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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드에미친자

별처럼 빛나는 너에게 타임슬립 청춘로맨스 장자닝, 굴초소 주연드라마 21- 22(최종화) 첫눈이 오던 날 다시 만났을 린베이싱과 장완선

by 우리의 매일 2022.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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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끝나가는 일섬일섬량성성 ㅜㅜ 

티빙에서 하나하나 올라오는 거 보면서 기다리다가 중간중간 미자무강 보고 있는데 아니 굴초소 속앓이 전문 배우임?ㅠㅠ

얼른 이거 끝내고 미자무강 연달아서 볼 생각에 두근두근><

 

2022.05.31 - [중드에미친자] - 별처럼 빛나는 너에게 타임슬립 청춘 로맨스 장자닝, 굴초소 주연 드라마 19 - 20 장완선을 필사적으로 밀어내는 린베이싱 ㅠㅠ

 

별처럼 빛나는 너에게 타임슬립 청춘로맨스 장자닝, 굴초소 주연드라마 19 - 20 장완선을 필사적

드라마가 점점 끝나가는데 조금은 답답한 내용전개... 2022.05.26 - [중드에미친자] - 별처럼 빛나는 너에게, 타임슬립 청춘로맨스 장자닝, 굴초소 주연드라마 17 - 18 다시 돌아가도 장완선을 지켜낼

everymoment.tistory.com

좋아한다는 말을 하면 현실로 돌아가버리고, 자신을 좋아할수록 더 위험에 빠지는 장완선을 지키기 위해 멀어지려고 애쓰는 린베이싱. 슬프고 속상한 마음을 일기에 적으면서 우는데 너무 맴찢..

 

별처럼 빛나는 너에게 21회 리뷰

 

오빠를 도와 장사 잘 되게 해서 돈 갚게 하겠다며 학교도 안 가고 가게 지키고 앉아있던 린베이싱은 이자 받으러 온 깡패들에게 맞서다 밀쳐져서 다치게 되고, 오빠는 그제야 베이싱이 했던 말들이 자기 눈앞에서 일어나자 놀라 정신을 차리는 것처럼 보인다.

 

변해버린 린베이싱에 어쩌지를 못하고, 같이 밴드 콘서트를 보러 가고 싶지만 말도 꺼낼 수 없는 장완선은 며칠째 학교에 오지 않는 베이싱 책상에 매일 수업 필기노트를 올려둔다. 용기를 내 콘서트 티켓을 들고 베이싱을 찾아가지만 만나지 못하고 전해달라며 베이싱 오빠에게 티켓을 전해주고 돌아온다. 

 

공연장에 도착한 베이싱은 먼저 도착해있는 완선의 뒷모습을 보면서, 늘 뒤돌아보면 서서 자기를 보호해주던 수많은 순간들을 떠올린다. 행운의 관객으로 무대에 올라서는 순간 베이싱을 발견하게 되는 완선,  그리고 미안하다며 돌아나가는 베이싱에게 평생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인사를 전하고는 따라 뛰어나간다. 

 

울적한 마음으로 걷다가, 깡패 보스한테 전화를 받았는데 하필 장완선을 들먹이는 바람에 완선과 자기가 아무 관계가 없다는 걸 증명이라도 해 보이려는 듯 아주 끝짱을 낼 작정으로 모진 말을 쏟아내는 린베이싱.

 

입술을 꽉 깨물고 모진 말들을 참아내는 완선은 또 저렇게 가버리는 베이싱이 걱정돼서 어디 가냐고 물으며 운다... 

나한테서 최대한 멀리 떨어지라며 마지막 쐐기를 박고 가버리는 베이싱을 보며 더는 따라가지 못하고 그 자리에 서서 뚝뚝 눈물만 흘리며 상처를 참아내는 완선.

 

이 모든 것을 끝내기 위해 누군가 희생이 필요하다면 이번엔 내가 하겠다며, 나를 희생해서라도 네가 다치지 않게 보호하겠다며 울면서 걸어가는 베이싱. 완선이 죽지 않고 살 수만 있다면 완선의 인생에 자기가 없어도 괜찮을 거라고 믿고 싶은 베이싱.

