 보려고 들렀던 용담호 네비에 보이던 호수의 규모는 상상이상이었다. 눈 앞에 보이는 드넓은 이 호수가 전체 규모의 1/10 밖에 안된다는게 믿을 수가 없었다. 진짜 너무 눈부셔서 제대로 쳐다볼 수 없을만큼 반짝거리던 용담호 예쁘다 이렇게 크고 넓은규모인데도 우리나라에선 다섯번째 규모란다. 소양강댐이 가장 큰 댐이라고 하는데 아주 .. 2022. 8. 4.
부산 시립미술관 나는 미술관에 OO 하러 간다 전시 관람후기 부산 시립미술관에 전시보러 다녀온 날. 아침일찍 일어나느라 고생했지뭐야. 벡스코역에서 내려서 200m라고 적혀있는데 10분은 걸은듯... 벡스코에 들어가려면 센텀시티가 가깝고, 시립미술관에 가려면 벡스코 역이 가까운데 둘 다 그냥 어디서 내리든 얼추 걸어가지는 애매한 곳에 있긴하다. 마침 날씨도 약간 흐려서 많이 덥지 않았다. 이왕 간 거..진행중인 모든 전시를 다 보고 왔다. 원래는 이렇게 관람료가 책정되어있고, 한시적 무료관람이었다. 3층, 2층, 지하1층까지 다 봤고 2층 현재 전시중인 곳 반대편에 15일부터 시작할 전시를 준비중이었다. 시간내서 저기도 또 가봐야지. 공짜티켓~~~ 테스크에 가면 인원수에 맞게 그냥 티켓을 건내주신다. 연령대, 남/녀에 따라 어디에 어떻게 시간을 쏟으며 삶을 살아가는.. 2022. 7. 15.
조용히 걷기좋은 진해내수면 환경생태공원 산책하기 좋은 공원 진해에 걷기 좋은 공원이 있다고해서 나들이 겸 주말에 다녀왔다. 주변 주택가 주민들을 위한 공간이라고 해도 될만큼 사람은 많지 않았고 그래서 잠시나마 편하게 마스크를 벗고 이야기 나누면서 걸어볼 수 있었다. 공원은 그렇게 크지 않아서 천천히 걸어 한바퀴 도는데 30분 정도면 될 것 같다. 진해내수면 환경생태공원 네비에 찍으면 공원입구로 도착하니 한바퀴 돌아서 반대편으로 넘어가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나온다. 주차장이 따로 크게 마련된건 아니고 길가에 대거나 화장실 옆에 5-6대 정도 댈 수 있는 공간이 전부다. 마침 자리가 나서 주차를 하고 다리를 건너 공원으로 들어갔다. 여좌천이라고 되어있던데 그 유명한 여좌천 그건가? 여좌천 이렇게나 긴것일까 여기가 로망스다리랑 멀지 않을걸까 라.. 2022. 6. 15.
전북 임실 치즈테마파크 속 장미공원 입장료, 주차장, 휴무일 임실 치즈테마파크 전북 임실에 있는 치즈테마파크에 다녀왔다. 이동 동선에 있던 지역이라 궁금했던 테마파크를 가보기로 했다. 미리 준비했더라면 체험같은것도 해볼 수 있었을텐데 그냥 들렀다 이동하려는 생각으로 가볍게 들린거라 체험은 하나도 못해보고 예쁜 정원 구경하고 돌아나왔다. 휴무일과 영업시간, 입장료 휴무일 : 월요일 영업시간 : 9:00- 18:00 입장료 : 무료 주차장 : 무료 (대형주차장있고, 입구까지 걸어서 2분정도) 동화속에 나오는 마을인줄.. 너무 예뻐.. 임실치즈테마파크는 생각했던것보다 규모가 상당히 컸다. 정말 다양한 공간이 있었지만 늦은시간에 도착해 하나하나 들어가 볼 수는 없었지만 다양한 체험과 놀거리와 볼거리들이 가득한 곳이었다 사이트에 들어가면 다양한 체험들을 예약 할 수 있고,.. 2022. 6. 13.
전남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속 선물같은 장미축제 봄에 꽃 축제 한 번은 가보고 싶었었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다녀오게 된 곳이 곡성 장미축제였다. 임실로 이동하던 중에 세계 장미축제 표지판을 보게 됐고, 우리 저거 보고 갈래?라는 한 마디에 다 같이 오케이를 외치며 방향을 틀었다. 주차하러 가는 길이 조금 험난하긴 했지만 오래 기다리지 않고 주차 후 10여분 정도 걸어서 입장권을 구매했다. 12시 되기 전에 도착해서 그나마 수월했던 것이었음을 다 보고 나올 때 알았다. 매표소에 줄 200m서 있는 거 보고 진짜 너무 깜짝 놀랐지 뭐람. 곡성 기차마을 입장권은 성인기준 1인 5,000원인데 2,000원짜리 지역상품권을 1인당 한 장씩 준다. 기차마을 내에서도 사용 할 수 있고, 외부 지정식당인 마트에서도 사용 할 수 있는 상품권이다. 우리는 나중에 슬러시 .. 2022.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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