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명다이어트중

[부산 송정] 송정동 핫도그, 죽도공원 송일정

by 우리의 매일 2022. 8. 28.
728x90
320x100
728x170

송정동 핫도그

기본 송정동 핫도그
모짜듬뿍 핫도그
1L 아아메 3개

사실 그냥 목이 말라서 하삼동가서 아아 몇잔 사려고 했었는데 송정동 핫도그가 보여서 들어가봤다.
아니 진짜 송정에서 시작해서 송정동 핫도그였던것이냐...?
여기가 본점이야 ㅋㅋㅋㅋ
옆에는 문토스트... 아주 여행객들 줄 서고 난리도 그런 난리가 없음...
거기도 본점이어서 그렇겠지..

길 건너오면 송정해수욕장이라서 바다 마주보고 먹었다
곳곳에 의자나 계단식으로 되어있어서 아무데나 앉아서 먹기 편함

요가 거가?

요새 누가 가가 가가? 이런거 쓰냐면서 비웃었는데 요가 거가?를 보며 실소함..

소스

단디 올라가이소..부산 더이상 사투리로 어필하는거 안해도 될 듯...
오글오글

소스는 7종류(맞겠지?)나 있었지만 그냥 케찹 뿌려먹는 사람덜..
주문하고 5-7분 정도 걸린다고 적혀있고, 내부에서 대기했는데 에어컨 너무 시원해서 좋았다
저녁날씨는 이제 덥지도 않아서 에어컨 켜진 내부가 춥게 느껴질정도

아아 삼총사

1L아메.. 들고다니기가 불편했지만 목마를때 꿀떡꿀떡 삼키니 너무 좋았다
그냥 기본사이즈 해도 됐을텐데 이상하게 이럴땐 큰거 사고싶단 말이지.. 다 마시지도 못할거면서 ㅋㅋㅋ
다음날 아침에나 다 먹었다...
사진은 받았을때 찍은게 다구나.. ^^
나는 모짜듬뿍을 먹었는데 진짜 치즈 너무 많이 들어서 한입 무는 순간 치즈 축축 쳐져서 형태 망가짐
당연히 너무 좋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제일 밑에 소세지 조금 있는데 모짜치즈 사랑햄..
버스킹도 많이하고 있고 백사장에 청춘남녀 넘쳐나고 가족단위 친구 연인 진짜 사람 너무 많았다
광안리도 해운대는 늘 많지만 송정까지..언제부터 이랬대..?

송일정
송일정

오직 송일정을 비추기 위해 쏘고 있는 조명...
저 위에서 바다 보려고 내려다보면 위로 쏘는 조명때문에 아무것도 안보임..
물론 바다도 까매서 안보이지만 낚시 스팟 알려주려고 고개 내밀었다가 눈 머는 줄..
각도가 잘못된것 같아요....

바다..


이렇게 보이긴 함..
송정은 몇년동안 일하면서 곳곳을 너무 자주 다녔던 곳이라(그냥 시골이었음 그땐..) 가끔 오면 마음이 좀 이상하다
회사 다닐 때는 그래도 출근전에 바다로 먼저가서 커피도 한 잔 마시고 들어가고, 점심땐 매일 산책나와서 바다보려고 죽도공원을 매일 매일 갔었는데. 이젠 1년에 한 번정도 오는 곳이 되어버려서. 근데 사람 너무 많아서 놀래버린것..

광안리 같네 좀..
폭죽터트리고 버스킹 여기저기서 하고 길거리 포장마차 생기고, 온갖 식당 카페 다 들어와서 조용하던 옛날 송정해수욕장은 이미 잊혀진듯한 느낌이었다. 나는 뒤에 낚시하러 가고 ㅋㅋㅋㅋ 갈매기 보러 백사장 가고 그랬었는데 허허
옛날사람은 이만 총총

반응형
그리드형(광고전용)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