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조는 강서구에 위치해있고, 낙동가뷰를 바라보면서 커피, 차, 치킨과 맥주 등등을 곁들일 수 있는 실내, 야외 모두 큰 규모의 대형카페였다.
카페 비아조 : 부산 강서구 식만로 164(식만동 828-8)
영업시간 : 매일 10:00- 22:00(마지막 주문 21:30)
주차장 : 있음. 카페 양 옆에도 있고 길 건너 아래 공터도 있음
평일 낮 애매한 시간이었음에도 카페 옆에 있는 주차장엔 자리가 하나도 없었다..
머선일이고..다들 나 빼고 평일에 놀러다녔던 겁니까악!
정원이 너무 예쁘다고해서 평일에 농땡이 치고 다녀온 곳
입구부터 심상치 않은.. 카페 비아조
주문 후 입장 가능
1인 1주문 원칙
외부음식 반입불가
정원이 예뻐서 그냥 오고가는걸 방지하려고 정해진 규칙같다.
입구에 출입통로 나뉘어져 있음.. 놀랍다
헐 ㅋㅋㅋㅋㅋㅋ
초반에 열어뒀을때 사람들이 주문도 안하고 정원 구경만 하고 갔나 혹시 ㅋㅋㅋ
2층 3층도 가볼걸 그랬네..
와 카페 크다- 하고는 정원만 둘러보고 그냥 1층 구석에 있다가 나왔는데 2층이나 3층에 갔으면 리버뷰가 더 잘 보였을듯
아니 무슨 카페 정원을 이렇게 예쁘게 꾸미셔요..
내 땅 넓고 돈도 많아서 꾸미고 싶은대로 꾸미고사는 부잣집 같음..
왜냐면 닭이랑 거위인지 오리인지 풀어놓고 키우시기 때문에..ㅋㅋㅋㅋ
이래나 저러나 참 부럽댜..
이야...진짜 경치 미쳤다 ㅋㅋㅋㅋㅋㅋㅋ
강 바로 앞에 테이블이랑 소파 뒀는데 진짜 너무 좋더라
강물보다 높이가 꽤 높아서 비 어느정도 와도 끄떡 없을듯...
너무 좋네
강 바라보며 앉아서 즐기는 강뷰
앞에 가리는 건물도 없고, 푸르고 파란 자연만 있어서 너무 좋잖아...
흐린 날이라서 덜 덥긴 했는데, 아직은 더워서 야외테이블에 있기엔 조금 힘들었다
그래도 밖에 앉아있는 사람도 되게 많았다는것이..
주문을 해놓고 정원 구경하고 돌아왔다.
사람이 워낙 많아서 시간이 조금 걸릴 거 같아서 잠시 나갔다 왔는데 습한 기운 때문에 알아서 다시 실내로 돌아오게 된다
아이고 덥다 더워
엄빠는 아바라 난 아인슈페너
세잔해서 2만원 넘었음........
유일한 단점은 음료가 너무비싸다는것.. 대용량도 아닌데
치킨에 맥주세트.. 그런게 괜찮을 것 같긴한데 운전해야되고.. 낮이기도하고 아쉽다
난 크림 떠먹으라고 플라스틱 빨대 주는데 아바라에 종이 빨대 꽂혀서 흐물흐물..
어쩔 수 없이 앞으로 내내 겪게 될 상황 ㅋㅋ
1인 1메뉴 아니고 1주문이라서 디저트를 시켜봐도 좋았을텐데 밥 먹고 바로 넘어와서 배가 불렀다..
베이커리, 브런치메뉴, 피자, 크로플 등등 메뉴가 참 많았는데 아쉽다아
라이브 공연을 하기도 하는 듯.
저녁엔 분위기 어떨런지 조금 궁금하긴하네
새햐안 오리가 여기저기 걸어다니면서 유유자적하는데 사진에 잘 찍혀준다
만지면 안되지만 진짜 한 번만 만져보고 싶은 하얀 등짝.. ㅋㅋㅋ
가까이가면 알아서 도망가서 어어어 미안미안 사과하게 된다 미안허다
음료를 다 마시고, 수다도 종알종알 떨다가 반납하고 돌아가기 전에 한 번 더 정원을 돌아보고 나왔다.
비가 조금씩 오려고했고, 처음 왔을때 봤던 고양이랑도 다시 인사하고, 예쁜 곳을 눈에 담고 나왔다. 다음에 또 가고싶다.
건물 양옆에 자리가 적지 않은데 한자리도 없어서 길건너 아랫편에 주차했는데 이정도 거리여서 그냥 바로 내려와서 주차해도 무방할듯. 공터인지 마을 공동사용인지는 모르지만 관리자, 주차비는 없었다.근데 차도 별로 없었다.
우리 자리만 없었나봄...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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