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드 장만의 주연 아지도아애니 (我知道我爱你) 10-11 정리되지 않는 오래된 관계 뒤, 더 가까워지는 자오진과 쉬누오.

중드 장만의 주연 아지도아애니 (我知道我爱你) 7-9 서로 좋아하는 마음이 생겼지만, 어떤 관계는 될 수 없는.

중드 장만의 주연 아지도아애니 (我知道我爱你) 7-9 서로 좋아하는 마음이 생겼지만, 어떤 관계는

 

드디어 펑위안과의 이별을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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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화: 천천히 곁에 와주면 돼

 

 

전화 통화 후 만나서 감정싸움

 

니 마음까지 어떻게 해주진 못해

내 마음만으로도 버거움

 

"자오진 내 여자친구 좋아하는거지?

너도 누군지 본 적 없잖아"

 

하니까 친구의 입장에서 자오진을 보호하려고

"자오진은 제 형제같은 친구에요

저도 형이랑 파트너랑 관계에 대해

그런식으로 상상해볼까요?"

 

 

파트너 얘기는 누구한테도 하면 안된다네

 

내로남불 ㄹㅈㄷ

헤어지는 과정 더럽겠는디.

 

님들 냉전중일 때가 아니에요 지금

 

"나만 숨으면 되는거지"

 

지금 쉬누오의 입장을 이해는 하는데

근데 그 순간이 오면 화가나는 자오진

 

 

니 마음은 니가 알아서 해 라는데도

좋아한다 말하는 자오진....ㅠ

 

 

붙들고 안놔줄수도 없고

그렇다고 포기할 용기는 더 없는데

 

"하루 하루 더 니가 좋아져"

 

 

펑위안과 헤어지는건 자오진과 관계없다고

아무리 말해도 사람들은 믿지 않을거고

결국 너도 나쁜 사람이 될거라고 걱정하는 쉬누오

 

 

사실 지금 자신의 감정을 잘 모르겠는 쉬누오

 

평생가는 사랑이 어딨고, 상처없는 사람이 어딨냐고

그리고 너랑 당장 어떤 관계가 될지 상상조차 못하겠다고

 

그렇지만 헤어질 수 있는 용기를 줘서

고맙다고 말하는 쉬누오

 

 

"시간이 많이 많이 흐른 후에도

마음이 변하지 않았다면 내곁으로 와줘"

 

 

그래도 결국엔 웃으며 대화를 끝낸다

펑위안이랑 맨날 인상쓰면서 끝냈는데

 

 

집에 들어가는거 보고 가는데

전화하며 쫓아나온 쉬누오

 

 

"돌아보면 너 붙들고 못가게 할지도 몰라"

 

 

시간이 아주 많이 흐른후에

내가 찾아가도 받아줄거냐 묻는 쉬누오

 

"내가 돌아오기 전에 다른사람 만나면 안돼"

 

아니 저기요 쉬누오씨 ㅋㅋㅋㅋㅋ

 

 

 

진짜..어쩜 너같은 사람이 다있냐..

하는 자오진에게

 

"대신, 내가 너한테 가게 될 때는

그 누구도 너한테 상처주지 못하게 할게"

다짐하는 쉬누오

 

 

오늘 하고 싶었던 말은 이거였다고

꼭 기다려달라고 말하며 우는 쉬누오

 

현재 자기의 상황이 분명 자오진을

나쁘게 몰아갈 상황임을 알기에

모든걸 해결 한 후에 만나고 싶은 마음

 

 

"천천히 와

얼마가 걸리든 널 기다리고 있을게"

 

그냥 바로 사궈주세요

 

펑위안이 둘 중에 재고 있는줄 알았는데

파트너가 장점이 많긴해도 좋아하는 마음이

생기지 않는다는 펑위안

 

같이 있어보면 쉬누오를 더 좋아한단걸

알게된다고 아빠한테 말하는데

 

둘이 있으면 또 "시간 좀 더 줄래?"

