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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의매일

시시콜콜 일상기록

by 우리의 매일 2022.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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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가 참 빠르다.
이 번주도 여러 일이 있었네.
더 많은 벚꽃을 보려고 안가본 곳 찾아다니고, 인사 나누는 고양이와 더 친해졌다.
그 고양이의 귀여움 덕분에 일 7천 조회수를 찍어봤고, 그 포스트는 3일만에 15000조회수를 넘겼다.(히익
근데 충격적으로 그 다음날 바로 광고게재 제한까지 당해봤다(whyrano
일상 심심하지 말라고.. 말을 아껴보기로하자.


달과 벚꽃

벚꽃이 진 자리에 파릇파릇한 잎이 피어나도 내내 담아낼 풍경. 달은 늘 그렇듯 항상 올려다보고, 마음에 담게 되고, 자주 들여다보게 되는 존재.
멋지게 담아내지는 못해도 자주 시선을 마주치는게 더 좋은 시간들이 쌓여가는 밤이다.

다래나무 수액

이웃님 포스팅을 보는데 직접 다래나무 수액을 받으시는걸 봤었다. 고로쇠 수액만 알고 있다가 이 다래나무수액이 뼈에 좋다는 말에 판매처 검색을 해서 500ml 20개 주문해서 냅다 집으로 보냈다. 배송을 엄청 빨리해주셔서 다음날 바로 도착했고, 오늘 집에 가보니 냉동실에 차곡차곡 쌓여있었다. 맛은 고로쇠 수액보다는 확실히 연하고 그냥 물 같기도 한데 그래도 혹시나 조금이라도 도움되길 바라는 마음이니까.

망고맛토

망고맛 달콤한 토마토.
스테비아와 수크랄로스..뭐 여튼 달달하고 비싼 토마토. 집에 갈 때마다 몇개씩 집어먹고 온다. 빨리드셔 날짜 지난다. 우리집에선 왜 나만 과일귀신인거야?

커피사러가는길에 남의집 젤라또가게가 귀여워서.
잠을 조금 설쳤는데 정신차리려면 커피 물고 다녀야지.

아이스크림 취향 ㅋㅋㅋㅋㅋㅋㅋ
아맛나가 얼마나 맛있는데..!! 아맛나도 수박바 처럼 그.. 겉 부분이랑 팥부분 바꿔주면 안되나(되겠냐?

이 동네는 막거리 병이 특이하네 다 살뻔했지 뭐야.
막걸리는 대체 왜 이렇게 맛있는걸까..
아 사올껄..

어맛 색감 봐. 과일, 야채 말려놓은 건데 가짠 줄 알았지 뭐야. 아 이것도 조금만 사올껄..

밥 먹고 나오는데 아빠가 봉투에서 돈을 꺼내시길래 장난친다고 "아빠 봉투 가볍게 해줄테니 용돈 좀 줘봐바여" 하면서 봉투 쏙 빼가니까 밥 사줬짜나! 하시길래 잘 먹었습니다!! 90도 인사했더니 진짜 주심 ㅋㅋㅋㅋㅋ 그러고 카페가서 또 다 사줘찌... 아빠 고마워><

집으로 돌아가는길 휴게소에서.
이제는 해가 길어져서 조금 더 둘러보고 다닐 수 있어서 참 좋다. 어두워지기전에 집에 가자고 재촉하지 않아서 좋은 요즘. 낮에는 조금 덥지만 바람도 시원하고 날씨도 맑아서 나들이 하기 너무 너무 좋다. 이제 이번주는 여행인데, 부디 날씨가 아주 좋길 바라며.


아 그리고, 오늘은 또 왜이렇게 조회수가 많지? 했더니 벚꽃잎에 뒹구는 고양이 피드가 간헐적으로 보였다 말았다 하며서 계속 노출되는 상태인것 같다. 사실 하필 이럴 때 조회수 터져서 좀 약오르긴 한데(.... ㅠ) 내가 찍은 사진과 글이 불특정 다수에게 드러나는건 또 소극적 관종에겐 즐거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아 조회수님 - 오르락 내리락 하지말고 그냥 계속 위에서 놀아줘여. 다음 글은 광고 게재 제한 풀린 글이면 좋겠다. 첫 게재 제한은 그래도 한 달까지는 안간다는 말도 있던데... 제한 빨리 풀려나야지.

제한 상태인데 0.06은 어디서 생겨난건데요 대체. 차라리 주지마!!ㅋㅋㅋㅋ

 


+

애드센스 관련해서 글을 찾아보다가, 카뷰든 다음 노출이든 반복적으로 과하게 트래픽이 몰리는 순간이 반복되면 광고게재 제한을 거쳐 계정 정지를 먹이기도 한다는 무시무시한 글을 봐버렸다. 근데 카뷰나 메인이나 그건 내 의지가 아닌데도 그렇게 된다고하니  또 혹시나의 염려에 계정을 하나 더 만들었다. 이 계정이 일상을 많이 담아두고 오래 유지했던 계정이라 혹시나 하는 마음에 분리를 해보기로 했다. 고양이는 사실 내가 너무 좋아해서 기록을 남기는거고, 유독 메인에 노출되던 날의 기록은 정말 '아이 귀여워><'하면서 짧게 글을 적어 게시했던 글들이었다. 그런데 그런 글들로 무효트래픽 의심이나, 과한 트래픽 집중으로 계정전체에 문제가 생긴다면 너무 속상 할 것 같아서 분리를 결정. 나 멀티 못하는데 흑흑..

 

거리두기 잘하는 고양이 (tistory.com)

 

거리두기 잘하는 고양이

너와 나의 거리. 데려가 키울 수 없다면 밥을 챙겨주더라도 반드시 유지해야하는게 고양이와의 적당한 거리인것 같다. 자주보며 인사하고 정성들여 밥을 챙겨주다보면 어느날엔 한 번쯤은 만져

everymoment2.tistory.com

그래서 고양이에 관한 글이나, 분리하고 싶은 글들은 새로운 계정에 올릴 예정이다. 두번째 계정을 만들게 될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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