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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역마살

국내여행, 가족여행, 통영 욕지도 바다여행 1박 2일 / 모노레일 / 욕지도 출렁다리/욕지도양조장 고구마 막걸리/ 고등어김밥

by 우리의 매일 2021.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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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 20분 배를 타고 나갈예정이라 시간이 제법 남았을거라고 생각했다

모노레일은 오르는데 20분이 안걸리니까 오전에 타고나면 시간이 많겠지

여유롭겠군 이라며 아침먹고 10시에 나왔는데(모노레일이 10시부터 운행이랬다!)

이렇게 시간에 허덕이며 둘러보게 될 줄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

 

출렁다리

모노레일

출렁다리 고구마사기

출렁다리가 있는 그 섬 한바퀴

욕지항 먹거리사기

를 하고 배에 탑승했다

 

 

-

모노레일 타는 곳에서 걸어내려갔다 올 수 있는 출렁다리

왕복 40분 걸린거 같다...(멀잖아..?)

 

역시 가는길이 너무 너무 예쁘다

출렁다리로 이어진다는 표지판 같은건 없기때문에

가다보면 나올까? 라는 생각을 계속하면서 가게 되는 곳ㅋㅋ

심지어 사람도 없어서 맞는지 아닌지 계속 의문

아빠는 가다가 멈춰서 출렁다리 있는지 보고 오라고ㅋㅋㅋㅋㅋ

 

길이 나있어서 분명 연결은 되는거 같은데....ㅋㅋㅋㅋㅋㅋ

 

할 때쯤!!! 나온다 ㅜㅜㅜㅜㅜㅜㅜㅜ

갸악 있긴 있구나!!!

 

 

또 새로생긴 곳인듯한데 멀리서 길을보니 차가 근처까지 가지는 못하고

모노레일 타는 곳 앞에서 이어지는 숲길을 따라 가야 갈 수 있게 돼있다

펜션앞에 차를 댈 수는 없을테니!

 

그래 좋다이거야..

출렁다리니까 당연해

너무 흔들려서 나 진짜 울뻔했네...

으악 무서워 ㅜㅜㅜ

 

이렇게 높은데 제법 흔들리니까 진짜 기절 ㅋㅋㅋ

 

물 맑은거 좀 봐.. 

빛깔 미친듯..

 

땡볕.. 속죄의 계단인가.... 하..

이날 온도 33도 습도 65%였음....

거의 땀에 쩔어서 돌아옴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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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어진 모습으로 모노레일을 탔다

 

https://everymoment.tistory.com/162

 

국내여행, 가족여행, 통영 욕지도 모노레일

욕지도에 다녀왔다 별다른 계획없이 숙소만 한달전에 덜렁 예약해놓고 아무예약도 없이 그냥. 한달전에 욕지도 사이트에 들어가봤을 때 통영여객선터미널/삼덕항/중화항에서 출방가능하고 원

everymoment.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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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 내려와서 차로 갈 수 있는 출렁다리를 보러가기로했다

가는길에 왠 카페같은게 있고 사람들도 진짜 많았는데

고메도넛을 파는 곳이었고, 거기서 걸어서 내려갈 수 있는 포인트가 또 있었지만

시간이 없던 우리는 도넛만 사서 가려고했는데 솔드아웃...^^ 2시반쯤....

 

두번째 출렁다리

사실 출렁다리라고 해도 뭐 볼 거 없긴한데

그냥 보고오게 되는 출렁다리 ㅋㅋㅋㅋ

일단 올라가본다 ㅋㅋㅋㅋㅋ

그냥 한 번 건너서 내려왔는데 위에서 내려다보닌 바다가 또 예쁘니까

 

얘도 제법 흔들림 ㅜㅜㅜㅜㅜ

그래도 양쪽 폭이 좁아서 처음보단 덜 무섭긴했다

 

크...예뻐

 

이렇게 건너서 내려오니 밑에서 고구마를 팔고 있는 가족이 있었다

여기서 사자!

엄마가 고구마 10kg사오랬는데 ㅋㅋㅋㅋㅋㅋ

큰 고구마 5kg 한입고구마 3kg한 박스씩사고

하늘 마라는것도 두통 사왔다

에프에 돌려먹었는데 목막히는 타박고구마였다

우유랑 먹으면 진짜 끝남 너무 맛있음 ㅋㅋㅋㅋㅋ

 

-

 

 그 다음 목적은 이것이다

고구마 막걸리

욕지도 양조장에서 꼭 사겠다고 찾아나선 골목길

시간이 촉박한데 바로 안나오니까 초조해 죽는 줄 ㅋㅋㅋㅋㅋㅋ

 

찾았다!

지도를 보면서 가도 건물이 어딨는지 몰라서ㅋㅋㅋㅋㅋㅋㅋㅋ

 

오오오오오오오

 

앞에 손님들이 시음하고 사가시는동안

초조함에 발 구르며 내 차례가 오기를...

저 한병이요!! 하고 냅다 받아 나옴 ㅋㅋㅋㅋ

 

고구마 막걸리!!!

집에와서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어ㅜㅜㅜㅜㅜㅜ

더 사올걸!!! 나 혼자만 먹게 될 거 같아서 한 병만 샀는데

완전 내스타일... 약간 시큼하고 달달한 막걸리였는데 취향저격...

 

+

 

아침에 라면에 햇반 먹고 점심 못먹은 우리는...

배를 1.5시간 타고 나가야하기에 차에서 먹으려고 먹거리를 샀다

 

바로바로!! 고등어김밥!

너무 생소한데 궁금하긴했다 솔직히

당연히 구운 고등어다 ㅋㅋㅋㅋㅋㅋ

 

빵, 김밥 말고는 뭔가를 먹거리를 파는게 없기때문에

사야만했다 궁금하기도 했고

 

한 줄에 4천원이고 고추장맛, 마요네즈 들어간거 두 종류있는데

하나씩 사서 얼른 배타러 갔다

이것마저 주문 후에 줄이 밀리더라 큰일날뻔 ㅋㅋㅋㅋㅋ

 

고등어김밥 맛있음 ㅋㅋㅋㅋㅋㅋ

누가 물어보면 난 추천할것임!!!

 

아 그리고 사진이 뭐 좀 이상하게 나왔지만

고구마 찐빵도 사서 먹음 ㅋㅋㅋㅋㅋ

1개 2천원!

다 근처 근처 붙어있어서 바로바로 사서 배에 올라탈 수 있다

가게는 전부 삼덕항으로 가는 배 타는곳 쪽에 있다

통영으로 가는 탑승구도 멀지는 않지만

 

시간이 빡빡해서 급하게 배타러 갔는데

차들이 줄줄이 늘어서있어서 다행히 늦지않았다

 

수많은 차를 태우고 배는 통영 여객선 터미널로 출발했다

 

돌아나오는 날까지 날씨가 완벽하게 좋았다

다음에 사람이 많이 몰리지 않을 어떤 날에

아침일찍 들어가 다음날 마지막 배를 타고 나오고싶다

곳곳에 들러 바람을 쐬고 풍경을 보고 멍하니 시간을 보내고싶은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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