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명다이어트중

기장 철마 한우전문점 청농원

by 우리의 매일 2022. 2. 8.
728x90
320x100
728x170

철마에 소고기 먹으러 가자고 해서 냉큼 콜! 하고 다녀왔다

철마에 가면 항상 가는 청농원

울엄마의 단골집이다

사장님들이 너무 친절하셔서 고기를 사고, 고기를 먹고 하던게

몇년째 반복되다보니 단골집의 범주에 들어와버린곳

사장님도 우리가족 기억해주시고 늘 친절한 곳

 

오늘의 주문은 등심4+꽃살3+된장4+콜1+사1

 

수저받침대마냥 자리마다 놓여진 전단지

2층 3층 야외자리까지 있는 큰 건물이다

이렇게 큰 식당은 코로나 진짜... 타격 클듯 ㅜㅜ

 

등심부터!

여러부위들을 먹어봤지만 뭐랄까 우리 가족에게 제일 잘 맞는건

결국에는 등심이다ㅏㅏㅏ

 

굽고 또 굽고 

불맛 나라고 이 고기판으로 바꾸셨댔는데(오래전에)

엄마는 마늘이 자꾸 빠져서 슬퍼하심 ㅋㅋㅋㅋㅋ

고기 진짜 빨리 읽어서 좋다 그냥 직화구이임 거의 

세덩어리가 나왔고 고기 주실때 무게를 차지하는 큰 비계는 도려내주시는 센스가 있으시다

 

요건 기본상차림으로 나오는 육회

육회 존맛..

그래서 더 시켜먹음

 

일단 꽃살 3인분부터

나는 등심까지만 먹고 젓가락을 놓은 상태였고

혈육이 갑자기 꽃살을 먹고싶다한다

100g 3만원 3인분 시켰고 이게 9만원치 고기인데..

꽃살 진짜 비싸구나 ㅋㅋㅋㅋㅋㅋㅋ

열조각 나오는데 한조각에 거의 만원이자나!!!

떡볶이가 한바가지!!! ㅋㅋㅋㅋㅋㅋㅋ

나 맨날 비싸면 떡볶이랑 비교해대서 비웃음사고 ㅋㅋㅋㅋㅋ

 

2만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께감 보소.. 마블링 보소.....

살살 녹겠네 녹겠어

하지만 난 소고기 기름기에 빨리 지는 타입이라

한입도 못먹음 ㅋㅋㅋㅋㅋ

 

육회가 나왔다

육회는 소중대 있는데 이건 소 사이즈 1만원

중 3만 대 4만원

 

처음에 육회 나오는게 있어서 중까지는 오바고

소짜 시키면 딱 넷이서 나눠먹기 아쉽고 좋다

 

육회는 왜 이렇게 맛있을까..

꽃살은 못먹었지만 육회는 먹었지..

맛있어 호로로로로롭

 

꽃살 다 먹어 갈 쯤 된장과 식사를 시켰고

이건 된장에 공기밥 몇개의 개념이 아니라 

인원수대로 식사를 주문해야한다

4인 주문해서 나온 된장찌개와 시래기조림?

시래기 겁나 짠데 매력 무슨일 손이 너무 가 ㅋㅋㅋㅋ

다들 어억 짜다 하면서 그거부터 먹고있어 ㅋㅋㅋ

된장도 물론 맛있다!!

우리 가족은 아빠 빼고 건더기 안먹고 국만 떠먹는데

사장님이 반찬 더 주시면서 남은 양 보고 맛없냐고 힝.. 하셨는데

아니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셋다 겁나 맛있게 먹고 남아있는거에욧!!! 라고 오해풀기 ㅋㅋㅋㅋ

아빠가 늘 더 끓여서 드신다고해서 우린 그 전에 냉큼 먹어야 하기에..

 

음료는 서비스로 주셨구>_< 총 21만원치 먹고 나왔는데

엄마가 1층 식육점에서 고기 20만워치 사고 있었음...ㅋㅋㅋㅋㅋㅋ

아마 평생 단골이지 않을까 여기

 

반응형
그리드형(광고전용)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