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생, 청다지교 28화
회사까지와서 한다는 소리가... 저딴..
아이고 구선생아..
비 맞은 강아지 같은 얼굴을 하고선 계속 기다리고 있는 구웨이 ㅠㅠ
문앞에서 기다리고 있으니까 회사 다른 사람들 보기에도 불편해서 가라고 말하는 샤오샤오
선배까지 나와서 가달라고 말하니까, 돌아서는 샤오샤오를 보고 돌아가는 구웨이.. 마상.. 근데 자초한 일..
구웨이는 다시 짐 다 풀었고, 샤오샤오는 갈 준비를 하고..
전화는 당연히 안받고요.
괴로운 구웨이.
꽃선물 보내고는 가져가는거 보려고 이러고 있는데, 꽃 자기집앞에 두고 그냥 가버리는 샤오샤오 ㅠㅠ
아니 왜 갑자기 머리 굴리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이제는 아픈척 하려고 애쓴다 ㅋㅋㅋ
아니 의사냥반..ㅋㅋㅋㅋㅋㅋ
금방 꽃보내더니 갑자기 열이 나냐고, 시간 정해놓고 열 나나봐?
우리 이미 헤어졌으니까 그거 잊지 말라고 보내는 샤오샤오
안통하니까 또 머리굴리는 구웨이 ㅋㅋㅋㅋㅋㅋㅋ
엎어져있음(통함
자연스럽게 앵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빛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픔으로 호소하는 중..
약 있는거 걸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열 안나는데 해열제 먹을 수 없으니 약바꿔치기하는 의사놈 ㅋㅋㅋㅋㅋㅋㅋ
간다니까 다시 붙잡는 구웨이.
배고프다고 죽 끊여달라고 조르는 구웨이.
뭐야 왕댕댕이야 ㅜㅜ
이불에다 구웨이 심어놓고 나가는 샤오샤오
아니 구선생아 일을 이렇게 해결할거냐고요
구웨이 당신 눈빛이 좀 음흉하세요
약바꿔치긴한거 걸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타민이랑 바꾼거였구나
샤오샤오 곧 독일 간다는 말에 왜 이렇게 놀라? 자기가 못가면 안갈줄 알았던건가?
함께 독일에 가기로 약속했는데, 못지켜서 실망시켜서 미안하다고..
앞으로 귀찮게 하지 않겠다고, 원했던 삶을 자유롭게 살길 바란다고 말하는 구웨이..
그런 말을 기다린게 아니잖아 이 사람아..!!
시계지도 앞에서 앞으로의 삶을 약속했었던 구웨이와 샤오샤오였는데, 결국 이렇게 헤어지다니..
좀 있다가 1년 후, 뭐 이렇게 나오려나?
화해한다고해서 샤오샤오가 독일을 안갈 수 있는건 아니잖아.
함께 했던 시간들을 떠올리며 울적해 지는 샤오샤오와 구웨이..
결국 독일가는걸 포기하는 샤오샤오
마음이 여기 남아있는데 자기를 힘들게하면서까지 가는게 무슨 의미냐고 했던 선배의 말에 용기를 얻었나보다.
같은 환자가족의 입장으로 문제를 제기하는 환자가족에게 자신의 경험을 들어 진심으로 이야기를 하는 샤오샤오
사람으로는 부족한 점이 있지만 그는 의사로는 정말 최선을 다하고 환자에게 모든 마음을 쏟는다고ㅜㅜㅜㅜㅜ
밖에서 듣고있다가 샤오샤오를 데리고 나오는 구웨이.
지금 바로잡지 않으면 어떻게 될지 아냐고 화내는 샤오샤오에게 차근차근 묻는 구웨이
이러더니 냅다 껴안아버리는 구웨이
어디서 무슨 소식듣고와서 이러는지 모르겠지만, 이미 일은 해결됐고, 소송취하했다고 안심시키는 구웨이
이렇게 찾아와서 자기대신 맞서주는거 보고 샤오샤오의 마음을 확신했을 구웨이
어떡해? 나 이번엔 진짜 감기걸린거 같아. 그러니까 니가 나 돌봐줘- 하고 안기는 구선생...
