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2000자 구구절절 적었는데 뭘 잘못 눌렀다가 싹 날아갔네.....
이거 자동저장 기능 좀 만들어주면 안되냐.. 한두번이 아닌데
그래서 자주 저장하긴 했는데 예상치 못한 순간에 꼭 날아가고
그때 꼭 글을 겁-나 많이 적더라...
후....
아직 점등전인 트리조명
일부러 남포동까지 온건 크리스마스 느낌 느끼고 싶어서!
이거 생각보다 예쁘단말임
용두산 공원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
양쪽 옆으로 계단도 있다
절대 에스컬레이터 타세요
수행의 108 계단도 아니고 훨씬 많은 느낌임..
양쪽에 설치된 남포동에 있는 관광관련 네온사인
센스있고 귀여움
벌써 13회야??
점등시간 12월 4일-1월 9일
오후 6시-9시
점등시간도 9시로 ㅜㅜ
불이 안켜진게 너무 아쉬웠다
나중에 빠듯하게 내려올줄 알았다면
여기서 기다렸다 볼 걸 그랬나..?
근데 20분을 여기서 기달릴 순 없었어..
저기 너무 바다도 보이고
여기서 보는 풍경 좋다
백신패스확인, 손소독, 체온재기, 안심콜 후 들어온 곳
용두산공원 입장시 다 하는줄 알았는데
바리케이트 쳐놓고 안에 조명트리 설치를 해뒀는데
그거 보러 올 때 하는 절차였다
밖에서 볼 거면 그냥 빙 둘러서 가면 된다
왜냐?
여기에서 나가는 출구가 있었기 때문이다
몰랐지...
색깔이 계속 바뀌는 멀뚱 용두산타워
나도 타워 올라간건 10년도 넘은 듯
낮에 올라가서 훤히 봤었는데 두번 갈 것까지는 없더라
저기 적힌 ㄷㅅ은 대선이었다는..ㅋㅋ
필요할 때는 시간 참 안가..
조명켜지는거 보고 가고 싶었는데
그냥 올라갔다 ㅋㅋㅋㅋ
2층 전망대에 오르니 보이는 거대토끼
눈 좀 그려줘요..
여기서 바라보는 풍경만으로도 충분히 좋았다
노을보는거 너무 좋아!
날씨도 그렇게 춥지 않아서 좋았다
나중엔 저 길로 내려가겠지
가파르지 않은 내리막길로 되어있어서 좋다
포토스팟도 한쪽에 만들어놨는데 귀엽당
뒤에 바다랑 같이 찍히겠어
아이고 길쭉하다
이렇게보니까 좀 무서운거 같기도하고
6시 넘어서 내려가려다가 커피 한 잔하고 가자셔서
들어왔는데 로봇이 커피 만들어줌 ㅋㅋㅋㅋㅋ
간단한것만 하는 줄 알았는데 세상에 오만가지 메뉴를 다 해..
왼쪽 안찍힌 부분에 소스/시럽 10가지 정도 줄 서있고
펌핑 직접하고 배출구에 놓는것까지 다함..
똑띠네..
보름이었나 달이 굉장히 밝고 동글했다
그리고 되게 낮게 떠 있었네
밥먹으러 급히 가는 중이라 사진도 급하게 찍었나봄
여기 보고 갔으면 좋았을텐데..
식당 9시까지 하는거 깜빡하고 수다떨다가 시간보고 놀래서 ㅋㅋㅋㅋ
급하게 밥먹으러 가느라 이것만 보고 내려감....ㅠㅠ
그래도 내려가는길에도 꾸며져있어서 좋았다
나무에 조명을 둘둘 감싸놨는데 내려가는 끝까지 되어있어서 예쁘다
계단 이용이 불편할 때는 이 길로 올라가고 내려가면 좋다
나는 이길을 더 좋아함>_<
오왕 드디어 불 켜졌다 ㅜㅜㅜ
예쁘다
사진 기준 왼쪽길로는 차량통제
6시-9시 사이에만 통제하지 않을까 싶다
역시나 밥먹으러 급히 가는 길...ㅋㅋㅋㅋㅋ
우왕 예쁘다 사진 찍어죠
여기봐
가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양곱창 먹으러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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