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 홍미당 소금식빵, 크림맘모스빵

돼지국밥 따뜻하게 챙겨먹고, 수변공원을 걸어서 광안리 해수욕장까지

친구 택시태워 보내고 뒤돌아보는데 소금식빵이 있길래 들어간 홍미당

광안리해수욕장, 홍미당

 

소금식빵이 궁금해서 식빵 하나만 사려고 들어갔는데

마감시간이라 아무거나 4개 10,000원이라고해서 더 담아온 빵들

소금식빵 가격은 5,500원이었는데 사실 사면서도 이 쪼매난게? 했는데

4개 만원에 금새 편-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금식빵 3개에 크림맘모스 사서

친구한테 식빵 하나주고 나머지는 챙겨왔다

 

홍미당 소금식빵 5,500원

소금식빵이 뭘까 궁금했었는데... 이런거였냐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소금을 따로 주는게 무슨 소금식빵이세요.. 

식빵은 그냥 일반 식빵이고 그냥 소금이 따로 들었.....?

 

식빵 찍어먹을 소금..예..

에 뭐 당황스럽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맛은 걍 식빵임

들어갔는데 당황스럽지만 되돌아나오기 뻘쭘해서 사긴샀다만

사지마세요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빠 드시라고 집에 두개 다 두고 왔는데 왠지 이번주에 집에가보면 그대로 있을것만 같은 너낌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홍미당 크림맘모스 4800원

이놈이 미친놈일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은 냉동실에 얼려뒀다가 꺼내서 먹는데

환-상 ㅋㅋㅋㅋㅋㅋㅋㅋ

해동 그딴거 필요없고 꺼내서 바로 먹으면 되는데 존맛

 

날 죽여라

사온 날은 너무 늦은 밤인데다 배도 불러서 몇조각 안먹었는데

다음날 일어나서 다 먹어치움 ㅋㅋㅋㅋㅋㅋ

빵도 겁나게 커서 아무 마음에 쏙 들었음

 

크림 팥 밤가득 미쳤고요

위에 소보루까지 더 미쳤고요

나 쫄깃하고 밍밍한 빵 분명 엄청 맛있게 먹었었는데

생크림과 팥에는 이길 빵이 없다..

홍미당 맘모스빵

그냥 먹는것보다 차갑게해서 먹는게 진짜 극락

당연히 흰우유랑 먹는게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