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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드에미친자

중드 미자무강 이일동, 굴초소 드라마 리뷰 5 - 8 임무를 수행하고 함께 시간을 보내며 서로에게 애정을 느끼는 만미와 장안

by 우리의 매일 2022.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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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자무강 은근히 재밌단 말이지

주인과 그림자의 이야기라서 그런가

 

 

2022.06.03 - [중드에미친자] - 중드 미자무강 이일동, 굴초소 주연 드라마 리뷰 1 - 4 최선을 다해 만미를 지살로 만드는 그림자 장안

 

중드 미자무강 이일동, 굴초소 주연드라마 리뷰 1 - 4 최선을 다해 만미를 지살로 만드는 그림자

어쩌다 보게 된 일섬일섬량성성에서 굴초소를 알게 되고, 분명 잘생긴건 아닌데 자꾸 끌리는 저 배우가 궁금해져 결국 검색을 해보고는 미자무강을 보기 시작했다. 여주는 이일동인데 이상하게

everymoment.tistory.com

 

미자무강 5 - 8리뷰

 

이런건 미리 알려줘라 그람자야
그래 그러다 그림자 잃는다
하 가지말라니까

 궤획성 규칙에 따라 임무에 실패한 사람은 약을 받을 수 없고, 작은 것에 연연하지 않아야 남들 위에 설 수 있다고 말하며, 주인의 임무 완성을 위해 목숨을 걸었던 장안. 양심을 거스를 수는 없다는 만미에게 양심은 세상에서 가장 쓸모없는 것이라고 자기 목숨을 구하지도 못하고 위험에 빠진 타인도 구할 수 없게 만든다고 말한다. 또한 가장 중요한 건 살아남는 거라고 말한다. 살아남아 힘을 가져야 그 마음으로 남을 벌 할 수도 있는 거라고 말하며.

 

현실을 직면하는 만미

공자 눈멀게 된 이유 보여주는데 기절할 뻔..

그리고 만미가 구해온 약초가 눈을 뜨게 해 줄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약초를 정성 들여 달이고 있는데, 월영을 찾아온 만미.

만미는 그림자 장안을 살려달라고 찾아왔는데, 임무 완성을 제대로 했다면 그림자가 해독약을 받았을 텐데 어쭙잖은 자비심 때문에 그림자가 죽게 된 거라고 월영은 냉정하게 말한다. 결국 만향이 심묵을 죽여서 죽은 목숨은 변하지 않고 자기 때문에 그림자만 죽게 생겼으니 얼마나 미안할까.

 

 

 약초 달인 물로 눈 마사지했더니 동태 눈깔에서 정상 눈깔로 돌아온 공자 훨씬 보기 편하고 좋다. 흐릿하게 보이는 공자 시선 사이로 순간 또렷하게 보이는, 그림자를 위해 목숨이라도 걸겠다 말하는 예쁜 만미의 얼굴. 눈이 회복되고 가장 먼저 본 사람이 만미였던 공자.

 

궤획성에서 살아남으려면 쓸모가 있어야 하고, 자기보다 쓸모 있는 장안을 살리기 위해 자기 목숨을 버리는 게 맞다는 만미. 그런 만미에게 세상에는 죽어 마땅한 목숨이란 없고 살고 싶다면 스스로 쟁취하라며 한나절 안에 고충을 잡아오면 살려주겠다고 마지막 기회를 준다. 

 

아니 해독 방법이 벌레 집어넣는 거야? 징그럽다..

만미 어디 갔냐고 묻는 장안에게, 자기 목숨을 바칠 테니 널 구해달라고 공자께 빌러 갔다고, 공자는 차라가 아니니 주인이 살아 돌아올 수도 있을 거라고, 돌아오면 목숨 빚진 거 잊지 말라며 월영이 치료 후 자리를 떠난다.

