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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기간 내내 흐릴거라던 전라도의 날씨는 거짓말처럼 맑았고, 반갑게 가끔 비가 내렸다.
출발하기 직전에 부산에선 소나기가 3분간 내리더니 바짝 해가 뜨고, 전라도에 와서는 볼 거 다 보고 오면 먹구름 데리고 비를 쏟아내리거나 이동 할 때만 잠시 소나기가 내렸다. 걸어야 하는 곳은 흐려서 햇빛을 피했고 내내 나무 그늘과 함께였다. 날씨 운이 너무 좋았다 최고!

드라이브로 지나가면서 보려고 들렀던 용담호
네비에 보이던 호수의 규모는 상상이상이었다. 눈 앞에 보이는 드넓은 이 호수가 전체 규모의 1/10 밖에 안된다는게 믿을 수가 없었다.

진짜 너무 눈부셔서 제대로 쳐다볼 수 없을만큼 반짝거리던 용담호 예쁘다

이렇게 크고 넓은규모인데도 우리나라에선 다섯번째 규모란다. 소양강댐이 가장 큰 댐이라고 하는데 아주 오래전에 한 번 지나간적만 있는듯한데 훨씬 더 큰 규모라고 하니 궁금해진다.


잔잔한 호수를 바라보고 있느니 마음이 안정되는 기분이다 물론 등뒤에서 쪼는 햇볕에 타 들어갈 것 같았지만. 한참을 달리고 몇번을 내려서 보는데도 끝나지 않던 용담호. 보는 것만으로 진짜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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