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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16

매일의 기록 / 잘 먹고 잘 노는 일상 진짜 별거없는 일상을 사는데 이게 또 어느순간에는 그리울 날도 있겠지.. 라고 위로해보지만 없을듯 정신없이 다니는거 시간 어떻게 가는지 모르게 사는거 참 좋았었는데 이젠 체력이 안받쳐줌... 역시 다 때가 있는것이다.. 여러분.. 노세요..!!!!! 집에서 양배추 키우고 앉았음...ㅋㅋㅋㅋㅋㅋㅋ 대파 키우고 그럴때 아잇 뭐 그런걸 해..? 했는데 힘들게 양배추 기둥 잘라내서 심어가지고 잎 자라나니까 누구보다 좋아하는 나란녀석 스스로 뭔가 하려는 의지는 적지만 옆에서 하자 그러면 대부분 다 한다 칭구들 고마워 삼겹카페 소환당함 12인분 먹었나 이날.. 햐 좋다 좋아 본집에 있을 때 운동하러 가면 늘 보던 풍경이었는데 맨날 바다만 쳐다봤지 뒤로 돌아볼 생각을 못했는데 이날은 엄마랑 한 운동기구를 마주보며 쓰.. 2022. 1. 14.
매일의 기록 / 영화보고, 산책하고, 고양이보는 하루하루 영화를 참 한동안 안봤었는데 SKT VIP 무료 영화 다 쓰려고 꾸역꾸역 영화보러 감....ㅋㅋㅋㅋ 1년에 3회인데 9월부터 VIP여서 낼름 쓰고 안쓰고 있는 오빠꺼까지 써버림 12월 초에 봤던 영화는 유체이탈자 처음에는 이게 뭐여..? 하고 봤었는데 되게 신박하게 재밌더라 물론 영화 속 주제는 싫었음..ㅠㅠ 빡 돌면 쉽게 사람 죽이는것도 너무...ㅠ 잘 익어가고 있는 나의 용과 같이 산책하는 내내 들고 있던 내 선물 고마워 이제 내가 들게! 해질녘 구름가득한 하늘 밥먹고 나오니까 도시야경 두둔 사람 많은 해운대 으으 가을 붙들기 단풍나무 끝자락이 말라가는건지 아직 노랗게 물들지 않은건지 그 경계선이 너무 예뻤다 선물 받은 캔들 개시 생각없이 뚜껑 잡았다가 손에서 놓쳤는데 팍! 소리 나며서 떨어져서 진짜.. 2021. 12. 26.
매일의 기록 / 여행가고, 걷고, 먹고, 휴식하는 매일 시간이 훌쩍 흘러버려서 뭘 하고 지냈을까 스스로에게 궁금해지는 날 열어서 확인하라고 매일매일 사진을 찍고 모아서 기록을 남긴다 서울 가던 날 뭐 저렇게 찍혔니 특실을 탔다 왕복으로 비행기보다 비싼 KTX 그치만 공항 멀어서 가기 싫고 그래도 거의 꽉차던 특실 기차를 불편해하는 엄마를 위해 넓고 편하게 혼자였음 그냥 끼여서 갔다ㅋㅋㅋㅋ 한강위를 달리는 지하철 광안대교 위 달릴때 느낌이네 2년반만에 와본 서울숲 남의동네 공원은 언제나 예쁘지 공원 규모 진짜 어마무시하구나 가을이 가기전에 갔으면 좋았을걸 전부 저렇게 갈색으로 변하고 잎은 다 떨어져서 아쉬운 마음 호텔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혼자였으면 또... 어쩌구ㅋㅋㅋ 엄마랑 같이 간 덕분에 편한기차타고 괜찮은 호텔에서 자고 봉은사에도 들러보고 코엑스에 있는 .. 2021. 12. 20.
