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지나간 벚꽃의 시간들
짧아서 더 환영받는다지만 아쉬운 마음은 어쩔 수가 없네
예뻤던 벚꽃기록 남기기
어느새 꽃이 폈다고 생각했던 순간
떨어지기도 한 나무가 있는걸 봤고
이제 본격저으로 피어나기 시작하겠구나
설레던 순간
계속 올려다보게 되는 하늘
계절을 찾아피는 꽃들이 너무 예쁘다
매화가 예쁘게 피어나던 장안사
움을 트기전 은행나무
키가 큰 벚꽃나무의 벚꽃들이 총총
벛꽃이 먼저 피는 곳은 늘 매년 먼저 찾아온다
그래서 먼저 보고 먼저 설레고 먼저 보내기도 한다
봄의 낭만
밤의 낭만
너무 좋다
길을 일부러 돌아가더라도 보고 가게 되는 벚꽃
날씨가 흐려 아쉽긴했지만 비가오면 못보게 될 거 같아서 얼른 눈에 담아봤다
그리고 대망의 일요일
날씨가 너무 좋았다
그냥 미쳤다
벚꽃은 만개했고 시선 닿는 모든곳이 그냥 봄이던날
이 날 벛꽃나들이를 다녀오지 않았다면 2021의 봄은 모르고 지나갔을 듯
너무너무너무너무 기분 좋고 예뻤던 날
전부 올려놔야지
촘촘하게 다 피었다
만개
사실 황령산은 조금 늦게 피는데
이번엔 죄다 피었다
날이 너무 따뜻했었나보다
덕분에 잘 봤지
아 예쁘다
진짜 너무 너무 예쁘다
오랜만
초록이 끼어들면 더 상큼
좋아하는 곳
봄의 색
살짝 더웠는데 그것마저 좋았다
춥지 않아서
좋다아...
구석구석 걸어다니기 :)
진달래도 찾아서 보고오고
숲길도 잠시 걸었다
차가 밀려도 힘들지 않았어
그냥 좋았지
예쁘게 떨구어진 동백도 보고
흐드러지게 핀 벚꽃나무 아래에서 부추전을 먹었다...
노상낭만이라고 들어는 봤나?
안예쁜 곳이 없어 아주 그냥
내려가기 아쉬울 만큼 너무 예뻤던 3월 28일의 황령산
벚꽃이 지자 튀어나오는 은행나무잎
예쁘다 귀엽고
벚꽃이 떨어지고 벚꽃나무잎이 자란다
잎과 꽃이 같이 있어도 예뻐
벚꽃엔딩
'사라진역마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만 자유여행 2016년 3월의 타이페이 둘째 날 용산사,샹산, 서점, 먹거리 (0) | 2021.06.13 |
---|---|
대만 자유여행 2016년 3월의 타이페이 첫째 날 진리대학,단수이,위런마터우, 미라마대관람차 (0) | 2021.05.24 |
국내여행, 가족여행 전라도 부안 내소사가족여행 전라도 부안 내소사 (0) | 2021.03.23 |
국내여행, 가족여행 전라도 부안 적벽강, 수성당 (0) | 2021.03.23 |
국내여행, 가족여행 전라도 부안 채석강 (0) | 2021.03.1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