 

헐?

베이싱이 불 질러서 깡패 보스 죽게 만든 건가...?

 

다시 등교를 시작한 베이싱은 완선의 유학 소식을 듣게 되고, 버스정류장에서 마주친 김에 유학 가기로 결정한 거냐 묻는데, 쳐다보고 바로 대꾸도 안 하던 완선은 내가 유학을 가든 말든 네가 무슨 상관이냐며 혼자 버스를 타고 가버린다.  

 

완선이 자기를 싫어하길 바라고 했던 행동들에서 나온 결과지만 막상 겪으니 너무 속상한 베이싱.

 

학교에 와서 짐만 챙겨 나가던 베이싱을 막아섰다가 베이싱이 흘리고 간 다이어리를 보게 되는 완선. 다시 고1이 된 후의 일들이 빼곡히 적혀있는 베이싱의 다이어리에는 다시 한번 살아 볼 수 있어 기쁘다는 기록이 남겨져있고, 완선에 대한 마음이 가득 채워져 있다. 지금 할 수 있는 일이 멀어지는 거밖에 없다고, 가까워질수록 너에게 위험이 닥치게 될 거라고 이번에는 부디 자신을 미워해달라며 미안하다고 쓰인 마지막 글을 보고 서럽게 엉엉 운다..

 

곧 유학을 떠나는 완선을 위해 친구들이 송별회를 해주기로 했는데, 베이싱도 부를까? 하는 가오거의 물음에 그럴 필요 없다 대답하는 완선. 다이어리까지 읽었으니 베이싱이 원하는 대로 해주려고 마음먹은 것 같다. 스치듯 이제 안 돌아오려고 하면서 웃는 완선의 얼굴이 비치고, 인형탈을 쓰고 직접 만든 케이크를 전해주려는 베이싱이 비친다. 가까이 가다가 케이크를 엎으면서 들통이 나게 돼버렸고.

 

모진 말로 밀어낼 때는 언제고 초대하지도 않은 송별회에 이런 식으로 함께 하려는 게 어이없는 완선은 자기 가지고 노니까 재밌냐며 화를 내고, 베이싱은 만회할 기회를 달라며 다 같이 크리스마스를 보내자고 제안하지만, 완선은 거절한다.

 

완선이 베이싱과 하고 싶어 했던 함께 첫눈 보기를 떠올리며, 같이 첫눈 안 볼 거냐고 나가는 장완선에게 외쳐보지만, 생각만 많아 보이는 완선은 친구들을 두고 나가버린다.

 

화재로 인해 깡패 두목이 죽게 되면서 일이 해결됐다고 생각하는데, 현장에 남겨진 익숙한 분홍토끼머리끈을 보고 사건 현장으로 가게 된 완선은, 먼저 도착해 머리끈을 찾던 베이싱을 보게 된다.. 대환장.. 같이 나눠가진 분홍머리끈을 보며 생각에 잠긴 완선의 모습이 비치면서 끝.

 

별처럼 빛나는 너에게 마지막 회 22회 리뷰

 

뉴스를 보고 내내 걱정가득이던 완선은 유학가지 않겠다고 엄마에게 통보하고, 분홍머리끈과 신분증 폰을 두고 고민에 빠진 모습이다.

 

 

내일 출국해서 그런지 기분이 좋다고 거짓말하며 앞서 걸어보지만 베이싱이 보고 싶었을 완선은 뒤돌아서서 딱 한 번 베이싱을 보는데 눈물 그렁한 베이싱 보자마자 입술 꾹 깨물고 아무렇지 않은 척 돌아서서 첫눈 같이 기다려줄 수 없을 것 같다고 미안하다는 말을 남기고 떠난다. 

 

 

깡패 신고할 수 있는 자료들을 줬던 게 완선이었고, 한 남학생이 자기가 그 사건의 범인이라고 자수하러 갔다는 소식을 오빠에게서 듣게 되는 베이싱은 경찰서, 완선집, 학교를 다 찾아다니지만 완선을 찾을 수가 없다. 그날의 사고의 가해자는 같은 깡패 중 한 명이고, 베이싱은 그걸 목격한 사람이었던 것. 완선은 오해하고 그걸 베이싱 대신 뒤집어쓰려고 자수를 하려고 했던 것.