이러는데 대체 뭐가 진심임?

 

 

 

"나 질거 같아?"

 

친구가 와서 왜 하필이면

펑위안 여자친구냐고 물으니 하는 대답

 

 

펑위안을 알기전에 먼저 알았고

좋아해서 고백했고 친구가 됐다

지금은 그냥 친구 아니고

이성적으로 좋아하는거다

 

 

쉬누오도 나랑 같은 마음이다

 

둘이 그렇게 오래 사겼는데 괜찮냐니까

 

눈 땡글하게 뜨고

"난 이혼도 했는데?"

 

 

 

포기할거면 남친있는거 알았을 때

그때 포기했을거라고 하니까

 

그럼 어쩔꺼냐고 묻는 친구들에게

이미 헤어지자고 얘기한 쉬누오를

더 힘들게 하고 싶지 않다는 자오진

 

 

나를 1순위로 두라는게 아니야

근데 일이 있으면 넌 무조건 내 일부터 취소해

내일은 중요하지 않다는거야 뭐야?

 

그럼 내가 지금 갈게 만족해?

이딴식으로 말하는 펑위안

어쩔 수 없다는듯한 태도가 싫다고

 

 

끝내자고 말해도 안받아들이는 펑위안

약속장소에 혼자 남겨진 심란한 쉬누오

 

 

심란한 마음으로 걷다보니

스란네집까지 온 쉬누오

근데 이제 윗층에 자오진이 살고있는.

 

친구들 마주쳐서 깐까-한 상황에서

"이미 같이 살고 있는거 아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겠냐

 

 

나 보러 온거 아니지?><

 

말하고 나서의 입꼬리 너무 예뻐

장만의..예뻐..

 

 

 

밥먹는걸 너무 빤히 쳐다봐서

눈빛 좀 바꿔보래니까 저런다

미친다 미쳐...

설정상 자오진이 연하인가?

(실제로는 연하임)

 

 

연애에 대해서 생각해본적도

이렇게 노력해본적도 없다는 자오진

근데 이제 쉬누오에겐 어쩔줄을 모르는

하 좋겠다 야!!!!

 

 

쓰던 젓가락으로 먹던 음식 먹기..

이미 사귀는데요

 

근데 대체 어쩌다 저렇게까지 좋아진거지

그럴만한 사건이 없었던거 같은데

 

 

드디어 만나서 얘기함

쉬누오는 감정이 다 사라져

노력이고 뭐고 그만하고 싶고

펑위안은 원래 오래사귀면 그런거다

견디면서 살아가는거다 이러고 있음

 

 

못헤어진다고 뻐팅기는 와중에

자기 아버지가 만나자고 했다고 

아빠찬스를 씀

 

반대하는거 뻔히 아는데 짜증나게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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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화 :  후회하면 안돼

 

 

궁금한게 있는데

너 진짜 파트너 좋아해?

 

만나서 했던 얘기가 있어서 물어보는데

 

 

걔가 날 좋아했고 날 쫓아다녔지만

난 좋아한적 없다 만족하냐?

이러고 가버림

또 저 말투 개짜증남

 

병원사람이 밥 먹자고 해도 안감ㅋㅋㅋ

 

 

여자친구 있어요? 

-아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하는 사람있댔지 

아직 사귄다곤 안했음

 

맞지맞지 정확하게 해야지

 

 

 

하 이 귀여운 연하남 바이브 어쩌지

내가 키우고싶다..

 

 

 

펑위안 아빠만나서 헤어지겠다고 

얘기하려고 했는데 펑위안이 취소시킴

급한일있어서 못간다고 전화함

진짜 개빡치게 하네

 

 

 

감정삭히고 있는데 들어와서 들 쑤시는

자기아빠랑 똑같은 말하는 파트너

 

 

집에와서 헤어지는 얘기 꺼냈다가

두 집안의 일인데 왜 니멋대로 하냐함

 

...?