불쌍한척하면 봐줄줄 알아?라는 말에도 손 놓지않는 구웨이
무릎베고 누워선 살빠진거 아니냐고 걱정하는 구선생..
힘들게 했던게 너무 미안한 구웨이.
구선생 : 연인사이에 가장 중요한게 뭐라고 생각해?
샤오샤오 : 믿음
여생, 청다지교 29화
일이 생겼을때 왜 말하지 못했었는지 이야기하는 구웨이
한번도 타인이라고 생각한 적 없어
가족끼리 싸우는데 진짜가 어딨어?
이 새침한 커플아 드디어 화해했냐ㅋㅋㅋㅋㅋㅋㅋㅋ
혹시 나중에 의사를 못하게 되더라도 나는 곁에 있을거야 라고 말하는 샤오샤오 말에 눈물 그렁그렁하는 구웨이
너를 이렇게 안고 같이 일어나니까.. 꿈같아 라고 말하는.... 구선생..
아이고 달달하다
가지말라고 달라붙는 귀여운 구웨이
하..
표정 미쳤다..
님 진짜 연애하는 얼굴하고있어요 지금..
오늘은 구웨이가 샤오샤오를 기다린다.
자기는 괜찮으니 가족들과 시간 보내고 오라는 구웨이
집에서 못나오고 있다는 샤오샤오 메세지 받고선, 내내 자기를 기다리고 있었던 샤오샤오를 떠올리는 구웨이
자기보다 어린 샤오샤오를 돌봐야 한다고만 생각했었는데, 늘 샤오샤오가 자기곁에 있어줬고, 자기를 지켜줬던걸 알게 돼서 고마운 마음이 커지는 구웨이
케이크 포장해서 집에 돌아온 구웨이
집에 돌아왔는데 기다리다 잠든 샤오샤오
예전엔 그냥 빌린 집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집에 샤오샤오가 있는걸보니 집 같은 느낌이 든다는 구웨이
앞치마 메고 있는것도 멋지다고 하니까
뒤돌면서, 그 멋있는 남자 니꺼야. 하는데
하.. 소리지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잘생겼다.
시도때도없이 뽀뽀하는데요
근데 진짜 저건 남주가 키가 커야 가능한.. 네..
진짜 시도때도 없이 하는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립밤 바르시라구요 그냥
같이 있고싶은 구웨이와, 아빠때문에 집으로 가야하는 샤오샤오
결혼하면 모를까 그전엔 안될거라고 말하는 샤오샤오
말해놓고 부담가지지 말라고 오해하지 말라고 하는데 이렇게 대답한다고? 하..
여생, 청다지교 30화
갑자기?
캔뚜껑 따더니 무릎꿇고 청혼하는 구웨이
남주 대사 결혼장려....
와 진짜.. 너무 진실되게 연기해서 나 진짜 양쯔랑 같이 울었잖아....
아니 물론 캔뚜껑따다가 반지로 내미는건 웃기기했는데 구웨이가 한 모든 말들이 너무 너무 너무 마음에 와닿아..
다시 한번 결혼해주겠냐고 말하고, 받아준 샤오샤오 얼굴 비춰주는데 표정 너무 예뻐서 울뻔했다.. ㅠㅠㅠㅠㅠㅠ
집으로 돌려보낸 후 통화하는데 행복해하는 표정.. 너무 리얼해요.
청혼소식 듣고는 둘이서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고는 돌아서는 구웨이 불러세우는데 '쭈니싱푸 해줘야지' 라고 중얼거렸는데 대사 딱 맞춰 나올 때 재밌음 ㅋㅋㅋㅋ 고선생도 행복해줘.. ㅠ
집에 왔는데 기다리고 있는 샤오샤오보고 웃는 구웨이
졸업하자마자 결혼하자고 말하는 구웨이.
너무 예쁜 반지를 봤는데 빨리 끼워주고 싶다고..
