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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역마살

국내여행, 가족여행 전라도 부안 채석강

by 우리의 매일 2021.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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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목적지, 부안에 도착했다

설날이라 걱정은 됐지만 숙소는 도착해서 찾아보기로 했다

코콜이 어택때문에 각방을 쓰기 시작한 우리 네 가족은 늘 방 3개를 잡는다

이번 여행도 그러했다 ㅋㅋㅋㅋㅋ

 

전주에서 먹고 놀다가 부안으로 넘어와서 숙소 잡고 쉬고나니 배가 출출했다

배달의 민족을 켜보았더니 배달 오는 곳은 교촌 뿐...ㅠㅠㅠㅠㅠ

 

후라이드 왜 이렇게 맛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교촌 후라이드 처음 먹어본 사람

 

아침이 밝았습니다 일어나 아침을 먹으러 갑시다

 

전날 밤에 근처 구경하며 돌아다니다가 아침밥 하는지 미리 물어봐뒀던 해안마루!!

이 날이 설날 당일이라 조마조마했는데 다행히 하신다고 하셔서 아침 든든히 먹을 수 있었다

 

 

양이 많다 ㅋㅋㅋㅋㅋㅋ

메뉴를 찍어왔었는데 없네...

 

아마 생선구이 정식2, 게장 정식1

+ 정식 1 이었던거 같다

오빠가 원래 아침을 안먹는데, 숙소에서 나오면서 뒤늦게 오는 바람에 

어차피 메뉴 하나 더 시켜도 너무 남을거 같아서

그냥 밥만 한공기 5천원 받고 주시면 안되냐니까

안된단다ㅜㅜㅜㅜㅜㅜㅜ

 

정식이 8천원 정도 했었던거 같은데

어차피 반찬은 똑같은거라 더 나오지 않았고

그냥 콩나물 국 말고 저 빨간 국이 나왔다 그게 다였다고 한다

 

물론 백번 이해는 하지만 괜시리 아쉽..

아 근데 콩나물국 엄청 맛있었음 ㅋㅋㅋㅋ

 

채석강 물때가 다되가서 들어가는 길에 있던 군밤

하나 먹어보세용 하고 주셨는데 너무 맛있어서 두봉지 샀던 우리ㅋㅋㅋㅋㅋㅋ

한바퀴 돌고 나오니까 다 팔고 가고 안계심

봤던 이유는 맛있어서 더 살라고 ㅋㅋㅋㅋㅋ

 

다 지나간 2월 물때 ㅋㅋㅋ

너무 미뤄든 포스팅이로구나...

 

2월 12일 저 09:47 이때였던거 같다

저조 시간 전, 후 2시간정도가 채석강 탐방에 좋다고한다

 

물 진짜 엄청 빠졌다 ㅋㅋㅋㅋㅋ

백사장이 너어무 넓어..

왼쪽에 보이는 곳이 채석강 들어가는 곳

 

굴러다니는 해삼 어디 없나~

 

날씨 너무 좋았잖아

 

자연의 신비 탐방

 

물이 이렇게나 빠지다니 진짜 신기하다

물이 차면 저 까만 부분까지 들어차는건데

물때 잘 맞춰가서 꼭 보고 오시길

 

저멀리 사람 크기보면 여기 규모가 확 와닿는다

진짜 넓고, 높다 신비로워

 

층층층층층

물이 들고나가다보니 이끼도 많고

 

중간에 밧줄이 있는데 이거 잡으라고 있는거 맞냐며 ㅋㅋㅋㅋㅋ

손 나간다...

 

이렇게 된 곳을 바다를 끼고 한바퀴 돈다

시간은 10시 30분쯤 들어가서 사진찍고 구경하고 놀면서 나오니 11시 20분이었다

사람들이 인스타용으로 많이 찍는 그 동굴에서 사진 찍으려면 1시간 넘게 걸릴듯

이쁘긴하던데 우리가족들에게 통하지 않는 포인트 ㅋㅋㅋㅋㅋㅋ

 

휘황찬란 손수건하나 사고, 커피 수혈 

채석강 보고 계단으로 올라오면 커피파는곳과 붕어빵 파는곳이 보이는데

이 붕어빵 맛있음 ㅋㅋㅋㅋ

 

여기가 입구인가..?

우리는 채석강 스타힐스 호텔 앞쪽길로 들어가서 이 설명이 적힌 곳으로 나왔다

올라와서 길따라 한바퀴 걸으면서 원점으로 돌아갔다

 

안녕, 멋진 채석강

 

격포항, 정갈하게 정박되어있는 배들

 

채석강은 뭐랄까, 제주도나 경주에 가면 주상절리를 멀리서 보면서

캬- 자연의 신비 ㅜㅜㅜ 이러는 마음을 가지게 되는데

뭔가 그 곳들은 멀리서 보기만 해야된다면 채석강은 직접 가까이서 걸을 수 있어서

조금 더 자연의 신비를 체감하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부안도 처음이었고, 그래서 어디를 들러보아야할지 찾았을 때 제일 먼저 나왔던 채석강

너무 너무 좋았다 가족들도 그냥 목적지만 잡고 온거라, 이렇게 보게 된 채석강에 감탄

 

채석강 다 봤으면 차타고 적벽강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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