상견례를 했어 진행을 했어 뭘했어

아직까진 둘만의 일이지

 

 

 

쉬누오 아빠 자꾸 펑위안 찾아가서

투자얘기 하는거 모르는 상태인데

엄마까지 난리난리.. 

나중에 알게되면 이마짚..으로 안끝날듯

 

왜 자식 앞세워서 이득을 보려고하지?

그것도 자식의 불행으로?

 

 

쉬누오만 예의없는 사람됐네;

펑위안은 자기아버지 절대 설득못함

끝까지 휘둘리면서도 쉬누오 안놔줌

 

 

 

문자보냈더니 냅다 뛰어오는 자오진

 

 

후회한다고 보냈나봄 ㅋㅋㅋㅋㅋ

뛰어와서 껴안을법하다..

 

 

 

"그냥 내 손 꽉잡고 안놔줬음 좋겠어"

 

 

"절대 안놓을거야"

 

내가 손을 놓으려고해도 놓치면 안돼.

쉬누오는 자꾸만 확인받고 싶어하는듯함

현재 상황이나 현재의 마음이 불안한듯

쉽지않은 마무리를 자오진이 기다려줄지

마음이 변하지 않을지 불안한게 보인다

 

 

다음부턴 이렇게 놀라게 하지 말라고

어머니가 뭐라고 했냐고 단박에 알아챔

 

혼자 바닷바람 쐬러나오게 하는게

어머니 말고 누가 또 있겠냐며

 

 

비싸고 맛있는거 사준다고 달램

귀여워 이 커플

 

 

 

헤이 거기 커플

지금 누구랑 왔었는지가 중요한게 아니라

지금 파트너, 펑위안도 같은 곳에 있는데?

 

누구랑 같이 와봐겠냐고 하면서도

전여친이랑 갔던곳에 자기 데려가면

펑위안 집에가서 밥먹어버린다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엽게 넘어가주긴 하는데 좀 짜증ㅋ

 

 

되게 비싼거 사준다고해서 왔는데

음식이 되게 비싼가봄 ㅋㅋㅋㅋㅋ

 

메뉴판 끝까지 넘기고 있으니까

쉬누오가 자리 피해주고

세트메뉴 주문함

너무 귀여워 ㅠㅠㅠㅠㅠㅠㅠㅠ

 

 

화장실 다녀오다가 파트너랑 눈 마주침

당연히 펑위안이랑 있을거라 생각하는데

그냥 웃고 자리로 돌아옴

마주쳐도 상관없는듯

 

커플세트라고 해서 시켰다고

수줍게 말하는거 너무 사랑스러움

딱 이거 먹고싶었다고 웃는 쉬누오도

 

 

맛있게 먹다가 파트너 화장실가길래

냅다 가서 하고싶은 질문 던짐

 

"너네 사귐?"

"새 남친임?"

 

서로 질문하고

"아직"

"응 내남친임"

 

난 헤어졌다고 저번에 말했음

근데 왜아직 안사귐? 하니까

펑위안은 아직 못헤어진듯 이러더니

뭔가 지금 상황을 대면시킬 분위기

 

 

 

자오진도 펑위안 있는거 봤음

펑위안은 자오진 못봄

 

그냥.. 너 잘 못먹고 온게 아쉽다고

그렇게 그냥 넘어가는 자오진

 

아무래도 마주치고 신경쓰던 모습이

마음에 걸렸을텐데

 

 

펑위안을 보고 자기도 모르게 숨던

스스로에게 화가났던 자오진

 

 

내가 이 일 잘 처리할게 했더니

너 아니고 우리.

같이 해결해가자고 하는 자오진

 

달달하다 달달해

 

 

자오친이 꽃배달하고싶다고해서

고민하다가 해보자고 했는데

별일없이 잘 하길 바람 ㅠㅠ

문제 생겨서 알게되면 크게 싸울분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