돕피에서 피맥을 했는데 뭔가 할 이야기는 많고 자리를 옮기고는 싶고 배는 적당히 불러서 고민하다 갔다
봉구비어 같은 곳 있으면 좋겠다고 하길래 저번에 지나가다 봤던 여기가 생각나서 와봤는데 간단히 먹기 좋았다
들어갔을 때 사람이 없어서 조용하니 좋군. 했는데 조금 지나니까 테이블 다 꽉 차버림.. ㅋㅋㅋㅋㅋㅋ
동네 사람들이 많이 오는것 같았다 손님과 사장님과의 인사가 엄청 친근해보였다
좋은데..?
김복남맥주 서면아이파크점
눈꽃 생맥주라는걸 먹으러 많이들 가시나보다
메뉴는 찍어온게 없는데 그거 마신거 같은디
가게가 빼곡하게 꾸며져있다
생맥 지금 보는데도 맛있겠다...
테라 생맥 2잔과 쥐포구이 하나를 시켰다
솔직히 그냥 맥주만 먹고싶은데 뭔가 또 그러고 앉아있기엔 조금 그런 너낌..(안되는건아님ㅋㅋㅋㅋ)
얼음잔에 담아주시니 더 시원하게 마셔서 크.. 좋았음
여름엔 덥다고 술 마시러 안다녔는데 겨울에 얼음잔에 맥주 마시기 ㅋㅋㅋㅋ
쥐포구이 6천원인데 3장 나온다
마요네즈랑 데리야끼 소스 같은거 같이 있는데 맛있었다
쥐포는 나왔을 때 그냥 얼른 먹어줘야 한다
맛있는데 식으면서 굳으니까 너무 딱딱해져서 아까움 ㅜㅜ 맛있는데!!
가게 내부에 테이블 간 거리 그리 멀지 않은편인데 2인테이블 6개쯤 있었던듯하다
가게 밖에도 몇테이블 더 있다(천막쳐져있음)
우리 나갈 때 안에 테이블 다 차고 밖에도 앉으셨음...
거의 11시였는데 ㅋㅋㅋㅋ
동네 방앗간이 분명하다..
그런곳 좋고 귀함><
아 여기는 그 맥주집 맞은편에 있는 과일가게인데, 돕피에서 올라와서 이 신호등을 건너서 맥주집에 왔는데
저기 횡단보도앞에 서있을 때 과일가게 사장님께서 오늘부터 군고구마 시작하셨다고 맛보라고 고구마를 쥐어주셨음..
아니 세상 따숩....
과일은 매일 새로 가져오시고 당일 판매를 지키려고 하셔서 마감때 쯤 오면 하나라도 더 주신다고 어필 하셨는데 젊은 사장님이 귀여우셨음 세상 싹싹하시고요..
우리가 자리 옮길때쯤이었으니 마감이 9시가 아닐까 함..
그리고 일요일 휴무라서 토요일 저녁에 와도 이득이라고 하셨음..ㅋㅋㅋㅋㅋ
나중에 건너편 맥주집에서 맥주 마시는데 건너오셔서 맥주집 사장님께도 고구마 드리고 감...ㅋㅋㅋ
다음 날 먹었는데 되게 달고 맛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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