매일 같이 있고 싶은데 너 데려오는거 말곤 방법이 없다며..
시간내서 상견례하자며 마음이 급한 구웨이의 마음을 이해하는 샤오샤오
왜 이렇게 걱정어린 눈빛을 하는거지?
아빠 기분이 안좋아서 부모님께 말 못했다고하니까, 너한텐 내가 있다고 안심시키는 구웨이.
그나저나 구웨이 부모님이 더 문제 아닐까 싶은데 이거 지금 마지막회거든요 남주여주님?
각자 부모님께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는 샤오샤오와 구웨이
어차피 결혼하는 결말이라 알고보는데도 왜이렇게 마음이...
상견례 하기전에 어떤모습을 좋아하는지 물어보는 샤오샤오가 그게 귀여워서 장난치는 구웨이.
아이고 어색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구웨이 부모님은 샤오샤오가 아직 너무 어려서, 일 2년정도 하고나서 다시 이야기해보는게 좋지 않겠냐고 말하는데,
샤오샤오 부모님이 샤오샤오가 어리기도하고, 많은 단점이 있지만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한다고, 뭐든 다 이겨낼 아이라고 말하는데, 샤오샤오도 여기까지 와서야 아빠의 마음을 듣게돼서 우는데 맴찢...
샤오샤오는 분명 좋은 가정을 이룰거라고 힘을 실어주는 아빠....
샤오샤오가 처음으로 스스로를 위한 결정을 하겠다고 했기때문에 딸의 결정을 믿어주고싶은 아빠의 마음.
딸은 샤오샤오 하나뿐이라서 무슨 부귀영화를 원하는것도 아니고, 그저 건강하고 평안하기를 바란다고, 하나뿐인 딸이고 보내기 너무 아까운 딸이라고. 둘이 함께 앞으로의 길을 잘 걸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엄마.
최선을 다해 샤오샤오에게 행복하고 좋은 가정을 만들어주겠다고 약속하는 구웨이.
구웨이 부모님은 내년에 결혼하길 바라고, 샤오샤오 부모님은 올해 하기를 바라는데, 구웨이의 마음을 물으니 자기는 빨리 결혼하고 싶다고..
부모님이 자기를 아끼는 마음과, 자기를 생각하는 구웨이의 마음을 들으면서 계속 우는 샤오샤오.
근데 샤오샤오 아빠 건강이 좀 안좋은가..
아까 아빠랑 눈 마주치던것도 그렇고 마음이 좀 이상한데..
할말 있는 얼굴 뭐지 구웨이...
아... 진짜네
아빠 암이 간으로 전이됐고, 상태가 좋지 않다고 말하는데, 받아들이지 못하는 샤오샤오
역시 알고있었구나 그래서 표정이 계속 좋지 않았고..
사실을 알고 너무 괴로워하는 샤오샤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른 의사들과 이야기를 나눴고 고통을 덜어주는거 말고는, 수술도 의미가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아빠에게 남은시간은 1년남짓...그래서 결혼도 서둘렀던거..
좀 달라보였던 아빠의 모습이 이것때문이었냐고 우는데, 더 빨리 말해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같이 우는 구웨이...
최선을 다해 치료방법을 찾지만 쉽지 않아 결국 눈물흘리는 구웨이..
아니 이놈의 드라마야.. 암을 이겨내는 결말이면 어디 덧나냐고요...
임종을 앞둔 병실에 다녀오라고 했던 구웨이...
울며 시간을 보내길 바라지 않는 마음을 전하고 싶었나보다..
하 여행다녀온 4일.. 그 사이에 끝나버린 무료보기..
보려면 VIP결제하렴.. 하
저기요... 2편 남았다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내가 매번 이거 안 당하려고 잘 챙겨봤는데 또 당함..
나중에 티빙이나 쿠플이나 아이치이에 들어오면 결말 봐야지 ㅜㅜ
둘이 결혼하는건 알겠고요.. 근데 그걸 못보고요. .참나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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