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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다이어트중

남천동 퇴근길 자연산 횟집 퇴근길모듬 3인 +소맥

by 우리의 매일 2022.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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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일식집 가자고 꼬셔서 집에 들렀는데 오랜만에 갔더니 다른가게로 바뀌고 없어져서 당황.

내일 점심에 일식집 약속 잡혔다고 갑자기 갈비 먹자길래 아빠가 두번먹엉..하고 온건데 없어지고난리.
이왕 여기까지 걸어온거 송원갈까 하다가 회를 위주로 먹자며 횟집으로 방향을 틀었다.

 

퇴근길 자연산횟집

지나가면서 종종 보긴 했는데 들어가본건 처음인데 예전에도 이 가게였는지는 모르겠다
한 동네에 오래살다보니 대부분의 가게들을 다 가보긴 하는데도 여긴 처음..!

근데 들어가보니 91년부터 했대.. 나도 이 동네 20년째 살고있는데 더오래된 곳...

 

퇴근길 횟집 메뉴판

세명 갔는데 3인부터 가격이 바뀌었군... 8만원에서 9만원이 된거겠지?
단품으로 한마리 잡아먹을까 하다가 그냥 퇴근길 모듬을 먹어보기로했다.
소주 맥주 4500원 청하 7000원 머선일
청하 스파클링 맛있어서 그거 있으면 마실랬는데 없고요. 그냥 소맥마심

 

3인모듬 기본상차림
3인모듬 기본상차림
3인모듬 기본상차림

기본으로 나오는 음식이 너무 많다.
이렇게 많이 깔면 회가 적게 나온다 보통 ㅋㅋㅋㅋㅋ

3인모듬 기본상차림 물회

물회도 맛있고, 미역국도 맛있고, 가자미 구이도 맛있었다.
음식이 다양하게 많이 나왔는데 전부 다 맛있었다. 회를 나중에 줄까요 하고 물어보셨는데 그럼 이거 다 먹고 정작 회를 못먹을거 같아서 같이 놓고 먹었다.

3인모듬 상차림

모듬회가 가장 마지막에 올려졌고, 초밥해먹으라고 밥도 따로주셔서 초밥도 해먹고 회도 먹고 맛있게 먹어보았다.

초밥

안주면 공기밥 시켜서라도 늘 초밥 만들어먹음ㅋㅋㅋ 

간 돼있는 밥이라 확실히 더 맛있었다. 

 


퇴근길 횟집이라 퇴근하고 오신 직장인분들 5-6명 3-4명 이런식으로 있어서 시끌시끌했다. 

 

퇴근길 모듬회

돔, 밀치, 우럭, 광어 네종류의 회가 모듬으로 나오는 퇴근길 모듬 3인 90,000원

여전히 뭐가 뭔지 모르고 먹는 사람..^^ㅎ

먹으면서 그래서 이게 뭐라고? ㅋㅋㅋㅋㅋㅋ

이거는 뭐였는데? 라고 계속 아빠한테 물어보면서 먹기 ㅋㅋㅋㅋ

다음엔 그냥 참돔 사줘..

 

 

날씨가 덥다보니 쏘맥 안마실 수가 없다..

술메이트 아부지><

진로에 테라 그 다음 카스 프레스 시켰는데 그냥 두번째도 테라 하기로.

카스 프레시 그냥 마실때가 소주 섞는것보다 맛있는거 같음..

 

 

 

남천동 수영세무서, 수영구청 중간쯤 퇴근길 자연산횟집
영업은 10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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