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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의매일

전남 구례 여행지에서 만난 고양이들

by 우리의 매일 2022.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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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만난 고영만 다섯!!

전남 구례 여행하면서 고양이들을 자꾸 만나게 됐는데
다들 너무 귀엽구 사랑스럽고 겹치는 무늬도 없는 신기한 날

이 고영님 입으신 옷이 너무 멋져서 놀래버렷
내가 쳐다봐서 얘도 놀랬네 귀가 날아갔어
미안행 ㅜㅜ 너무 예뻐서 그랬어
근데 진짜 미묘..

아기고양인줄 알았는데 길-쭉
자꾸 저기를 들여다보던데 너무 귀여워 ㅋㅋㅋㅋ

얼굴은 애긴데 일어서니 어른이여..
뒤에 상점이 있는데 거기에서 지내는 고양이 같았다
사람을 많이 겁내지는 않고 그렇다고 다가오지도 않는데
상점 앞에 밥이랑 물이 있었다
그냥 햇볕쬐러 나오신듯

오메?
화엄사 들어오니 고양이 한마리가 총총총
근데 목줄하고 있었고 부르니까 스르륵 다가왔다가 스쳐지나갔다
고양이 천국... 구례는 대체 뭐하는 곳이지? 사랑이다 사랑이야
고양이들이 여유롭게 다니는 곳 너무 좋다


벽타는 멋진고영

쌍산재에서 나오는데 담 뛰어 넘던 고양이
뛰어넘은 담 앞에 시동 걸린 차가 주차되어있어서
안전한 곳으로 넘어 올때까지 좀 따라다닌 고영
나를 귀찮아 하는 더 표정 ㅋㅋ
너.. 뭐 돼? 라고 말할것만 같은.. 예...

그리고 향나무숲에서 만난 그 고양이
얘는 우리 가족들의 애정넘치는 손길을 받아준
손타는 고양이었다 너무 귀여워 ㅜㅜㅜㅜㅜㅜㅜ

고양이들이 참 귀여운게
사람이 먼저 손 내밀거나 친밀함을 드러내지 않으면
고고하게 앉아서 쳐다보는 애들이 있는데
나처럼 고양이라면 그저 좋아서 막 이리와 고양아 하면서
잘보이려고 애교를 부리면 다가와서 코 인사라도 해준다는거
그러다 기분좋으면 만지게 해주고 ㅎㅎㅎㅎㅎㅎ

이 친구는 밥 먹고 나오면서 본 고양이
다른 치즈냥이도 있었는데 삼색이만 제대로 봤다

길 건너서 차 타러 왔는데 돌아보니 어느새 따라와서 뒤에 앉아있던 삼색이 ㅜㅜ
몸이 조금 아파보여서 안타까움을 뒤로하고 돌아왔다

반나절 동안 만난 다섯 고양이><
고양이들아 항상 언제나 어디서나 늘 평생 행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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