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항 부근 추석당일 아침식사 가능한 식당 대구자매횟집

삼척항 근처에서 숙박을 했던터라 다음 여행을 이어가기 전에 밥을 먹어야했는데, 이 날은 추석 당일.

오전이니까 문을 안열었으면 편의점에서 도시락이라도 먹자 했었는데 편의점이 닫고 식당이 열었던 ㅋㅋㅋ (다행

 

히야...

아침산책을 나왔다

수변공원을 걸으면서 하늘, 바다보며 감탄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건 여행갔을때 말곤 잘 없으니까 흑흑

 

걷다가 식당가쪽으로 가보니 열려있는 식당이 있어서 찜해놓고, 짐 정리해서 옮기고 밥 먹으러 가보기

 

활어회도 팔고 식사도 파는 곳이라 식사 종류가 굉장히 많았다

곰치국을 많이 팔길래 조금 궁금했는데 먹어본 적이 없어서 도전은 못하고 그냥 생태탕을 먹기로 했다

생태국이 12000원이고 우린 세명이라 생태탕 소자가 35000원 이길래 국보단 탕이 낫지 않겠냐며 탕을 주문했는데

사장님이 "두분만 드실거에요?" 라시는 거다..

뻘-쭘

아침이기도 하고 많이 먹지 않을거 같아서 그렇게 주문한건데 세분이서 드시긴 조금 적을거라던지 말을 돌려해주셨으면 좋았을텐데 흑흑... 안그래도 무뚝뚝하신데 이렇게 말씀하시니 민망쓰

 

그리고 1인식사 안받아주심....

여러명 왔는데 전부 거절

메뉴가 1인 메뉴가 있는데도 거절이라니 

 

가게가 꽤 넓고 자리는 널널했고 손님도 3-4팀 정도 있었는데도 1인을 안받아줬다..

 

기본반찬

생태탕 소 35000원

근데 생태탕이 안나오고 대구탕이 나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도 안해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너무 웃겨 사실 안웃겨

이 가게 대체 무슨..ㅋㅋㅋㅋㅋㅋㅋㅋ

 

조금 불편한 마음 가득했지만 포스팅 남기는 이유

음식이 맛있었음......ㅋㅋㅋㅋ

이만 끝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