 

그걸 알고 있는 베이싱은 자기를 위해 이렇게 앞뒤 안 가리고 나서는 완선이 고마우면서도 밉다. 학교로 찾아가 완선의 자리에 앉은 베이싱은 완선의 책상 서랍에서 자기 다이어리에 있던 책갈피를 발견하게 되고, 그제야 완선이 자기의 다이어리를 읽고 모든 걸 알고 있었다는 걸 알고 자리에 앉아 엉엉 울고 만다.

 

 

원래대로 출국장에 나타난 완선은 걸으면서 베이싱을 위해 자료를 모으고, 베이싱을 위해 자수를 하려 했던 순간들을 떠올린다. 경찰에 자수하러 갔을 때는 이미 범인이 잡힌 후라서 바보같이 죄를 뒤집어쓰려던 완선을 경찰이 돌려보내면서 진짜 범인을 보게 되고, 자기를 바보로 만든 베이싱을 떠올리며 안심하는 완선.

 

가오거에게 듣고 출국장으로 완선을 찾아가는 베이싱은 무사히 자기의 길을 떠나는 완선을 보며 안심의 미소를 짓는다.

 

 

베이싱의 마음을 알기에 멀리서 웃어 보이는 완선, 그제야 같이 예쁘게 웃어주는 베이싱이다..

 

미안하다고 우는 베이싱에게, 결국 좋아하단 말을 전하는 완선.

그렇게 울면서 현실로 돌아오게 되는 베이싱... ㅠㅠㅠㅠㅠㅠㅠ

 

현실로 돌아온 베이싱은 가족들에게, 그리고 스스로에게 후회 없는 삶을 살기 위해 열심히 생활한다. 동물원에서는 동물보호에 관련된 일을 하고, 졸업생 대표로 학교에서 연설을 하기도 하고, 헤어졌지만 과거의 인연이었던 친구들의 모습을 보며 개운하게 웃어 보이기도 한다. 

 

 

어렵고 다양한 심사를 통과하게 되면 동물원 대표로 국경 없는 수의사가 되어 멸종위기 동물을 구조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베이싱은 동물 의료 관련 공부도 하고, 체력도 키우며 완선의 꿈이던 국경 없는 수의사 면접에 도전한다. 

 

난촨에 첫눈이 내릴 거라는 뉴스를 보다가, 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원장에게서 합격통지를 받고 동물원으로 돌아가게 된다. 해냈다는 마음에 기분이 좋아진 베이싱은 버스에서 내려 핸드폰을 보며 서 있다가 첫눈을 맞게 된다.

 

신호대기에 서서 내리는 눈을 보며 장완선을 떠올리는 린베이싱은 너무 보고 싶다며 완선을 그리워하다 뒤늦게 사람들을 따라 신호를 건넌다. 

 

 

신호를 건너려는 순간 우산을 씌워주는 누군가가 나타나고, 뒤돌아보지 않은 채 눈물이 그렁그렁한 채 웃으며 끝이 난다. 드라마 포스터에 같은 색의 코트를 입고 우산을 씌워주는 장완선이 있어서 뒤에서 우산을 들고 있는 사람이 완선일 것이다 라는 이야기가 많았다. 정확하게 서로가 만나는 모습을 보여주지는 않는데 아마 그렇게 밀어내서 바꿔놓은 서로의 운명이 현실에 반영되어 함께 이 세상을 살아가고 이렇게 우연히 만나게 된 것이 아닐까.

 

국경 없는 수의사에 베이싱이 도전을 하고, 결국 합격을 하게 되면서 그 과정에서 이미 수의사가 된 완선이 이 사실을 알고 있지 않았을까 싶다. 다음 날 해도 될 이야기를 굳이 밤중에 불러 동물원으로 오게 한 원장도 조금 이상했고, 결국 동물원으로 가는 길에 서야만 완선도 베이싱을 만날 수 있지 않았나 싶은 그런 생각도 들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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