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생삼세 십리도화 / 조우정 편애 19 - 28 온갖고생하다 아리를 낳고 주선대로 뛰어내려 백천으로 돌아온 소소, 그리고 남겨진 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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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생삼세 십리도화 / 조우정 편애 12 - 17 야화랑 소소의 행복은 대체 어디로 가는지..

계획대로 칼맞은 야화...

아니.. 대화나누는 거울을 하필 소금이 주워....

천궁으로 잡혀온 소소..

 

오우 시어머니.. ㅠㅠ

근데 아직 백천 얼굴을 아무도 모르는거지...?

 

깨어는났는데... 소소 잡혀온걸 알면

바로 천궁으로 뛰어갈텐데ㅠㅠㅠ

어쩜좋아.. 천궁가면 야화부터 죽을듯..

그전에 소소가 백천인게 알려지면 전부 해결되는거 아니냐고...

백가 가족분들...얼른 찾아내주세요 ㅜㅜㅜㅜㅜㅜㅜ

 

어억... 태자 왜 죽어가는건데요 ㅜㅜㅜㅜ

소소 만나러 가야되는데요 ㅜㅜㅜㅜㅜ

 

허얼...

이경이 발견해버리네

근데 인간이라 사음일거라고도 백천일거라고도 생각못하는...ㅠㅠ

 

사음한테 영혼으로 나타날때의 모습이네

 

소소가 천궁으로 잡혀가는 바람에

 다 들켜서.. 아무 사이 아닌척하는거 밖에 방법이 없어져버림.....

 

맙소사...

아이낳고 나면 망각수를 먹인다니...

그럼 애는 천궁에서 키우고 소소는 다시 인간으로 살라고?

뭐 이런것들이 다 있어....

 

수척한데 목소리가 너무너무세요..

불나서 다쳤단 소리 듣고 바로 입궁 ㄱㄱ

 

어우 맙소사.......

천계 법도에 맞게 행동해야되서

이제 만났는데 제대로 말도 못해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안타까워ㅜㅜㅜㅜㅜ

 

이게 뭐야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마음대로 보러가지도 못하고

소소 이제 곧 만삭될텐데...ㅠㅠ

 

소금마마..진짜 너무 짜증남..

일 꾸미는거 보소...

 

으으으으으으으

 

아니 부채에서 왜 갑자기 왜 저게 튀어나와...

 

소금이 꾸민짓인거 바로 알거 같긴한데

아 하필 봉구가 다쳤어..

봉구가 있어야 고모를 알아볼텐데 ㅜㅜㅜ

 

아이고.. 쯔증는드......

 

소금 계속 끼어들라그러는데

끝까지 철벽치는 야화

 

아휴 금족령 내려버림...

일부러 그러는건 알겠는데 마상...

 

언제까지 이럴건데 

답답해..

 

인간계에서 살던것 처럼 살고싶다는데

쉽냐고 그게 ㅜㅜㅜㅜㅜㅜㅜ

 

아니 뭐 대체 손자를 뭘로 생각하는거야..

지 체면이나 세우려고 태어나게 했냐고..

뭐 이런 그지같은 경우가 다 있어

 

천군 진짜 드럽게 몰아부치네 

 

으아 늦었어 늦었다고 ㅜㅜ

이미 일 저질러버렸어 소금...

소금 짜증나

 

난리가 났지요 네....

아오...

 

백천 오라버니에게 도움 청하러 간 야화

 

으아아ㅏㅏㅏㅏㅏㅏㅏ

백천으로 영영 못돌아가는건 아닐테고

대체 언제돌아가느냔말이다...

 

서로 망설이기만 하더니

결국 소소가 먼저 말걸어서 대화나누는데...

 

야화 울어 ㅜㅜㅜㅜ

태자 운다고 ㅜㅜㅜㅜㅜ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전쟁끝나고 돌아왔네

도움은 야화가 청했지만

전쟁을 해낸건 이경이었네

아오..소금 이 잡것...

 

미친 뭐야...

 

야화가 모를리 없지만 상황이 너무 거지같은것이다....

천비를 밀었다는 죄명은 너무너무 큰것이다..

소금...진짜 나쁜ㄴ.... ㅠ

 

아오 인간인 소소가 주선대가 뭔지나 알았겠냐고

이 망할놈들아........

 

하..빡쳐....하...

 

미친거아냐...?

 

아 소소 불쌍해... 

야화도 불쌍해

세상에 이게 다 무슨일이냐고 ㅜㅜ

이제 곧 애기 태어나겠구만

 

아이고......

아니 근데 주선대에서 떨어질뻔 하면서

 눈을 잃은거냐고..........

소소 눈을 소금한테 준다니 이 무슨 얼척없는 개떡같은 소리냐..

 

망할 소금......

애들 잡네 잡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어쩌면 좋냐 

알고보면 소금 눈 잃은것도 아닌거 아냐?

지금도 쌩쑈하는거 아니냐고....ㅠㅠㅠㅠㅠ

 

우는 남자한테 약해요..

하..........ㅜㅜ

야화는 울 일 없을 줄 알았는데 자주 우네 ㅜ

 

ㅠㅠㅠㅠㅠㅠㅠㅠ

 

야이 미친 드라마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미친것들아 인간 괴롭히지 말라고.......

소소는 애기 태어나도 얼굴도 못보잖아....

 

머리가 겁나리 길구만 야화

 

태자한테도 얄짤없는 형벌...

 

형벌주고 약주고 또 때리고 그러는거임? 

