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320x100
728x170




날씨가 점점 더워지는 요즘
그렇다고 집에 앉아 선풍기 바람만 쐬기엔
너무나 아까운 짧은 봄이다
31도가 넘어가는 날씨를 봄이라 할 수 있겠냐만
혼자의 시간을 채우는 법을 하나 더 찾았다
흐르는 시간에 올라타 무언가로 채우는 방식으로
이것저것 이유를 가져다붙이면 금새 근사해진다
사실 별거 아닌일인데도 나만 알고 둘러대면 그럴싸하다
우리나라처럼 살기좋은 곳에서도 불행하다 말하는
사람들에대한 이야기에는 언제나 비교가 따라붙는다
너무 가깝게 지내는 사람들과 너무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서로에 대한 이야기 덕분에 알게되는 정보가 많아서겠지
딱히 부족한 것 없는 집, 자산, 인간관계를 가지고도
인생이 불행하다 여기고, 의미를 잃어간다는 글도 보았다 언젠가 내가 친구에게 했던 이야기의 일부였다
부족하지 않아 살만함에도 내 인생을 왜 이리 재미없게 흐르고 왜 이렇게까지 뭔가를 찾아내려하는지 그러다 결국는 무너지는게 너무 속상했다
돈 걱정이 없다기보단 쓰지 않는 생활에 익숙해졌고 가진것에 만족했고 유지하는 삶을 조금 더 잘 살아가는것 뿐인데 배부른 소리하는거 같아 누구에게 털어놓지도 못할 고민



요새는 파우치에 츄르를 꼭 하나씩 챙겨다닌다
어디서 만날지 모를 귀여운 고양이와의 짜릿한 만남을 위해 반드시
잔뜩 경계하던 고양이에게 자세를 낮춰 인사하니 다가와줘서 얼른 츄를 뜯어 종이에 올려주니 맛있게 먹어주었다
떨어져서 보고있자니 애기 엄마였는데 잘먹고다녀!!


동네 돌아다니다보면 담장 너머로 피어난 장미가 한창이다 꽃 찍으면 늙은거라는데 늙었지 뭐
예쁘다 너무 예쁘다
반응형
그리드형(광고전용)
'매일의매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고양이 레이더 발동 (1) | 2026.05.11 |
|---|---|
| 수면의 질 향상 특허 출원 완료 된 씨테라 나이트릴렉스 (1) | 2024.12.10 |
| 반년만에 만난 산책메이트 고양이들 (0) | 2023.07.21 |
| 여행지에서 만난 고양이들 (0) | 2023.03.28 |
| 안녕, 산책메이트 (0) | 2023.03.0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