매일의 기록 / 걷고, 책읽고, 하늘보고, 고양이보는 일상 인생 돈많은 백수로 사는게 삶의 목표 그러다보니 일하지 않았을때 과연 내가 지루해한다거나 무기력해한다거나 하는건 아닐까 궁금했는데 나는 워낙 산책을 좋아하고 여유롭게 다니는걸 좋아해서 걱정은 넣어두고 지금을 즐기기로 했다 사람들이 많이 걷지 않는곳을 골라 걷는걸 좋아하고 언제부턴가 소음에 너무 예민해졌고 혼자 생각하는 시간들을 즐기기 시작했다 그리고 얘는 그때 그 따봉거북 돌 위에 올라와서 광합성 하더라 진짜 귀여워.... 저래뵈도 엄청 큰 거북이임 개기월식 날 너무 신기했다 주먹만한 우동 볼 때마다 어이없는 사이즈 이거 진짜 혼자 3개는 기본으로 먹을듯 그래도 다음에 또 사야지 귀여우니까 잡을 수 있는것들이 잡을 수 있는 곳에 있어줄 때 용기내어 잡아야 해 그것이 행복이든 기쁨이든 즐거움이든 꽃선물을 .. 2021. 12. 17.
매일의 기록 / 산책하고 책읽고 고양이 찾는 일상 가을가을 할 때 찍어둔 사진들 너무 예쁘네 겨울이라 이제 낙엽도 다 떨어지구우우우 코노에 잡혀간날 방을 따로 잡고 각자 불렀다 세븐틴 노래어렵네 모든책에서 위로를 얻는건 아니지만 가끔 같은 아픔을 지나온 사람들의 글을 만나면 누구에게도 기대지 못했던 마음을 아주 잠시 기댈 수 있는 순간이 되기도 한다 마스크 뚫고 들어와 코 킁킁 거리며 찾아간 천리향 길가에 핀 꽃에 코 박고 킁킁 풍경을 보며 가을이 좋다고 생각한 적 별로 없었는데 변했나벼...? 입덕부정기 삶이란 각자의 경험을 토대로 스스로 교정해 나가는 과정이라는 것 잊지 않기로 합니다 에에 탔고요.. 덤이라 참고요.. 바다에 비친 햇볕에 홀린 날 아침의 바다는 너무 멋지다 정말 조금 쓸쓸해지려고 함 뭐 한 3초? 곁에 없어도 행복하라는게 진짜 행복을.. 2021. 12. 15.
매일의 기록 / 산책하고, 먹고, 고양이보고, 걷는 일상 사진첩을 열어보니 사진이라곤 산책하면서 찍었던 풍경+사랑스러운 고양이들 혹은 밥 먹기전 갈겨놓은 사진 말곤 없...? 일상이 단조로워지고 특별할 거 없는 하루를 보내다보니 사진이 다 그놈이 그놈인데 이게 이렇게라도 기록을 안하면 진짜 사진도 안찍을것 같으니까 기록을 남겨보기로한다 그러면 사소한 것들도 한 번 더 담아내려고 찍어놓지 않을까 기록이 없으면 기억이 나지 않을수도 있는 나중의 어느 날을 위한 노력 우리나라는 핑크뮬리에 좀 집착하는 중이 아닐지...ㅋㅋㅋㅋㅋㅋ 몇년전에 경주 다녀오다가 길에서 흐믈거리던 핑크뮬리를 처음보고 너무 예뻐서 저거 뭐야!! 하다가 길 잘못들었던거 생각나네 ㅋㅋㅋㅋ 그랬는데 이젠 어딜가던 볼 수 있게 되어버린 핑크뮬리 깨-끗 비가 와도 걷겠다고, 비온다고 멈출 순 없다며 걸.. 2021. 12. 2.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 이제는 기차가 다니지 않는 청사포 기찻길 이 길을 지나서 송정으로 갔었는데, 이젠 송정도 청사포도 다 멈추고 관광지가 되었지 아마 청사포 기찻길 부근 공영(인지 아닌지) 주차장이 있으니 주차를 하고 저기까지 걸어가면 된다 저 다릿돌 전망대를 보고, 이어진 테크길을 따라 송정까지 걸어갔다 왔다 바다를 옆에 끼고 걷는 기분은 정말 최고 :) 입구에 준비된 덧신을 껴신고 들어갈 수 있다 유리로 된 부분도 있어서 무서움주의 옛날엔 안무서웠는데 요즘은 무서운데 가면 너무 무섭더라 ㅜㅜㅜ 나무 위로 잘 다니면 되는데 꼭 사진은 유리위에서 찍게 되더라? 아니 부분만 블러 되는거 없어? ㅋㅋㅋㅋㅋㅋ 여튼 기념샷.. (2019년 2월, 마스크없는거 전생이쥬?) 이렇게 전망대를 걸으면 바다와 조금 .. 2021.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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