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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의매일

낮잠자다 따라나온 고양이들

by 우리의 매일 2022.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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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랜만에 아침산책을 다녀왔다

늘 같은 저녁시간에 맞춰서 만나러 갔었던거라 없을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처음엔 진짜 없는거다

항상 누워있던 자리에 없길래 산책을 마저하고 아쉬운 마음에 다시 원래자리로 돌아와 둘러봤는데 담 위에 수풀속에 삼색이가 그루밍을 하고있었다. 간식 봉지를 아무리 비벼도 좀 멀었는지 나를 못봐서 오지를 않았다. 아쉬운 마음에 일부러 소리를 내서 관심을 끌어보려고 근처로 갔었는데, 바로 앞에 누워있던 턱시도 발견 ㅋㅋㅋㅋ 아 여기 있었냥? ㅋㅋㅋㅋㅋㅋ

간식을 흔들어주면서 간식먹자~~했더니 냐아 하더니 따라나왔다. 

 

카리스마!!

그치만 뚱땅거리면서 걸어오는 중이었음 ㅋㅋㅋ

너무 귀여워...

막 엄청 빨리 뛰어오는것도 아니고 천천히 오는게 귀여운 포인트랄까

 

누울꺼야

그러다가 냅다 누워버리는 귀여미

금방까지 쿨쿨 자고 있었기 때문에 아직 잠이 오는것 같다

자는데 깨웠네 미안 ㅜㅜ

 

부르니까 대답하는거 ㅋㅋㅋ
간식으로 꼬시기
희번뜩
얌전..

얌전히 기다리는거 볼때마다 참 신기해

기특고영

 

귀여워ㅜㅜ

귀여운 얼굴이 보고싶어서 간식으로 좀 꼬셔봤음

미치겠다 너무 귀여워..

 

우주가 담긴 눈

밤에 보는 눈만 보다가 낮에 빛이 담긴 눈을 보니 너무 너무 예뻤다

고양이 눈은 맑고 투명해서 들여다보면 내가 보인다

예뻐

 

낼름

그.... 혓바닥이 너무 길게 찍히셨어요

왜 그렇게 낼름 거리세요 ㅋㅋㅋㅋㅋ

 

간식 죠

귀여워 ㅜㅜㅜㅜ

냄새 킁킁하고 냠 하고 받아먹는 너무 예쁜 고양이

삼색씨 꼬셔오느라 애썼다

 

냐아

같이 안있고 양쪽에 있어서 턱시도냥 주고 삼색냥 주고 했는데 어느새 보니 물먹으러 내려가버린 삼색이

아니 너 와서 일부러 츄르 뜯었는데 어딜가 ㅜㅜㅜㅜ

결국 물가로 따라 내려가서 츄르 좀 먹이고 ㅋㅋㅋㅋ 그러고 다시 올라왔는데

산책하러 오신분들 다 나 구경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망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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