3년동안? 매일매일??

 

가능하긴 한거냐고.....

야화가 태자 인장 받기전에 소소가 죽겠어.....ㅠ

 

겁을 겪는다고 말하고 겪고있지는 않아서 그렇지

소소는 겁을 겪고 있는게 맞긴한데.....돌아올 수 있어? ㅠㅠㅠㅠ

 

소금한테 별의 별 소리를 다 들었는데...

야화의 말이 마음에 와닿기나 하겠냐고....

 

소금이나 못들어오게 하면

소소는 그저 야화를 믿어줄텐데 

ㅠㅠㅠㅠㅠㅠ

 

이경 처음부터 이렇게 나왔으면 좋았잖아....

이마에 뿔같은거 보고 뒤로가기 누를뻔했어...

 

으아아ㅏ 정식태자책봉

 

벼락도 견뎌냈고 이제 진짜 태자!!!!!!

힘을 가진 태자다!!!

 

아 맞다.. 몸이 회복이 안됐댔지 

ㅠㅠㅠㅠㅠㅠㅠ

참았던거야 ㅜㅜㅜㅜㅜㅜ

 

아 태자 책봉을 해도 맞을건 맞아야 하는구나...

 

워씨 그래도 애 낳을때 맞춰 올 수 있긴했네..휴..

 

아빠됐어 야화 

ㅠㅠㅠㅠㅠㅠㅠ

웃다가 표정 어두워지는거 안쓰럽 ㅜ

 

소소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애기 안아보라는데 등돌려버림....

 

시녀들을 잡을게 아니라 소금을 잡아야 할듯...

 

야화.. 소소 마음 뜬거 같아....

 

하 드디어 알아보는 사람이 나타났는데!!!!!!

 

소소는 삶에 의미가 없고

야화는 권력을 얻어 소소를 안전하게 해주고싶은데

둘의 마음이 맞닿지가 않아 ㅠㅠㅠㅠㅠㅠㅠ

 

행복했던 시간들 떠올리면서 주선대 가는 소소보면서 우는 나....

 

갑자기 울음을 그치지 않는 아들보면서

번뜩..

 

거울로 마지막 인사.....ㅠㅠㅠ

 

허어?

인간계가 아니라 이렇게 백천으로 돌아가나?!!!

 

워메 야화도 같이 빨려들어갔어

 

와..맞네 

십리도림으로 떨어졌어

백천으로 돌아왔을때 소소의 기억이 없겠지?

 

아 야화는 천군이 구해냈구나..

 

절안이 싸악 낫게했네

역시 절안....

 

기운이 비슷하대 ㅜㅜ

역시 절안은 백천도 알아채고

야화한테서도 뭔가를 느끼는거지

 

이거 뭔.. 야화 못깨어나면 묵연깨어나고

묵연 못깨어나면 야화 깨어남???

야화 살리고 돌아왔더니 백천 돌아왔어

인간이 주선대에서 뛰어내린 타이밍과

백천이 돌아온 타이밍이 맞으니 절안은 눈치채겠지

 

뭐야 기억하는거야?

아니면 소소가 되기전까지만 기억하는거야?

 

아 기억을하는구나...

근데 잊으려고 약을 먹어버리는 백천..

 

야화가 너무 자주 울어 ㅜㅜㅜㅜ

 

사음을 찾아 묵연을 살리고

그렇게 소소를 살려내려는 야화

 

봉구가 알 수도 있다니까 바로 청구로 가겠다는 야화

거기서 백천을 만나면 알아보려나...

 

야화 청구에 왔다아아ㅏ

그것만 물어보고 가다니...

아아아아아악 

백천이 나갔어야했어

 

우와......야화 대박...

 

와 미쳤다..... 존멋..

봐준거지 봐준거야..여태까지

 

당장 곤륜허로 달려가 야화!!

 

이번에도 못만나기만 해봐라.....

못만났네..하...

 

소소가 있던 일람방화랑 자기가 있는 자신전에만 안오면

소금이 어디서 뭘하든 상관 안함 독수공방 하든가 말든가

 

소소 살릴 방법 알려준다는 걸로

곁에 있으려는 소금

 

소소의 혼백을 모으려고 

소소 옷 태우면서 시도하는데

십리도림의 꽃들이 날아올라버리는.....

백천으로 돌아왔는데도 이런단 말이야?

 

야화 또 울고있어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복사꽃잎만 날아들어왔어.......

아 슬퍼 ㅜㅜㅜㅜㅜㅜㅜㅜ

 

십리도림 만들어준다고 약속했던거 지키려나봐

 

아들 데리고 신혼집 ㅜㅜ

 

3백년 지났어...

 

아직 소소 기다리는 야화 ㅠㅠㅠㅠㅠ

일편단심이야 ㅜㅜㅜ

 

아이고 봉구야.. 

또 사고쳤다..

고의는 아니었지만 소금한테 복수한것 같고 좋네

잘했어 봉구!

 

하... 또울어...

맴찢....

 

결백등 돌려받긴했는데 꺼져버림....

아 진짜 야화한테 왜들이래?

 

범인은 백봉구....

 

 

아 자기 혼을 꺼내려고했어 ㅜㅜㅜㅜㅜㅜㅜ

 

야화 ㅜㅜㅜㅜㅜㅜㅜㅜ

울면서 놔달라는데 너무 슬프다 

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너무 슬퍼 ㅠㅠㅠㅠㅠㅠ

 

나도 그만 울게 해주라..

너무 슬프다... 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