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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의매일

태풍전야의 고양이들

by 우리의 매일 2022.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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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

이렇게 쳐다봐주는데 안찾아갈 수 있겠나 싶다
너무 너무 예쁘다
밤에 간식먹고 싶을 시간에 가니까 반겨주는 줄 알았는데 무려 캣맘이 다녀간 후인데도 나를 이렇게 바라봐주다니 ㅠㅠㅠㅠㅠㅠㅠ


예쁜 냥통수들
덩치차이
어쩌다보니 뽀뽀

예쁜 눈을 가진 소중한 나의 산책메이트들

귀여워 죽겠엉....ㅠㅠ
달라고 손 잡아끄는 삼색이
어쩌다보니 삼색이 혼자 다 먹는 영상

먹쟈먹쟈
냠냠

입에 침 묻히고 ㅋㅋㅋㅋㅋ 잘 받아먹는 턱시도냥

삼색이
낼름

삼색이는 위로 잘 안올라와서 둘을 내내 번갈아 가며 준다. 나 숙이게 하지말고 좀 올라와주겠니 냐옹아

그루밍은 올라와서
나란히

하....나란히 누웠는데 삼색이가 턱시도 궁둥이를 자꾸만 그루밍해줘 ㅋㅋㅋㅋㅋㅋㅋㅋ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진다
자는 고양이와 그루밍하는 고양이

안자눈뎅

내려와서 보니 안자고 있네 'ㅅ'
비가 왔어서 발이 다 젖었어 ㅠㅠㅠ
물 발자국 남기고 걸어다니길래 발 만져줬다
축축하게 다니지마 ㅠㅠ

아구 이뻐

열정의 그루밍을 마친 삼색이
발이 깨끗해졌다

나뭇잎깔아줌

열심히 진짜 그렇게 열심히 그루밍해놓고 다 젖은 땅에 철푸덕 누워서 진짜 소리 질렀음 ㅠㅠㅠㅠㅠ
앙대ㅜㅜㅜㅜㅜㅜㅜ 또 다 젖었어ㅠㅠㅠ

급하게 나뭇잎따다 깔아줬는데
누워줄리없지
ㅋㅋㅋㅋㅋㅋ
ㅠㅠ


그 사이 쿨쿨잔다

옆으로 누워야 진짜 자믄거지 ㅋㅋㅋㅋㅋ
쿨쿨 잔다ㅜㅜㅜㅠ

담장위의 삼색이
너무 예쁘네

꼬마아가씨가 고양이를 보라왔길래 이야기를 나눴는데 고양이를 키우는 꼬마였다. 턱시도를 보더니 얘는 왜 이렇게 뚱뚱하냐고 물었던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삼색이는 놀라서 꼬마아가씨 손이 닿지 않는 높이의 담 위로 올라가버렸다 그랬더니 사람들한테 너무 잘보여

내려와.. 안으로 들어가던가ㅠㅠ
또 나만 속이타지!!
사람이 많았는데 애들이 인도로 찹찹 걸어가서 또 속이타서 ㅋㅋㅋㅋ 아이구 사람도 많은데 ㅜㅜ 했는데 꼬마아가씨가 고양이를 따라갔다 지켜주러
둘 다 귀여워죽겠음 ㅠㅠㅠ
그 뒤로 걷던 어른들이 키우는 고양이냐며 ㅋㅋㅋ
그렇게 평화로운 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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