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전동 각방
서면, 전포동, 부전동 다 걸친 수준 아니냐며
각방 가게 내부가 그렇게 크지는 않은데
주방 앞으로 혼밥하기 좋은 좌석들 있고
뒤로도 2인테이블 4인테이블이 더 있긴하다
총 3테이블이었나...
점심때였어서 사람들이 테이블에 다 앉아있어서 사진은 찍지 못했음..
덮밥전문점이고 메인메뉴는 다섯가지
매운삼겹, 소고기, 장어, 연어, 닭꼬치 덮밥이 있고
기본사이즈와 빅사이즈가 있는데
우리가 다 빅사이즈를 시켰었는데
밥이 너무 많아서 남겨버렸다 ㅋㅋㅋㅋㅋㅋ
그냥 기본사이즈 먹으면 괜찮을듯
실제 메뉴로 나오는 사진이 붙어있다
사이드 없이 3BIG 주문ㅋㅋㅋㅋㅋ
쟁반에 각자 음식과 반찬이 따로 담겨서 나온다
원래 이렇게 나왔던 곳이겠지만 코로나로 같은음식을 함께 먹는게
조금은 조심스러워진요즘이라 이렇게 나뉘어 나오니 좋다
각자 음식 받아들고
와.....많긴많네 ㅋㅋㅋㅋㅋㅋ
사진이랑 비교해보니 BIG사이즈의 내용물들이
그릇을 가득채우고 있는게 아주 많아 보임
근데 기본사이즈 안먹어봐서 사실 모름
닭꼬치덮밥의 저 대파구이 사람잡게 맛있었다
아무래도 저 닭꼬치의 소스가 단짠으로 넘나 맛있어서
첫맛은 이 덮밥이 1등이었다
연어덮밥은도 너무 맛있었다
오랜만에 먹었는데 올려진 연어의 두툼함에 박수침 ㅋㅋ
특히 중간에 있는 저 부분 진짜 무슨2cm되는거같음ㅋㅋㅋㅋ
연어가 꼬소하다보니 마지막에 조금 느끼할 수 있는데
빅사이즈라 아무래도 그걸 피할 수는 없었다
그래서 매운 삼겹먹고 우는 친구에게 연어 먹이기
매운삼겹 매운내 폴폴><
다 다른거 시켜먹어보자고 취향대로 골랐는데
맵찔이들 깜짝 놀래서 ㅋㅋㅋㅋㅋㅋㅋㅋ
야 좀 먹으라고 서로 양보하는 훈훈한 자리가 되어버림
조금 매운거 빼면 맛있게 잘 먹은 메뉴
내 연어는 한 번 더 찍어주기 ㅋㅋㅋ
워우 진짜 이렇게 두툼하게 그릇 가득 올려주는데 12,500원이다?
난 연어덮밥 먹을때 무조건 여기 간다
다음에 빅사이즈 시키면서 밥을 좀 적게 달라고 해봐야겠다
그릇에 닮기는 모양이 덜 예쁘긴 하겠지만 밥을 제법 남겼어서 아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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