 

 

눈치가 빠른 만미는, 계속 손에 잡히지 않던 형고를 어떻게 잡을까 고민하다가 시체를 먹고 자란다는 말을 떠올리고 손에 일부러 상처를 내서 형고를 모아 공자에게 보여주고 간신히 목숨을 건진다. 그렇게 장안에게 돌아와서 아픈 장안 곁에서 엎드려 잠든 만미. 깨어난 장안은 그런 만미에게 손을 뻗어보지만 끝내 닿지는 못한다.

 

안심시키는 그림자
그냥 신난 주인 만미
귀엽다 정말

깨어나서 밥 준비하는 장안에게 그림자로 장난치는 만미ㅋㅋㅋㅋㅋ 

성주가 먹을 거 안 줘서 먹을 거 없다는 소리 하는데도 장난만 치는 거 너무 귀엽다 ㅋㅋㅋ

 

과일따러 온 장안과 만미
눈치 챈 장안

 과일 구하러 나왔다가 호숫가에서 이야기를 나누는데, 장안은 고민이 많은 만미에게 살면서 눈앞의 일을 잘 처리하는 것만도 쉽지 않다고 생각이 너무 많다고 말한다. 장안의 말을 듣고는 일단 버텨보자고 힘을 내는 만미. 외출하고 돌아와 누군가가 왔다간 흔적을 발견하는 장안은, 기존에 가지고 있던 음식조차 다 누군가로 인해 먹지 못하게 됐음을 알리고 그 말에 화난 만미가 독살이라도 하려는거냐며 독든 밥이라도 해 먹겠다고 나서다 하룻밤만에 허수아비로 만들어 버릴 독을 쓰는 천살이 있다고 알려주니 속상함과 두려움에 벌벌 떨게 된다. 그런 만미에게 제대로 된 위로도 건넬 수 없는 그림자 장안.

 

 일어나 보니 장안은 어딜 갔는지 보이질 않고 같은 지살 후보인 만향이 유광 그림자 뽑는 시합에 니 그림자 참여하러 갔다며 속을 박박 긁었고, 속상한 마음에 피안전에서 시간 보내다가 만난 공자가 목숨 걸고 구한 그림자가 유광 그림자 뽑는 대회에 참여해서 널 버렸다고 생각하느냐고 묻는데, 속상해서 울면서도 장안의 앞길을 빌어주는 만미.

 

가서 확인해보라고 권하는 공자
자기를 위해 출전했음을 알게되는 만미
장안 ㅜㅜ

 물어보지도 않고 짐작만으로 속상해하고 있는 만미에게 짐이 되고 싶지 않다면 어떻게 해야 짐이 되지 않을지 생각해보라고 충고하는 공자. 결국 시합장으로 찾아간 만미는 시합에서 이긴 후, 주인인 자기를 위해 시합에 참여해 기회를 얻고자 했을 뿐이었던 장안의 진심을 보게 된다.

 

 괘씸하다며 장안을 죽이려고 하는 성주를 막아서는 유광은 죽이기엔 잘생겼잖아요라고 성주를 웃게 하면서 장안을 살려낸다. 둘이 무슨 관계가 있었던 건가, 만미를 위해서 인가. 여하튼 유광 덕분에 위기를 모면한 만미와 장안은 새로운 임무를 받으며 지살이 될 기회를 다시 얻게 된다. 

 

왕상 나올 때 마다 충격..
화장 지우니까 더 충격적..
아니 미친..
진짜 꼭 죽여버려....

 녕왕(공자)을 견제하는 월태부는 왕상을 찾아가 녕왕이 정말로 눈이 멀었는지 시험해 볼 기회를 얻는다. 권력싸움에 죽임을 당할까 봐 공자의 눈을 고의로 멀게 한 어머니의 선택 덕분에 왕상에게 죽임을 당하지 않고 살아있는 녕왕. 그런 녕왕이 의심스러워 녕왕의 보모를 잡아와 보는 앞에서 죽이고, 생선탕이라며 속이고 음식을 먹게 만든다. 진짜 미친놈들아....

