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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날에는 삼계탕 해운대 좌동재래시장 상황삼계탕

by 우리의 매일 2022.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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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날이니까 삼계탕 먹으러 다녀왔다. 

누룽지 삼계탕이 먹고싶었는데 일요일 휴무시네 ㅠㅠ 검색을 거쳐 찾아낸곳..!!

상황삼계탕 오리불고기집

좌동 재래시장쪽에 있고, 공영주차장, 주차권을 제공해주는 신도시 주차장도 있어서 주차는 어렵지 않았다.

신도시 주차장이 완전 바로 앞이라 훨씬 가깝고 주차권도 아낄 수 있다.

공영주차장인데 2시간 안지나도 4천원 나오...

 

상황삼계탕 본점

상황삼계탕 입구

아.. 웨이팅이 있을거란 생각을 못했다.

오늘 다행히 바람이 제법 시원하게 불어서 밖에서 대기하는게 힘들지 않았다 

너무 너무 다행

물론 이 사람많은 곳에서 당당하게 담배피는 사람있어서 그게 힘들었다. 그렇게 기침하고 눈치를 줘도 그 자리에 꿋꿋하게 앉아서 담배피는거 진짜 아우 꼴뵈기싫어

진짜 턱 끝까지 다른데가서 피란 말 나올 때쯤 우리 불러서 들어갔다

 

상황삼계탕 메뉴

종류가 왜 이렇게 많아요

 

주문

영화시간 1시간 30분 남았음

이럴땐 기본으로 가보는거야

인삼주 먹말 고민하다가 그냥 콜라로 합의

 

기본반찬

똥집도 맛있고 깍두기 겉절이 견과류무침 반찬들이 전부 맛있었다

 

개인그릇
이몸등장

자리가 엄청 많지는 않은 곳인데, 대기부터 입장, 착석, 주문, 음식 나오는것까지 생각보다 빨리 진행됐고, 직원분들 기운넘치고 겁나 친절하시다. 뚝배기 들어올 때 진짜 엄청 조심히 들고오셔서 조심히 놓아주고 가셨다. 

 

일단 살 부터 발라내고

삼계탕 엄청 오랜만에 먹었네

상황버섯 달인물에 끓였겠지 상황삼계탕이니까?

국물이 너무 시원하고 좋았다.

가족들 전부 다 너무 맛있게 먹어서 흡-족

계산대 맞은편에 상황버섯 팔고 있는데 비싸긴 비싸더라..

 

잘 마시고 갑니다...!

국물을 다 마셨어야 했는데 어우 우리 쪽 선풍기 누가 끄고 갔냐....ㅋㅋㅋㅋㅋㅋ 처음엔 너무 시원해서 와 땀 안흘리고 먹겠다 하면서 먹는데 점점 더워져서 먹다 쉬다 했는데 직원분이 오시더니 선풍기 켜라고 ㅋㅋㅋㅋㅋㅋㅋ아오 ㅋㅋㅋㅋㅋ

뒷쪽에 있어서 안보였는데 세상에나.. 여튼 다시 켜고 맛있게 먹고 나왔다.

 

직원도 많고, 손님도 많고, 회전율도 엄청 빠른곳인데 이 바쁘고 사람많은 와중에도 손님 나가는 뒷모습에 직원들이 전부 안녕히 가시라고 인사를 한다. 이런 세심한 친절함이 또 중요한 사회 아니겠습니까..! 너무 맛있게 잘 먹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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