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전포카페거리/전포동 떠돌이 바게트제작소, 호키네유부, 스타벅스

전포동 떠돌이 수준으로 전포동 맛집 찾아다니는 요즘
아직도 못가본곳이 차고 넘치는데, 그사이에 또 생겨나고 없어지고 하겠지...?
부지런히 다녀보도록 하자

전포동 바게트제작소

지나가다가 찍어본 영업마감한 바게트제작소
늦게가면 못사는 빵도 있는걸로 알고있다

전포동 바게트제작소

여기는 친구들이 계속 알려주는 빵맛집ㅋㅋㅋ
저번에도 친구가 여기 바게트 맛있다고 가보재서 따라갔다가 사먹고
이번에도 친구가 검색해서 가서 사왔길래 먹게 된 디저트

바게트제작소 디저트

세종류의 디저트를 사왔다
잠봉뵈르를 먹어봤냐고 묻길래 안먹어봤댔더니
먹어보라며 사왔고, 빨미까레와 까눌레를 하나씩 사왔다

바게트 제작소 빨미까레

오며가며 보기만 하고 사본적은 없는 디저트 중 하나인 빨미까레
바삭바삭한 과자부분을 초코에 퐁당 담궜다 뺀 디저트였는데
너무 맛있었다><
바삭한 디저트다보니 꺼내자마자 뽀개짐 ㅋㅋㅋ

바게트제작소 까눌레-얼그레이

얼그레이맛 까눌레도 사왔는데
얼그레이 쳐돌이 격한 환영식
우리 또 취향이 같구나 친구야

바게트제작소 잠봉뵈르

얇게 썰린 햄이 가득 들어있는 잠봉뵈르
포장전에 잘라주신다고 하셔서 반으로 잘라왔다

프랑스의 대표적 빵인 바게트를 반으로 잘라 속에
잠봉(Jambon, 얇게 저민 햄)과 뵈르(Beurre, 버터)를 채워넣은 샌드위치를 말한다

그렇다고 한다

버터와 함께 햄이 겹겹이 들어차 있는 잠봉뵈르
친구는 지인이 만들어 준 걸로 처음 먹어봤다고 했고
나는 이게 처음이어서 비교대상이 없었는데
친구는 햄이 조금 더 많았으면 좋겠다는 평을 내줬다

짭쪼름한 햄이랑 고소한 버터 같이 먹으니까 맛있었다
근데 막 생각 날 정도는 아니고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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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호키네 유부 포장

간단하게 먹을거 고르다가 유부초밥 당첨
지나가다가 자주 봤는데 한 번도 사먹어 본 적은 없었다
친구 덕분에 호키네 유부도 맛보게 된 날

호키네유부 포장

포장이 너무 예쁜거 아니야? ㅋㅋㅋㅋㅋ
맛별로 6개 들어있는 유부초밥 7,000원 이었다고 했다
작은 사이즈여서 나는 좀 비싸다고 느낀 유부초밥
근데 맛있어서 다 다음날엔가 사먹으러 매장에 갔다는거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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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좀 늦었을때 디저트 먹고싶어서 서면 돌아다니다가
전포쪽까지 가기에는 멀고 서면에는 문 거의 다 닫아서
결국 들어간 스타벅스 ㅋㅋㅋㅋㅋㅋㅋ
전포 갈걸 그랬나봐..ㅋㅋㅋ

배는 부른데, 앉아 쉬고는 싶고, 디저트도 땡기는데 가기엔 귀찮고
+ 열어둔 카페는 스타벅스 뿐

나는 티라미수만 고르고 자리 맡으러 올라갔고
친구들은 자기 음료 하나씩 골라왔는데 둘 다 비슷한 걸 골라왔네
(나는 스벅 잘 안감ㅋㅋㅋ)

패션후루츠티, 자몽허니블랙티
(추정)

패션후루츠티 처음 먹어보고 인상 썼다가 멱살 한 번 잡히고
자허블은 아는 맛인데 나는 특별함을 못느끼는 음료라 목말라서 쭉쭉 들이켜버림
야.. 나 라떼 살걸 그랬다..미안하다 ㅋㅋㅋㅋㅋㅋㅋ

혼자 티라미수 박살내고 옴..
칼로리 이제 보이네.. 하.. 서터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