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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역마살

국내여행, 가족여행, 전남 진도/ 진도대교, 울둘목/ 노을지는 진도

by 우리의 매일 2021.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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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everymoment.tistory.com/171

 

국내여행, 가족여행, 임영웅으로 유명해진 전라남도 마량, 전망대, 귀빈횟집

마량에 가고싶다고 어느 날 갑자기 말하셨지 우리 엄마 마량이 뭔데? 어딘데? 왜 뭐 있는데? 임영웅님이 마량에 가고싶다 노래 불러서 마량이 유명해졌단다 영향력 보소..... 그렇다면 안갈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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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의 마량을 찍고, 진도로 넘어가서 나머지 여행을 계속 이어갔다

사실 마량! 하나만 목적으로 잡고 나머지 계획 없이 왔던터라

어디갈래 어디갈까 고민하다가 모두 안가본 진도를 가게 되었던것

 

구름을 뚫고 내려오는 해를 보면서 진도로 넘어간다

 

50km정도 되는거리였고, 진도대교 야경이 보고 싶기도 해서

백련사보고 출발해서 더 좋았던 시간대가 되어주었다

 

달리다보니 어느새 도착

 

진도타워다

여기 올라가서 경치를 볼 예정

 

가파른 길을 따라 올라 주차장에 가면 이런 멋진 풍경이 나타난다

그렇게 가파른데는 다 이유가 있었군

 

예쁘다

 

진도타워에서 저 밑으로 케이블카를 타고 이동할 수 있는데

우리는 케이블카는 타지않고 그냥 내려다봤다

여기서 봐도 바닷물이 요상하게 흐르는게 보인다

 

진도타워 입장권은 1000원

우린 안들어갔다

 

 

해 질때가 되어서 구름이 해를 가렸다 보여줬다 하는데 

난 여기서 그냥 붙박이하고 싶었음..

해지는거 보는거 진짜 너무 좋아하고 

멍하게 보면서 바람 쐬는거 사랑하는데

평소에 잘 못하기도하고 시간 맞추기도 생각보다 어려워서

딱 이렇게 타이밍 맞을때 좋아죽겠음 ㅜㅜㅜㅜ

 

엄마랑 오빠는 휙 내려가버리고

아빠랑 나랑 막 사진찍고 난리였음

 

더 어두워지기전에 울둘목을 보려고 돌아섰다

 

예뻐서 기절쓰

 

막아놔서 못 올라감

 

물이 많이 빠졌다

여기는 진짜 고요하고 호수 같은데

울둘목 보면 난리남

멀리서 보는것도 무섭고 가까이가면 진짜 더 무서움

 

진도대교에 불 들어온다! 

예뻐!

 

아니 그냥 바닷물이 돌면서 움직인다구....

아니 어쩜 이래 정말????

 

 

바람도 많이 불고, 바닷물 유속도 미쳤고 저 돌돌 도는것도 무섭고!!!!

 

여긴 벽에 부딪히면서 더 거세지는데

아니 진짜 휩쓸리면 저 아래로 확 떠밀려가겠더라

내가 딱 보고 있을때 검은 공인지 플라스틱인지 저 물살에 휩쓸려서 가는거 봤는데

나중에 저~~~ 밑에 가보니까 덩그러니 떠있더라.. 아래쪽은 그냥 호수야 호수 잔잔해

 

직접 보고나니 진짜 이길 수 밖에 없는 환경이더라는거

그치만 일단 인간은 머리가 좋아야해....

 

케이블카 타면 풍경 좋겠다

 

 

다 보고 돌아나오면서 담아본 진도대교랑 울둘목 

 

귀엽잖아

 

이쁘다

광안대교도 예쁜데 진도대교도 이쁘네

 

어두워질수록 조금씩 더 예뻐지는 중

 

데크길을 걷다보니 이제 거의 어두워졌다

이때가 6시 반이었는데 아아아 가을이야 가을

 

진도읍으로가서 숙소 잡고 밥도 먹어야했으므로 얼른 이동!

진도대교가 진도 입구에 있어서 진도읍까지 그리 멀지는 않았다

 

저녁은 곱창전골을 먹었다

 

구워먹을까 어쩔까하다가 그냥 전골먹기로!

 

내가 생각했던것과는 다르게 국물이 흥건하게 나왔다

자작하게 끓여나오는 타입인줄 알았는데 여기는 또 이런타입이군!

꽤 끓이면서 먹었고 맛있었다

 

진도 홍주라는게 있어서 마셔봤다

35도라니... 으으..으윽....

반잔도 못먹음

괜히 시켰다 ㅠㅠ

예뻐서 들고는 왔음 ㅋㅋㅋㅋㅋ

 

숙소는 진도읍에서 모텔! 

방 세개 나눠서 네명이서 잤다 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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