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가족여행, 전남 장성 백양사, 장성호 출렁다리

얼마전에 전남에 갔다가 작년 추석에 다녀온곳이 근처였다는걸 깨닫고 ㅋㅋㅋㅋㅋㅋ

그때의 기록을 남겨볼까 한다

작년 추석에도.. 정말 잘도 돌아다녔구나 ㅋㅋㅋㅋ

 

전라도가 가까운거리가 아니기때문에

늘 목적지 도착하기전에 어디선가 밥을 먹어야 한다

지나가다가 본 밥집으로 돌아가는길에 본 핑크뮬리와 코스모스

 

담양에서 먹은 한우떡갈비와 대통밥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참여해서 기록이 남았네 ㅋㅋㅋ

가게이름이 박물관앞집인가..

대통밥 먹고 통에 막걸리 부어먹겠다고 챙겨야징!

해놓고 그냥 나온거 지금봐도 아쉽네

 

날씨가 좋았구나 작년 추석에도

이번에는 추석이 열흘이나 빨랐네 그러고보니

 

 

백양사 들어가는 길인데 진심 너무 예뻤음...

 

절들은 어쩜 이렇게 길들이 다 예쁠까...

주차장에서 절까지 조금 걸어들어가야했는데

길도 너무 예쁘고 눈이 행복했음

 

보리수나무가 딱!!

 

템플스테이 하는 곳인가..

꽤 공간이 길었는데 비어있긴 했었다

조금 색다른 느낌

 

나 얘랑 눈 마주쳤잖아

놀래라..

 

한송이 덩그러니 피어있는 상사화

 

날이 갑자기 흐려지더니 비가 비가 ㅋㅋㅋㅋㅋㅋㅋㅋ

 

 

 키 누가 들고있냐는 아빠

운치있다는 엄마

문 열어드리라는 오빠

그냥 찍고 있는 나

ㅋㅋㅋㅋㅋㅋㅋㅋ

 

소나기 같아서 좀 기다리자니까 가겠다고 가겠다고 ㅋㅋㅋㅋㅋㅋㅋ

그치고 이짜나여!!ㅋㅋㅋㅋㅋ

 

왜 이러시는거냐며...ㅋㅋㅋㅋㅋ

 

이제 장성호로 달려보자

백양사에서 장성호까지 17km 소요시간 20분

 

주차하고 걸어가는길에 놓여진 꽃

너무 예뻐

 

옐로우시티 장성

장성댐 장성호

여기 주차장은 막아놨고 밖에 흙길만 열어뒀던듯

저 길을 다 올라가야해.. 

갈 수 있어!!

 

캬..

댐 규모 진짜 어마어마 하다 정말

 

댐 옆길에 데크길이 마련되어있어서 그 길로 계속 걸으면 되는데

우리가 조금 늦게 도착해서 더 많이 못 둘러본게 아쉬웠던 장성호

 

걷다보면 이 다리가 나오고 저기로 넘어가면 카페가 있었다

 

출렁다리를 왜 그렇게 좋아하는지 모르겠음....

다리만 보이면 꼭 건너가야 한대... ㅋㅋㅋㅋㅋㅋ

여기 넘어서 하나 더 있었던거 같은데

시간이 6시쯤 돼서 못가고 여기서 잠시 쉬다가 돌아나왔다

댐이 너무 커서 다 돌기엔 무리가 있었음

예쁘게 핀 능소화도 보고

 

기념사진도 찍고 옴 ㅋㅋㅋ

지금 이렇게 보니 1년 사이 머리 엄청 길긴했네!!!

그러고 이날 아마 지역이동을 했었던거 같은데

다음날도 열심히 돌아다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