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사러 갔다가 내 선물도 사고왔던 어느 날
이솝 파슬리씨드세럼에 정착하게 된 날
이솝 매장 진짜 정갈하다
처음 방문했는데 입구의 넓은 세면대, 진열된 제품, 차분한 직원들까지 뭔가 한가지 분위기를 느끼게 했던 브랜드
파슬리 씨드세럼을 생각하고 가기는 했는데 평소 여드름이 고민이었던 매일이는 여드름에 좋은게 뭔가요? 라는 요상한 질문을 했고, 여드름 완화라던가하는 식의 제품으로 나온건 없다고 했던거 같다.
머쓱 ^^
그래서 일단 호불호가 갈린다던 향이 궁금해서 테스트를 부탁드렸고 정말.. 정성스럽게 테스트 해주신다
파슬리 씨드세럼, 파슬리 페이셜 클렌저를 같이 쓰기로 했고, 크림 종류는 만다린 크림을 손등에 발라보고 이거다!!!라며 그것과 함께 기초케어로 쓸 세가지를 구입했다
이솝 핸드크림 기록하면서 이때 20만원 넘기려고 핸드크림 구매했다고 기억했는데 아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클렌저를 추가로 구입했나보다 기억력 어쩔...
어떤 제품인지 적혀있지 않고 그냥 기초화장품 이라고만 적혀있다
세럼, 크림, 클렌저 순서의 금액이 아닐까..
이 린넨보자기(..ㅋ)에 저 유리병 제품들을 넣어줘서 처음에 너무 당황했던 기억이 난다
심지어 좀 작은듯 딱 맞는 크기였어서 어우 저거 실밥이라도 뜯어지면 어떡해!!라며 ㅋㅋㅋㅋ
파우치에 뿌려주는 향수냄새 너무 좋다며 킁킁대며 돌아왔다
그러면서도 커피는 사서 마시고 말이죠..
집으로 돌아와서 확인해보고 사용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호옥시나 떨어뜨리면 20만원 버리는거다 ㄷㄷ 거리면서 손에 꼬옥 쥐고 왔다는거..
큰 정품용량과 작은 샘플용량들 샘플지들을 먼저 사용해보라고 하면서 챙겨주셨다
향수 샘플지 테싯, 그리고 구매 후 나올 때 입구에서 제품 들려주시면서 보자기에 뿌려주신 향수가 그것이었다
저 향이 꽤 오래 가는데 결국 잊지 못하고 나아아중에 사러 갔다와서 최애 향수가 되었다
그리고 왼쪽 아래가 레저렉션 핸드 밤
향이 진짜 너무 좋고 발랐을때 끈적임없어서 박수
친구들 만날 때마다 바르라고 줬는데 전부다 뭐냐고 물어봤던 기억
순서대로 파슬리 씨드 세럼 - 만다린 크림 - 파슬리 페이셜 클렌저
이솝 파슬리 씨드 안티 옥시던트 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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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드세럼 양에 따라 쓰는 느낌이 다르긴한데 양을 적게 쓰면 뻑뻑한듯하게 발리고, 양을 많이 쓰면 이게 뭐지 싶은 느낌이 든다 ㅋㅋㅋㅋ 양 스스로 조절해가면서 얼굴에 필요한 양만큼 써주면 되는데 약간 쫀쫀한 느낌이 들면서 발리는 편이라서 얼굴에 다 발라주고나서 손으로 한 번 꾹 눌러주는 편
나는 향도 너무 좋던데 이게 호불호가 갈린단 말인가!!라며 킁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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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솝 만다린 페이셜 하이드레이팅 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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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다린 크림은 진짜 향 너-무 좋고 꾸덕한데도 바르고 나서 선크림 바르고 화장 할 때 절대 안밀리고 최고다 진짜
내가 세럼은 바꿔도 크림은 바꿀 수 없는게 진짜 얘 한테서 벗어날 수가 없음 (저녁에 제외, 화장 전에)
그리고 저 쪼꼬미 너무 빨리 써서 직구로 지를 때 무조건 120ml!!
클렌저는 이때 다 쓰고 더 구매하지는 않았다
거품이 안나는 타입인데 순하고 좋긴했으나 뭔가 덜 씻기는 기분 더 이어갈 수 없어..
그 다음은 직구로 넘어간다
역시 화장품은 직구지...
근데 이솝 파슬리씨드세럼이 아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이야기 하겠음
"제품구입은 직접하였고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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