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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 광안리 덴동맛집 난파센

by 우리의 매일 2022.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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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난파센에 덴동먹으러 갔다

새로생긴 동네 식당을 가려고 했었는데

설 연휴라 문을 닫았고 그럼 뭘 먹을까 하다가 덴동 얘기를 하길래 

줄 안서있으면 먹기!! 로하고 오픈시간 다돼서 나가봤다

줄은 서 있었고 딱 마지막팀으로 입장가능했다

 

시간이 촉박하다면 첫, 두팀으로 입장 못하면 생각을 좀 해봐야함

오픈 끝팀으로 입장해서 먹고 나오는데까지 1시간이면 됐지만 마음이 초조함

 

남천동 난파센

여기 예전에 오래된 선술집이었는데 이렇게 유명한 곳이 되다니 신기하다

밥 먹고 20초 걸으면 광안리 해수욕장

 

난파센은 집근처라서 각잡고 가지는 않았어서

늘 줄은 안서고 먹는것 같다

당연함 줄 서있으면 다음을 기약함

여행자가 아니기 때문에

 

우리빼고 다 두명씩 왔는데 조금만 빨리 왔으면

우리도 마주보고 먹을 수 있었는뎅!!

들어오는 순서대로 원하는 곳에 앉기때문에

마지막입장인 우리는 문쪽 바 자리에 나란히 세명이 앉았음ㅋㅋㅋ

 

난파센 가격표

 

기본 덴동 저렴하다 양이 생각보다 많은데

난파센 온건 이번에 세번째인가 네번째인가 그렇다

종류별로 다 시켜봤고 나에겐 기본이 딱 맞는 양이었다

왼쪽에 있는 접시에서 튀김들 덜어놓고 먹으면 된다

예전엔 그냥 그 그릇채로 먹었는데 덜어놓으면 덜 눅눅해지겠지

 

뒤에 옷걸이 있음 ㅜㅜ 너무 좋다

겨울엔 아무래도 옷 부피가 큰데 옷을 둘 여유좌석이 없기때문에

센스 너무 좋으시네

 

그 옆엔 반찬들과 장국

셀프

 

크지 않은 가게 내부인데 활용을 엄청 잘 하시는것 같다

아기자기한 느낌이 드는거보면

 

바 뒷쪽에 테이블 놓이기 전에 갔었던게 첫방문이었는데

그땐 그 자리가 대기석이었던걸로 기억한다 의자만 있었음

그땐 사장님이 혼자 요리하시고 전부 다 하셨었는데

그 다음엔 직원 한 분 더 늘었었고 지금은 세분이서 하시고 계셨음

 

장국과 반찬을 마지막으로 가져오고

음식을 기다린건 거의 40분 ㅋㅋㅋㅋㅋ

어쩔 수 없음.. 다섯팀 한 번에 들어오고 순서대로 만들어주시기 때문에

근데 뭐 알고 갔으니까 ㅋㅋㅋㅋ 

음식먹는데는 15분 정도면 충분하니까 얌전히 툴툴거리며 기다림

 

그런데 먼저 온팀이 나갔는데도 다음팀 바로 안들여보내던데

그건 마지막팀과 그 다음팀의 텀을 위해서 였을까??

2-3팀 나가고 나서 한 번에 다 받으시던데 독특했음

 

난파센 덴동 13000원

푸-짐

혈육은 기본덴동 양이 적다고 한다

국그릇에 밥 먹는 사람이라 그럼

근데 진짜 가득가득하다 와우

 

난파센 덴동이 주문 제일 많았다

아무래도 제일 종류 많은걸 시켜먹게 되니까

 

기본덴동 7900원

기본덴동도 충분히 많은 튀김들이 나옴

장어도 있다구!

소스가 달달해서 맛있고 튀김 겁나 바삭하고 

계란 이랑 간장 비벼 먹는데 밥도 너무 맛있고 ㅠㅠ

밥 부터 다 먹어서 밥만 먹었냐며 나한테 ㅋㅋㅋㅋ

 

접시에 옮겨주고 계란 터트려서 밥을 샥샥 비벼주고

같이 먹어주면 꿀맛

먹을때는 말도 필요없음ㅋㅋㅋㅋㅋ

 

같이 입장한 분들 전부 거의 말 안하시고

조용히 식사만 하고 총총 떠나셔서 마음이 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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