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어를 외쳤는데 중국집에 잡혀감..
언제 먹어 대방어..
2022.11.09 - [분명다이어트중] - 남천동 삼천각 삼선짜장과 군만두, 연태고량주
삼천각은 광안리 바다가 보이는 곳에 위치한 중식당인데 아빠는 자주가고, 나는 종종 따라간다
여기도 참 오래된 곳인데 꽤 오래 자리를 지키고 있는거 보면 대단하다 싶다. 여기랑 동방명주 ㅋㅋㅋ
저번에 나 빼고 깐풍새우 먹었다길래 오늘은 깐풍기를 먹어보기로 한다
삼천각
바다가 .. 어두워서 안보이지만 나름 바다뷰가 보이는 식당이다
굳이 창가엔 또 가지 않는 ㅋㅋㅋ
조금 이른 시간이었는지 한산해서 좋았다
나중에 뒤에 대가족오고 창가자리 다 차더라
우리가 매번 시간이 이르게 가는건지 꼭 사람이 꽉 차더란말이지
내가 좋아하는 짜차이><
리필해본적 한 번도 없는데 내가 저걸 퍼먹고 있더라.. 왜그랬을까 ㅋㅋㅋㅋㅋ
아빠가 그런 나를 보더니 "더 달라그래.."
측은하게 보셨음ㅋㅋㅋㅋ
아니 그냥 무의식적인 젓가락질이었어 아빠..
깐풍기 3만원이었는데 좀 적지 않나 하는 아쉬움... 깐풍새우는 4만원..이랬던가
거 음식이 너무 비싼거 아니오? ㅠ ㅠ
왜냐면 밥도 먹어야 하니까요!!
바로 먹으니까 너무 맛있더라.....
주문해서 배달로 먹는것과는 다른 그 맛..!
근데 뜨거워서 소리지름
다행히 오늘은 고량주 먹자고 안하셔서 ㅋㅋㅋㅋ
다 먹어갈쯤 바로 식사주문
낮에 라면 끓여먹어서 밥을 먹어야 했던 우리
잡채밥과 짜장밥을 주문했다. 각 8천원.
+ 콜라 2캔
메뉴 많아서 안찍었다...
식사류는 8천원 -1만원 사이에 기본적인 식사는 다 있는듯
볶음밥 짜장면 짬뽕 등등
잡채밥에 진짜 무슨 잡채를 산처럼 쌓아주세요
내 짜장밥이 너무 없어보이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짬뽕국물이 2개 따라 나왔는데, 우리가 세명이라서 그랬는지 나 먹으라고 계란국을 따로 하나 더 주셨다 ><
17일 불꽃축제 이야기하면서 뭘 먹으면 좋을지 고민했던게 웃음포인트
3년만인가.. 지겹도록 봐서 심드렁해졌었는데 또 오랜만에 한다니까 설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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