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따라 쫄래쫄래
바에는 거의 처음 가본거 같은데 내가 생각했던것보다 편안했고, 가볍게 술 한잔 하기에 딱 좋은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카페는 문을 빨리 닫고 우리끼리 이야기는 하고싶고, 테이블 간격은 넓었으면 좋겠고 그럴 때 여기에 가면 되겠다라며 좋아했더랬지. 이것도 벌써 작년이네.
코너스톤 광안리
내부는 생각보다 넓었고, 6명까지 앉을 수 있을만한 큰 쇼파 두개가 마주보는 좌석이 한 팀의 자리이다.
쇼파끼리 등지고 있으니 남의 이야기 들리지 않고, 방해받지 않고 서로 좋은 자리 구조였다. 우리가 갔던 날은 사람이 없어서 더 조용했는데 진짜 너무 좋았음 ㅠㅠ(사장님껜 죄송한 말이지만 ㅠㅠ)
우리가 시켜본 칵테일
둘 다 알못...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뉴는 정말 많고 사진 없이 설명과 이름만 있기 때문에 리뷰보고 예쁜걸로 고른 사람들 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김 ㅋㅋㅋㅋ
갤럭시 인물모드로 찍으라고 알려준 후 맨날 갬성샷 찍는다며 인물모드로 꽉 차게 찍는거 맛들임 ㅋㅋㅋㅋㅋ
일반카메라는 이렇게 사물을 명확하게 나타내줌 ㅋㅋㅋ
장단점이 있지 않겠냐며...
위에 사진 정도로 보이게 어두운게 실제 분위기다
어둑어둑함
그리고 여기 엄청 특이했던게 시가 체험 할 수 있음
구경만 하고 나왔다고 한다..
조금 안쪽에 있긴 했지만 따로 문이 있는것도 아닌데 냄새가 홀에 배이지는 않는게 신기했다
양 사방에 환풍기랑 공청기가 있긴 했음 ㅋㅋㅋㅋ
구경하고 오니 음식등장
소시지랑 감튀
소시지가 소시지지 했는데 존맛이었음 ㅋㅋㅋㅋㅋ
배고팠나.. 아닌데 맛있었는데..
칵테일도 맛있고 안주도 맛있고 분위기도 맛있고><
너무 맛있었던 부어스트 소세지
시그니처 같아서 골라본 코너스톤 진&토닉
예쁘고 맛있었던 블루광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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