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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포 향유재 엄마밥상 불고기전골과 쭈꾸미

by 우리의 매일 2022.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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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포에 종종 가던 한식집 향유재

 

불고기 전골을 먹자고 하시길래, 새로운 식당을 발견하셨나 했더니 향유재였다 ㅋㅋㅋㅋ

고등어조림 정식 먹으러 갔던 적이 있어서 불고기 전골이 있어?!! 하며 입장

 

향유재 입구

향유재에는 가마솥조림정식등의 식사메뉴와, 파전 등의 안주 메뉴가 있다.

 

 

 


청사포에 종종 가던 한식집 향유재

해월정사 근처에 위치한 향유재

주차는 그냥 길에다 해야한다. 사람 많을 때 가면 주차할 곳 없어서 멀리 대고 걸어와야 할지도.

전용 주차장은 따로 없다.

 

향유재 메뉴판

2022년 3월 27일 방문 기준 메뉴 가격

 

 

고등어조림정식이 사이트에 적힌 금액은 28,000원인데(4월 23일인 지금도) 3월 말 방문 당시 금액은 32,000원이었다.

금액이 전체적으로 오르면서 메뉴판을 바꾼 것 같다. 고등어조림이 3만원을 넘으니 조금 비싼 느낌이다.

 

향유재 메뉴 가격

불고기전골정식 2인(36,000원)과, 주꾸미 볶음 정식 2인(32,000원)을 주문했다.

1인 18000원, 16000원 정도면 저렴하지는 않은 느낌이 들었다.

 

 

향유재 내부

6시 되기 전이라 홀에 사람은 별로 없었는데, 포장인지 배달인지 거기에 집중을 하셔서 홀에 너무 소홀하셨음..

직원분도 몇분 안 계신 거 같은데, 주문도 늦게 받으러 오시고 계산대도 계속 비어있고, 산만한 느낌이 없지 않았다.

 

쭈꾸미볶음과 불고기전골

 

향유재 음식

주문한 메뉴가 한 번에 나왔고, 전골은 끓여먹을 수 있게 버너가 같이 나오고 주꾸미는 찌개와 함께 나온다.

아쉬운 건 가격이 저렴한 편이 아닌데 갈치/고등어 정식 외 메뉴들은 가마솥밥이 아닌 일반 공기밥이 나온다는 것.

 

 

쭈꾸미 볶음
쭈꾸미볶음

주꾸미 2인.

양이 많지는 않았지만, 쫄깃한 주꾸미와 맵싹 한 양념장에 밥 비벼먹으니 맛있었다. 

각자 그릇에 조금씩 덜어서 맛있게 먹었다.

 

불고기전골

뜨끈뜨끈한 불고기 전골

으악 쑥갓(싫어함)

간이 슴슴해서 바글바글 끓여서 먹었다.

끓일수록 안에 고기육수가 우러나서 맛있었다.

 

깨끗한 식사

입구 쪽에 앉아서 좀 춥더니, 전골이 더 인기가 많았다. 

몇몇 반찬 빼고 메인 메뉴는 깔끔하게 먹고 나왔다.

 

 

 

향유재 주문서

향유재 방문후기

한식이 대부분 그렇듯 우리가 주문한 메뉴도 평범한 맛이고, 평범한 반찬이다.

손님이 제법 많은 가게이고, 우리 식사할 때쯤 사람들이 많이 들어오는데 찾아가서 먹을 만큼은 아닌 것 같다.

그리고 이 두 메뉴보단, 고등어조림 정식을(지난 방문 때 먹어봄) 더 맛있게 먹었던 것 같다.

아무래도 쌈채소도 나오고, 가마솥밥이 나오니 숭늉 우려서 먹을 수 있고 그래서 그런 것 같다.

한식반찬과 조림류를 좋아한다면 가볼 만하다고 할 수 있지만, 오늘 우리가 먹은 메뉴는 각각 전문점에 가서 드시길 바라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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