눈멀었다고 여기게 해야 다음 계획도 이어나갈 수 있어서 필사적으로 참고 먹는 공자...

자기가 단명할 팔자여도 월 태부는 꼭 죽이고 죽을 거라고 다짐하는 공자.. 하.. 무슨 이런 내용을 집어넣냐..

 

이번 임무타겟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바보 만미 ㅜㅜ
아니 한수는 또 왜 이래..

이 화 뛰어넘고 싶은 비주얼의 만미...

한수의 죽은 옛 연인인 것처럼 한수에게 다가가 죽일 수 있는 기회를 잡아내는 만미는 죽이려던 찰나 멈추는 바람에 한수에게 들키고 마는데 한수에게 작약과 한수의 스토리를 들은 만미는 됐다며 포기하고 한수를 돌려보내려고 한다. 그런 만미를 잡아 세워 스스로 목숨을 버리는 한수는 만미의 임무를 완성시키고 작약에게 돌아간다. 이 일로 죄책감을 가지게 되는 만미.

 

냅다 우산들고 튀어온 장안
그니까 제발요 주인님
대신 펼쳐버리는 장안

 임무를 완성한 만미에게 홍마산을 건네며 펼지기만 하면 된다 말하는 장안. 그럼에도 망설이는 만미를 대신해 홍마산을 펼치고 황금련을 꽃피우면서 임무를 완성시킨다.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죽어야 멈출 수 있냐고 울부짖는 만미에게 주인님이 살아남는 게 가장 중요할 뿐 죽은 이 사람이 죽어 마땅한지 여부는 중요하지 않다고 말하는 장안. 

 

경고하는 유광
그림자 탐내는 유광
어허이

청죽원과 너무 가까이 지내지 말라고 충고하면서, 만미의 그림자를 보며 만미가 죽으면 이 그림자는 내가 거두겠다고 말하고 가는 유광. 유광 너무 매력 있어. 만미한테 계속 도움을 줄 것 같은 느낌이긴 한데. 왜 장안을 탐내는것인지.

 

만미의 마음을 달래는 장안
약한 만미를 단련시키는 장안

 자기 때문에 죄 없는 좋은 사람들이 죽는다고 여기는 주인인 만미가 답답한 장안은 다음에도 임무가 살인이라면 그냥 죽어버리겠다는 만미에게 세상을 버릴 용기는 있냐고 묻는다. 이런저런 이유를 다 들어가며 임무를 수행하지 않으면 결국 반대로 죽게되는건 본인이라는걸 깨닫게 하는게 쉽지않은 장안이다.

 

또 그런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면, 그때는 차라리 자기를 죽여달라고 여기에 더 못 있겠다고 또 뛰쳐나가는 만미를 보며 많은 생각이 오고 가는 장안이다. 마음대로 못 죽는다고 그렇게 말했는데도 정신 못 차리는 만미.

 

뭐 훔쳐보냐 장안
공자 엄마랑 원수지간인 차라
엿듣고 왔다가 딱 마주친 만미
아침 준비한 장안

 오메? 장안은 어쩌다 차라와 차라의 그림자 비밀을 알게 됐고, 차라가 죽이려는 그 사람이 공자인 것도 알게 된다. 몰래 나갔다가 만미를 만난 장안은 그네를 고쳐둔 만미에게 무서운 이야기를 들려주고는 일찍 들어가 자라고 들여보내고, 다음날 아침 또 열심히 만미를 위한 아침을 준비한다.  음식 들고 들어오면서 살짝 웃는 거.. 나만 본거 아니지???

 

방에 없는게 이상해 밖을 바라보는 장안
그네를 타고 있는 만미
낚아챔

 그네 타면 함정에 빠져 타다가 죽을 수도 있다고 말했는데, 일부러 그네를 타고 그네에서 뛰어내리는 만미를 보고 얼른 뛰어가 만미를 받아낸다. 만미는 이렇게 살 수는 없다며 자기를 왜 구했냐고 장안에게 따진다. 만미는 과거에 있었던 일들을 읊으며 그렇게 죽어라 열심히 살아도 아빠는 자기를 팔아먹었고, 그 후 여기에 오게 됐는데 과거의 환경에 비하면 낙원이지만 살아남기 위해서는 사람을 죽여야 한다는 걸 견딜 수 없어한다.

