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한우맛집 청농원 어버이날에도 변함없이

늘 가는 한우집 청농원

2022.03.16 - [분명다이어트중] - 한우 먹고싶을 때마다 가는 곳 청농원, 기장 철마 한우맛집 내돈내산

한우 먹고싶을 때마다 가는 곳 청농원, 기장 철마 한우맛집 내돈내산

어버이 날 맞이해서 다들 나와있을테니, 아는 곳으로 가서 먹자고해서 청농원으로 왔다.
여기도 꽉꽉 들어찬 사람들. 아무리 바빠도 너무 친절하게 맞이해주시고 아는체 꼭 해주시는 사장님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주자창도 꽉차서 주차하느라 애쓴날. 자주가던 곳이 장사 잘 되는걸 보니 기분이 좋았다><

이야기를 나누고 있으니 일단 올라가서 자리부터 잡으라고 하셔서 올라가보니 다행히 한 자리가 있어서 착석했다. 기본반찬과 숯이 들어왔고 손님이 많았던 터라 고기는 조금 늦게 나왔다.

크- 등심 4인분
두툼하게 썰린 고기 두덩이가 나왔다.

등심 굽굽

다른 부위 가끔 먹는데 그래도 입에 잘 맞는건 꼭 등심이어서 모험하지 말고 바로 먹기로 한다.

한우 굽굽
연기..너무 많이 나는데 기름이 많아서 일까..
왜 연기 자기한테만 오냐며 맞은편에서 엄마 우는 중 ㅜㅜ  자리 바꿔준댔는데 거절하고 우는 중 ㅋㅋ
울엄마 귀엽..

기본으로 나오는 육회 너무 맛있다.
이 날 유독 맛있어서 육회를 따로 또 주문해서 먹었지

어차피 또 시킬거 그냥 바로 세병. 병콜라로 코카콜라가 나와서 아빠 흡-족

등심

등심 2인분 추가했다
평소같으면 4인분 더 시킬텐데 날씨도 덥고 연기는 줄어들지 않고 사람도 너무 많아서 고기가 덜 먹히는 느낌이다.

등심

어버이날이지만 아빠가 구워주는 고기를 먹고><
나는 사실 첫 주문때 나온 고기 먹다다 물려서 젓가락을 놨었다. 한 점만 더  먹어보라고 해서 냠냠

영롱한 육회

육회 중 사이즈 3만원

고기를 더 안드시고 육회를 중 사이즈로 하나 드시겠다 하셔서 나눠서 주문했다. 늘 소 사이즈 주문하다가 중 사이즈 시켰는데 차이 별로 없는거 아냐? 하며 비볐는데 와우 생각보다 많았다 너무 맛있어...❣️

밥 다 먹고 이집 마스코트 왕댕댕이랑 한참을 놀다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