 

 자기를 아껴주는 사람도 없는데 살아서 뭐하냐며 한탄하며 우는 만미에게, 자기가 있다고 말하는 장안 ㅜㅜㅜㅜㅜㅜㅜㅜ

만미는 장안의 말에 잠시 멈칫하지만, 주인이 죽으면 그림자도 죽기 때문에 신경 쓰는 건 당연하다 말하며 죽으면 유광의 그림자가 되라고 말한다.

 

생일이야ㅜㅜ
생일국수를 대접받은 만미
웃는다ㅜㅜㅜㅜㅜㅜ

 그런 만미에게 오늘 생일이라 생일 국수를 준비해뒀다고, 만미의 식성과 상태를 염려해 정성을 다해 만든 생일 국수를 대접한 장안의 마음을 받아들이고 국수를 먹으며 생일국수 처음 먹는다고 먹으면서 우는 만미를 발라보는 장안.

 

 장안은 만미에게 주인님은 이제 고작 18살이라고, 만미는 살기 싫은 게 아니라 지친 거라고 위로한다.

지쳤으면 쉬면 되고, 주인님을 아끼는 사람은 본인뿐 아니라 더 많아질 거라고 말한다. 

 

손을 맞잡아주는 장안

 생일 국수를 먹다 문득, 만미는 장안에게 오늘 자기 생일이니까 하고 싶은 거 다 하게 해 줄 거냐고 묻고는 여기를 같이 떠나자고 말한다. 손을 붙들고 부탁하던 만미가 난감해하는 장안의 표정을 보고 손을 풀려는 순간 손을 잡아주며 알겠다고 대답하는 장안...... 살짝 웃는 거 봤냐고.. 미쳤냐고 진짜...

 

노을 지는 것도 보기로 했고, 그네도 타기로 해서 타러 나왔는데 같이 타자며 옆에 앉히고는 자기 허리에 장안 팔 감고는 옆에 네가 있어서 하나도 안 무서워! 하고 웃는 만미.. 완전 여우 ㅋㅋㅋㅋ

 

 만미는 문득 장안이 자기한테 왜 이렇게 잘 해주나 싶어서 마음을 확인하려 하는데, 손에 쥔 나방이 날아가면 허울뿐인 호의이고, 날아가지 않으면 진심인 거야 라며 손을 펼친다. 날아가는 나방을 다시 불러들여 만미에게 진심을 확인시켜 주는 장안. 와 미쳤나 봐.. 진짜.. 진심을 전하는 이 장면 두고두고 생각날 것 같다.

 

 같이 도망치기로 해서 지금 수 쓰는 거야???? 

일단 만미 내보내 놓고, 가면 쓰고 성주 죽이려고 한 게 장안????

간신히 안 들키긴 했는데 과연 빠져나올 수 있을까? 장안이 그냥 만미만 내보내 준 거 같은데..

 

 장안은 차라를 죽이려다 실패하고 청죽원으로 숨어들었는데, 차라가 쳐들어와 자객을 찾게 해달라고 말하고, 공자와 목적이 같음을 알고 찾아온 장안을 공자는 모른 체하고 도와주려고 한다. 

 

 공자가 장안 도와주면서 내공을 너무 써서 쓰러져 방으로 옮겨졌는데, 인기척이 들려 막아서니 아니 만미가 왜 뛰어들어와... 기가 막힌 장안은 애초에 여기서 살아서 나갈 생각이 없다고 말하고, 만미는 그런 장안을 끌어안으면서 자기를 위해서라도 꼭 살아줘야 한다고 말한다. 만미에게 일단 이 상황을 모면하자고 말하고 만미를 앞세워 차라성주를 돌려보내는 데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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